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치료후 치아와 잇몸이 아파 염증생긴건 의사 잘못 아닌가요?

작성일 : 2013-05-27 09:36:23

전에도 질문한적이 있긴한데요.

 

그때 항생제 먹어보고 안되면

 

잇몸을 째고 신경을 자른다나?

 

그래도 안되면 인플란트를 해야한다고..

 

제가 미용상 앞니를 제거하고 신경치료하고 지르코니아 (크라운) 시술을 했거든요.

 

요새 앞니 시술 많이 하잖아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땅을 치고 싶네요.

 

나이가 42이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교정은 엄두가 안나서 그리했는데

 

2년이 채 안되었는데 ...

 

차가운것 뜨거운것 먹을때도 이가 아프고

 

그 치아 뿌리근신경부분 같은 코안쪽도 아프고 인중도 아프고

 

약 먹어도 전혀 차도가 없어서 다시 가야하는데 정말 요즘 잠도 안옵니다.

 

전에 어금니 신경치료한 곳은 지금 10년이 넘었는데도 끄떡 없거든요.

 

진료 받으로 갔을때도 진료비가 만원 조금 안되게 나왔구요.

 

치과가 집 근처도 아니고 퇴근후 집에가서 아이보기도 바빠서 뛰어 다니는데...

 

아무 감정없이 말하는 의사가 정말 신뢰도 안가고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치과로 다시 가야할지

 

의사 책임은 없는지요?

 

치료중 이런 부작용 설명도 전혀 없었구요.

 

진료비도 많이 나갈텐데 제가 내야하는지

 

정말 머리가 복잡하고 큰 돈드려서 가족들 반대하에 한건데 어제도 새벽 3시가 넘어서 잤네요.

 

일하면서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2.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치료가 원래
    '13.5.27 10:31 AM (211.201.xxx.217)

    100% 성공률의 치료는 아니라네요. 치근단수술까지 언급한 걸 보면 무조건 빼고 임플란트하는 치과는 아닌 것 같은데요.

  • 2.
    '13.5.27 10:48 AM (117.53.xxx.58)

    잇몸 염증은 치석땜에 생겨요

  • 3. 전문가적 입장
    '13.5.27 11:02 AM (173.65.xxx.204)

    연예인들 이빨에 다들 라미네잇 붙이는거 그거 저는 도시락싸들고 반대하고 싶어요. 원글님의 경우ㅡㄴ 지금 염증이 있는것 같구요, 이럴경우는 보통 항생제를 종류에 따라서는 다르지만 최소한 7일에서 10일 가량 드셔 주셔야 해요. 몇일 먹어가지고 되지 않구요, 그리고 꼭 ENDODONTIC SPECIALIST를 찾아서 치료 하도록 하세요. 보통 앞니 신경치료는 쉬워요 어금니 보다도, 뿌리가 하나밖에 없어서 그렇죠.
    신경치료는 신경을 죽이니까 아무것도 느끼면 안되는거지요, 그런데 간혹가다가 느끼시는분도 계세요. 아무튼 현미경으로 시술하시는 그런 엔도 스페셜리스트에게 가셔서 치료 받길 권합니다. 그분들은 치료경험이 많아서 치료를 더 성공적으로 하는거지요.

    이제 라미네잇을 하셨으니, 가장 중요한건 관리입니다. 물론 거기에 앞서서 마진이 매끈한 비니어(VENEER=라미네잇)가 시술이 되어야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제대로 되었다면, 원글님이 어떤 관리를 하시는지도 중요한데요,
    여기 몇가지 잘못된 예가 있어요
    http://www.dental--health.com/bad_teeth_veneers.html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살짝 갈고 비니어를 붙이면 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생각할것이 많은거죠.


    http://mouafaqbtc.com/articles/placement-of-porcelain-veneers-on-upper-front-...
    여기 그림을 보면 붙이는 비니어 붙이는 그림이 나오는데, 그 부분의 이음새가 정말 너무너무 중요해요. 그리고 그부분을 잘 깨끗하게 청소해 줘야 오래 갑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4. 원글
    '13.5.27 12:54 PM (59.12.xxx.36)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라미네이트가 아니고 이가 없이 기둥을 박아서 크라운을 했어요.

    더 심각하죠 ㅜㅜ

    그런데 그 치과에서 치료해야 하겠지요?

    신뢰가 너무 안가고

    무엇보다 치료 비용 온전히 제가 다 내야 하나요?

  • 5. 크라운을
    '13.5.28 2:33 AM (173.65.xxx.204)

    그정도로 기둥 박아서 했다면 신경치료 먼저 하고 하지 않으셨는지요.
    재치료면 몰라도 크라운 하면서 신경치료 부가적으로 해야할 경우가 종종 생기긴 해요.
    아마도 치료비 내셔야 할것 같은데요.

    신뢰가 안가시면 신뢰 가는 곳으로 옯기시길 바래요.

  • 6. 원글
    '13.5.28 9:49 AM (59.12.xxx.36)

    신경치료 당연히 하고 기둥세우고 크라운박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417 저질체력 운동으로 극복 가능한가요? 9 완전건강 2013/06/11 7,140
261416 저 안경맞췄는데요. 렌즈 어느회사꺼 할거냐니까 안가르쳐주네요 ?.. 11 안경 2013/06/11 5,776
261415 중1 첫 영어듣기평가 수준은 어떤가요? 5 듣기평가 2013/06/11 1,496
261414 고추장 질문요 4 새댁 2013/06/11 608
261413 경비아저씨의 신경질 6 .. 2013/06/11 1,651
261412 휴학했다 복학했는데 또 학교 그만두고싶대요 1 .. 2013/06/11 1,500
261411 미혼일때 구입한 집을 결혼후 몇년만에 공동명의로 했을 경우에는... 1 ... 2013/06/11 1,510
261410 나이들면 먹는 양도 줄여야 되나요? 8 ㅇㅇ 2013/06/11 2,257
261409 무정도시 7 무정 2013/06/11 1,189
261408 갑자기 목주변이 너무 가려워요 2 40대초 2013/06/11 2,502
261407 떡 같은 빵 ?? 17 궁금 2013/06/11 3,326
261406 단백뇨의 수치가 높아요... 21 딸걱정 2013/06/11 18,999
261405 이효리 배드걸피자...드셔보셨나요? 9 nn 2013/06/11 3,083
261404 주변이 벌겋고 짓물이 고여 있어요. 4 초등딸 배꼽.. 2013/06/11 1,069
261403 라프레리 화장품을 선물 받았어요. 4 좋아좋아 2013/06/11 1,216
261402 강아지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3 ㅠㅠ 2013/06/11 2,940
261401 결혼후 얼마 안되서 공동명의 했다가 혹시라도 이혼하게 되면 뺏길.. 13 ... 2013/06/11 8,608
261400 6살 아이 말 엄청 많은데 ㅜㅜ 12 · 2013/06/11 1,980
261399 캬~예쁘네요 지성이면감천 종가집 손녀딸. 누군가요? 이름이뭔가요.. 5 서울남자사람.. 2013/06/11 1,861
261398 코스트코에 묶어파는 스파게티면이나 엔젤헤어 어떤가요? 26 코스트코 2013/06/11 5,680
261397 pmp구입하려는데 일반쇼핑몰보다 인강사이트가 더 싼데요.. 2 고민중 2013/06/11 940
261396 김치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딤채 스탠드형 괜찮을까요? 7 김치냉장고 2013/06/11 2,621
261395 학교에서 신체발달 검사지를 가지고 왔는데 1 이게뭔소리?.. 2013/06/11 618
261394 5학년 딸 아이 한테서 암내가 나요 6 ㅜㅜ 2013/06/11 4,576
261393 카메라 사진찍을때 소리안나게 설정어떻게하죠 6 하루 2013/06/11 6,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