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가 자꾸 산후조리를 해주신다고 집에 오신다고 하는데요..
제가 좀 불편해서요. 요즘 남편도 구직활동중이라 집에 있거든요..
저는 제왕절개라서 어차피 병원에서 일주일 입원하고, 이주째부터는 그냥 집에서 쉬려고 했어요.
남편이 있으니까 자잘한 것은 남편 시키면 되고요..
시어머니 오시지 말라고 했더니 그럼 산후 도우미라도 쓰라고 성화세요..
산후 도우미들도 보니까 전문적인 사람들도 아니고,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교육만 두세시간 듣고 오는 사람도 태반이고, 그다지 별로더라구요.
요즘 돈도 쪼달리고..ㅠ
산후도우미도 안쓸려고 한다니까 시어머니말씀이..
애기가 병날까봐 산후조리하는 거고, 산모는 그냥 곁들여서 봐주는거라고 하시며
애기 생각안한다고 왜 안하냐고 그러시는데...
꼭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