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힘드네요.
외롭기도 하구요.
원망스럽기도 하구요.
답답하기도 하구요.
좀 힘드네요.
외롭기도 하구요.
원망스럽기도 하구요.
답답하기도 하구요.
힘내요~~~
난치병이지만 늘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비가 와서 더 그럴듯.
무슨 병이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십년이상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어요.
매일매일이 통증과의 싸움입니다.
여기저기 파스에 테이핑에...
너무너무 아프면 스테로이드약 계속 먹고 주사도 맞으러 가고 그래요.
그것도 부작용 생길까봐 자주 못해요.
많이 아프면 누워서 내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나는 거구나 생각을해요.
그래도 겨우 낳은 아들 하나 키워야 하니 내가 죽을 병 아니라 너무 다행이다 생각해요.
제 엄마는 적혈구무한증식증? 이런 병이 있어요.
약도 없고 피가 무한정 늘어나니 그냥 병원가서 주기적으로 피빼줘야합니다.
자주 피곤해하시지만 그래도 저처럼 통증이 있거나 이런 것은 아니니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죠.
저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아니라 내가 아파서 잘됐다고 항상 그리 생각하며 살아요.
시간이 시나면 더 좋은 약이 나올 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제 주위에 젊고 이쁜 처자 둘이나 희귀병이에요. 하지만 밝고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요. 반면 희귀병 아닌, 그 흔한 디스크 걸려도 하루하루 힘들고 걸음도 잘 못 걷는 안타까운 이들도 많쿠요, 또.. 건강해도 마음에 병으로 아님, 본인 스스로가 만든 욕심으로 불면증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사람도 많구요. 맘 먹기 달렸어요. 요즘엔 약이 좋아져서 완치는 안되더라도 얼마든지 관리하며 잘 생활해 나갈 수 있어요. 힘내세요.
조금씩 병이 찾아오고 불편해지는 몸을 추스리며 사는거죠.
오래오래 살다보면, 몸 어딘가에 암이 생기고, 그걸로 죽게 된다잖아요.
힘내세요. 오히려 그렇게 관리하면서 사는게 더 장수하는데 도움된대요. ^^
희귀 난치질환 안고 살고 있어요
힘내세요
전 희귀병에다가 난치병이 아니라 현재로선 완치가 없는 병이에요.
치료하는데까지 해보다가 완치법이 나오길 희망하며 버텨보는 거지요.
근데 치료도 힘들어요. 체력도 계속 떨어지고요. 왜 하필 내가...이런 생각 들죠.
그래도 뭐 어쩌나요. 이미 걸린 병인 걸요. 치료법이 빨리 개발되었으면!! ^^
전 크게 안바라고요, 정말 딱 오십까지만!!! 15년만 더 여행다닐 정도로만 건강하게
살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십까지만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5501 | 남편 팬티에 관한 남성들의 반응 2 | 호기심 | 2013/06/22 | 2,069 |
265500 | '대선 개입' 이어..대놓고 정치 전면에 나선 국정원 4 | 샬랄라 | 2013/06/22 | 749 |
265499 | 생각이 안나요 1 | 도움 | 2013/06/22 | 387 |
265498 | 요즘 채크카드 어떤거 쓰세요? 6 | 샤랄 | 2013/06/22 | 1,709 |
265497 | 오미자 아이들에게 주려는데 부작용 혹시 있나요? 5 | 기침 | 2013/06/22 | 2,879 |
265496 | 크로네 베이커리 빵 드셔보신분 4 | ㅇㅇㅇ | 2013/06/22 | 1,990 |
265495 | 108배 110일째입니다 32 | 얏호 | 2013/06/22 | 16,904 |
265494 | 유치원에서의 훈육-판단이 혼미해졌어요 4 | 유치원 | 2013/06/22 | 2,074 |
265493 | 등산화나 트래킹화는 한사이즈 크게 신나요? 9 | 궁금이 | 2013/06/22 | 2,370 |
265492 | 촛불집회 오늘도하나요? 5 | 예준엄니 | 2013/06/22 | 705 |
265491 | 기분 나쁜거 정상이죠?? 8 | 화남 | 2013/06/22 | 1,433 |
265490 | 전국 유명아토피병원 추천받아요! 26 | 행복한새댁 | 2013/06/22 | 13,965 |
265489 | 캐스키드슨 데이백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1 | 풀향기 | 2013/06/22 | 2,069 |
265488 | 코스트코에 폴저스 folgers 커피 있나요? 5 | 커피 | 2013/06/22 | 1,891 |
265487 | 어제 고등학생 아들이 폰 절도를 당했어요 4 | 어제 | 2013/06/22 | 1,188 |
265486 | 중고등 국어 공부는 어찌 해야 할까요 32 | 국어 | 2013/06/22 | 2,900 |
265485 | 부담없는이사선물추천해주세요 3 | .. | 2013/06/22 | 2,683 |
265484 | 설화수 다함설크림 좋은가요? 2 | ///// | 2013/06/22 | 4,405 |
265483 | 임신 8~9개월에 결혼식 갈 수있어요? 27 | 임신 | 2013/06/22 | 2,981 |
265482 | 하와이 좋나요 5 | 커커커 | 2013/06/22 | 1,920 |
265481 | 비닐봉지류에 집착하는건 뭔가요? 3 | 심리학공부하.. | 2013/06/22 | 1,314 |
265480 |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기독교도 '뿔났다' | 샬랄라 | 2013/06/22 | 730 |
265479 | 어제 스쿼트,런지운동했더니 허벅지가 땡겨서.. 4 | 운동 | 2013/06/22 | 2,115 |
265478 | 노인 우울증 을보니 5 | ㄴㄴ | 2013/06/22 | 2,591 |
265477 | 오이지 꼬리꼬리한 냄새... | 음 | 2013/06/22 | 2,0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