제목 그대로 입니다
27개월 남아이고요
밥은 안먹고 밖에 나가자고만 하고
밖에 나가면 무법자처럼 ' 나 혼자 갈꺼야' 하면서
매번 제 손을 뿌리치네요
외출할때마다 스트레스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27개월 남아이고요
밥은 안먹고 밖에 나가자고만 하고
밖에 나가면 무법자처럼 ' 나 혼자 갈꺼야' 하면서
매번 제 손을 뿌리치네요
외출할때마다 스트레스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전..개줄같은 보호가드 가방을 매게 해서 다니던가.
아님 손안잡고 그냥 달려가면 ..집에 간다고 해서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언제든 손안잡으면 집으로 다시 데리고 들어옵니다
미아방지 가방을 써보시는건 어때요? 아기에 따라선 그 가방 매는것도 싫어하는 경우 있긴 하지만요 ㅎㅎ
미아방지띠어떤가요?
제주에 놀러갔는데 도로변 인도에 어떤 할머님이 아기 허리에 줄을 묶어 걷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한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 그럴만 하니까 그러신...
저도 가방 추천합니다.
미아방지 가방 메 주시고
무릎이랑 팔꿈치에는 인라인이나 자전거 탈때 쓰는 보호대 해 주세요.
보호대 차면 넘어져도 안다칩니다.
미아방지 가방 캐릭터 몇 가지 있어요.
3세면 아직 뽀로로 좋아할 때 아닌지요. 가방 사서 뒤에서 줄 잡고 다니세요.
사고나서 아이 죽는건 한순간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손 놓고 뛰려는 아이에게 가방 줬어요.
처음 나갈 때가 중요하더라고요.
그때 엄마가 지면 아이가 자기 편한대로 하려고 더 떼 써요.
가방도 싫다고 손 놓고 뛰면 번쩍 들어서 다시 집에 들어가시고요.
가벼운 동네 산책할 때 습관 들여놓으세요.
귀찮고 갈 곳 있고 약속했고 등등 많은 이유 ㅡ 핑계ㅡ때문에 아이에게 지면
나중에 정말 중요한 일들도 제멋대로 고집 부리고 더 심난해져요.
남자아이들은 초등학생 때 횡단보도 건널 때도 제멋대로 뛰어나가서 사고 많이 나요.
뛰는건 놀이터나 운동장에서만 하도록 버릇 들여놓으세요.
이 일도 사소하지만 기본적인건데.. 고민할 것도 아니고요.
저도 눈깜짝할 사이 마트에서 아이 잃어버리고 얼마나 놀랐던지 .. 그때 마트에서 애들 데리고 가는 일이 번번히 일어난다고 해서 더더욱이요. 잃어버리거나 사고나고 후회하느니 개줄이라 욕해도 좋다고 저도 끈 묶어 다니니 맘이 놓이더군요
아이가 하자는대로 하는편인데요. 어릴때 손잡고 다니는거 만큼은 호되게 혼내서 교육시켰어요.
처음에 그렇게 뛰쳐나갔을때..안된다고 알려주고 그래도 때쓰면 데리고 집으로 들어와 버렸어요.
손붙잡고 안다닐꺼면 밖에 나갈수 없다구요. 니가 좋아하는 놀이터에도 갈수없다구요.
뭐 당연히 울고불고 난리 그래도 그냥 버텼어요 밖에 나가서 놀고 싶으면 엄마랑 같이 손붙잡고 나가야
한다구요. 뽀로로캐릭터 미아방지 가방을 남동생이 선물로 사줬는데..이게 아이가 갑자기 확 뛰면
놓칠수도 있고 아이가 다칠수도 있고해서 그냥 가방만 매고 다니고 항상 손잡고 다니도록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