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씀씀이가 너무 큰가봐요...

...... 조회수 : 3,227
작성일 : 2013-05-26 00:41:17
사실 결혼전엔 씀씀이가 더 컸어요
친정이 여유가 되셔서 용돈 따로 주시고, 제 월급도 그냥 제 용돈으로 사용하고...
늘 백화점VIP였고 저거 필요한데 싶으며 그닥 고민하지 않고 사는정도 였죠
결혼하고는 제가 쓸 수 있는 금액도 달라지고, 씀씀이를 줄여야겠다 싶어 사고싶은거 세번 생각하고 펀드도 멏개들고 절제하고 아끼고 사느라 산다 생각 중인데
돈이 없어요 ㅠㅠ
벌써 한달치 생활비가 빵꾸가 나서 친정에서 주신 비상금 꺼내야 하나.. 아껴쓴다고 썼는데... 싶어 우울해지네요..
절약 노하우 등 좀 알 수 있을까요
IP : 223.62.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약
    '13.5.26 12:47 AM (112.151.xxx.80)

    가계부를 3달정도 쓰다보면 쓸데없는 지출이 보여요
    그럼 그거부터 줄이구요.
    뭣보다 고정비(관리비, 가스전기, 통신,자동차)랑 식비 제외하고 옷도, 미용도 다 포기하면 모아지긴해요ㅠㅠ(하다보면 우울해지는 부작용)

  • 2. 가계부
    '13.5.26 12:55 AM (223.62.xxx.173)

    늘 한달쓰다 흐지부지였는데 다시 시작해야 겠네요
    연년생 애둘 엄마라 미용,옷 포기한지 오래인데 교육비가 훅 나가니 그게 미용, 옷 비용을 대신하네요 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 3. 크래커
    '13.5.26 12:57 AM (126.70.xxx.142)

    냉장고에 썩어서 버리는것만 없어도 식대에서 절약이 많이되는듯. 큰마트 안가는것도 좋고요.
    장보러 가기 전, 냉장고 체크하고 필요한것만 적어서 딱 그 품목만 사오고요.
    화장품같은건 다 쓸때까지 추가로 더 안사고. 음...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 4. 크래커
    '13.5.26 12:59 AM (126.70.xxx.142)

    요즘 어플중에 영수증 사진찍으면 사용내역이 자동으로 정리되서 지출,소비를 표시해서 한달예산이 어디서 초과됬나 알려주는 어플이 있더라고요. 저도 얼마전부터 사용중인데 좋더라고요.ㅡ단 제가쓰는건 한글은 아니에요

  • 5. ..
    '13.5.26 1:09 AM (175.210.xxx.233)

    저도 얼마전부터 똑똑가계부라는 어플 다운받아 쓰고 있는데요. 매달 고정지출되는거랑 카드 긁은거 자동 입력되고 현금 쓴건 그때 그때 저장하는데...우와~~ 이거 매일 보며 알게 모르게 눈에 안보이는 지출이 이렇게나 많았는지 놀라요. 별고민없이 하던 소액의 쇼핑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 6. ㅇㅇ
    '13.5.26 1:10 AM (1.244.xxx.201)

    저는 가계부어플이 도움이 됐어요.

    카드 문자서비스가 그대로 입력되니 편리하던데

    윗님이 말하시는 어플도 찾아봐야겠네요.

  • 7. 크레커님
    '13.5.26 2:44 AM (223.62.xxx.173)

    꼼꼼한 팁 정말 감사해요
    사진 찍으면 사용내용이 저장되는 어플 이름 좀 알수 없을까요?

    가계부 어플 검색해 저도 하나 다운 받았어요
    저는 꿀꿀이 ^^

  • 8. 크래커
    '13.5.26 2:39 PM (126.70.xxx.142)

    ^^;;;댓글에 적은대로 한글어플이 아니에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라, 친구에게 추천받아 쓰게된건데ㅡ저 일본인 아니에용ㅡ 비슷한 어플이 한국어도 있지않을까요?

    일단 어플은 zaim이라는 어플이에요.
    영수증 사진을 찍으면 날짜, 인식가능한 매장은 매장명이랑 전번까지 자동으로 읽어들이고, 가격인식하고, 항목분류는 개인이 직접할수 있어요.

    참, 냉장고 속 식료품을 유통기한까지 적어서 입력하면 식료품 재고 여부는 물론이고 있는재료로 만들수있는 레시피를 알려주는 어플도 ㅡ일어버전ㅡ있다고하네요.
    스맛폰 사용한지 얼마안됬고, 한글지원이 잘 안되는 폰이라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외국어플 사용중이에요.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해요~

  • 9.
    '13.5.26 8:22 PM (58.120.xxx.86)

    새댁인줄 알았는데 덧글보니 애들 교육비 필요한 분이시네요...
    이해가 안가는게 결혼한지 최소 3년은 지난분 같은데 결혼전 씀씀이랑 아직도 비교하면서
    처녀적보다 아껴쓰는데도 빵꾸났네 어쩌네 하시나요?
    재투성이신데렐라 아닌 다음에는 재벌집 시집간 사람들도 결혼전 쓰던 가락보다는
    못쓰고 삽니다.
    처녀적 씀씀이 아쉬워하지 마시고요, 가계부부터 당장쓰세요.

    엑셀로 횡항목에 주식비, 외식비, 교육비, 피복비, 의료비, 저축보험, 차량유지비, 공과금,
    문화생활비

  • 10.
    '13.5.26 8:25 PM (58.120.xxx.86)

    짤렸네요.
    이렇게 하시고 종으로는 한달날짜 주루륵 쓰시고요.
    젤밑과 오른쪽 합계서식 넣으시고요.

    하시다보면 요령이생겨 카드사용항목, 현금지출항목, 자동이체항목 따로 계산도 가능하고,
    내 입맛에 맞게 변경, 추가하면서 쓰시게될겁니다.

    걍 한달만 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381 남편이 초저녁 술먹고 꽐라되어 소파에서 자네요 9 ... 2013/06/05 1,876
259380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5 d_dop 2013/06/05 1,351
259379 7월초 아기랑 싱가폴 여행 많이 힘들까요? 5 고민 2013/06/05 4,189
259378 에티튜드 섬유유연제가 변했어요ㅜㅜ 1 이런 2013/06/05 1,407
259377 임신초기의 몸조심이란 어디까지를 의미하나요? 9 임신초기 2013/06/05 3,353
259376 홍삼 먹고 저같으신분 있나요? 2 부작용 2013/06/05 2,097
259375 제주공항 면세점도 미리 쇼핑이 가능한가요? 1 제주 2013/06/05 1,343
259374 무자격 조교가 체벌·성희롱.. 공포의 수련회 1 샬랄라 2013/06/05 827
259373 관람후기] 김수현 주연 '은밀하게 위대하게' - 스포없음 7 별2.5개 2013/06/05 3,764
259372 이놈의 일기 .독서록 3 ᆞᆞ 2013/06/05 1,330
259371 화초를 선물받았는데 민달팽이가 붙어있네요 ㅠㅠ 16 실종 2013/06/05 4,601
259370 결혼기념일이라고 축하전화하면서 본인도 결혼기념일이라고 말씀하시는.. 10 결혼기념일 2013/06/05 2,739
259369 ㅎㅎㅎ 남자가 사랑할때, 황당해서...ㅋ 3 ... 2013/06/05 2,361
259368 배살빼는 운동하면 온몸이 경련하는 것처럼 떨려요 2 오잉꼬잉 2013/06/05 2,499
259367 바질페스토소스? 맛있나요? 3 궁금해요 2013/06/05 3,570
259366 전 올해들어 아직 하루도 덥다고 느낀적 없었는데 6 ******.. 2013/06/05 1,399
259365 집보러온 분이 5천을 후려치는데요 76 집매매 2013/06/05 19,046
259364 장옥정 처럼 심한 역사 왜곡 있었나요? 15 하늘 2013/06/05 3,183
259363 아이가 다쳐서 윗입술 안쪽이 터졌어요.. 4 에고 2013/06/05 963
259362 골프복 중 짧은 치마(속에 반바지있는) 어때요? 2 입어보자. 2013/06/05 1,890
259361 저는 가마솥에 불때서 요리해봤으면 12 로망 2013/06/05 2,084
259360 "대리점주 회장과 어울리지 말라고 농심본사 부장이 찾아.. 샬랄라 2013/06/05 654
259359 서울기독대학교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3/06/05 1,688
259358 사람들만나고오면 녹초가 되요 7 기운 딸림 2013/06/05 2,068
259357 울산에서 생미역 파는 곳 알려주세요 2 유후 2013/06/0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