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커가니 든든해요

든든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3-05-27 09:07:19
남자 아이들은 엄청 든든하다면서요

저는 딸만 둘이고 6. 10살이에요
둘째는
엄마가 이러 저러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우리 이렇게 저렇게 하는건 어때?
하며 자기 주장도 제법? 논리적으로 하고요

큰애는 3학년 되니 정말 너무 어른스러워 졌어요
작년까지 학교에서 울고 다녀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울지도 않고 조용히 지 할일 다 하고요
엄마 도와주려 애쓰는걸 보니 정말 벌써 든든해요

어제는 첨으로내품에 품고 다니는 아이들에서
점점 저랑 나란히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아직도 애기들이지만 매해가 다르겠죠?
때되면 꽃이 피듯
나이별로 알아서 성장하는 아이들 보면 신기하네요
때되면 걷고 말하고 학교가고.

이러다 어른되면 저보다 아는것도 많아지겠죠?
IP : 117.111.xxx.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21 너그러운 올케가 너무 고마워요. 6 자랑질녀 2013/05/27 2,743
    255820 빵중독 4 고쳐 2013/05/27 2,110
    255819 겨울 과잠바 몸통은 천이고 팔은 레자인거 어떻게 세탁해야 하는지.. 3 세탁 2013/05/27 3,596
    255818 1년 넘은 고추가루가 많은데,,지금 냉동고에 ,,,ㅜ 어떻게 .. 5 고추가루 2013/05/27 1,444
    255817 치아바타 얘기가 나와서 5 2013/05/27 1,518
    255816 통밀가루로 수제비 만들었어요 2 ㅎㅎ 2013/05/27 1,158
    255815 우리나라 살기 더럽게 힘든 나라 맞긴 맞네요. 7 ㅇㅇ 2013/05/27 2,382
    255814 김미려 남편 김재원과 사촌이네요. 6 결혼축하 2013/05/27 4,790
    255813 6학년 거의 3년 농구하는데 전혀 늘지가 않네요 3 분당에일대일.. 2013/05/27 758
    255812 돌잔치,,, 맘에 걸려요. 12 모르겠어요... 2013/05/27 2,478
    255811 경찰, ‘국정원 댓글’ 축소에 ‘증거인멸’까지 했나 4 샬랄라 2013/05/27 557
    255810 어린이 수영복 4 어린이 수영.. 2013/05/27 690
    255809 마담뚜들 성격이 장난 아닌가봐요 .. 46 ..... 2013/05/27 15,560
    255808 중3 데리고 베트남 해외근무(2년) 가는게... 13 고민... 2013/05/27 2,630
    255807 과탄산 미리 개어놓아도 되나요??? 3 과탄산 2013/05/27 891
    255806 귀농한 친구덕에 진짜 유정란을 맛 봤어요~ 2 후~ 2013/05/27 1,744
    255805 예전 댓글 비빔장 양념 봄봄봄 2013/05/27 620
    255804 58에서48까지 빼면 얼굴이 달라질까요??? 23 살빼~!!!.. 2013/05/27 4,030
    255803 일리 캡슐커피는 어떻게 구입하는게 제일 좋은가요? 2 ... 2013/05/27 1,123
    255802 이소라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몸무게는 언제쯤 내려갈려나... 해.. 5 다이어트 2013/05/27 1,754
    255801 애 안고 이태원을 싹 돌면서 이거저거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강추.. 11 어제 2013/05/27 3,203
    255800 너도 세월은 피할수 없구나~폭삭 늙었네. 14 딸랑셋맘 2013/05/27 4,188
    255799 스마트폰 쓰고나서 인터넷 해지하신 분 계신가요? 2 인터넷 2013/05/27 812
    255798 진짜로 한여름에도 시댁갈때 양말 신고 가야되요? 39 ,, 2013/05/27 4,042
    255797 시누이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부의금 얼마해야 하나요 4 alclrp.. 2013/05/27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