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도 애인도 친구도 그닥 없어서 인생이 외로운편이에요
그렇지만 여기서 포기하기엔 남은 삶이 너무너무 길어요
자꾸 지루해져서는 안된다싶어서 패션에 관심을 두기시작햇네요
매일메일 직장에 입고나갈 옷들을 그전날 셋팅해놓고 흐믓해하는
저자신이 귀엽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고 암튼 옷을 이쁘게 입으려니
몸매에도 신경이 쓰여 식이도 조절하게되고 걷기도 좀 하고요 이렇게
살다보니 재미가 나고 몸도 젊어지고 건강해져서 나름보람도 있네요
예쁜옷들을 쇼핑하고 내 자신을 꾸미고하다보니 힐링도되고 그래요
이런낙이라도 있으니 좀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