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싸웠어요.

내가왜이럴까요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3-05-25 22:02:34

시댁에 다녀온 남편이 시어머니가 지방에서 가게하는 시누한테 도움받아 차려보는게 어떠냐고
하셨다하네요. 그러면서 퇴직이 10년남짓 남았으니
생각해볼까 하더라구요. 애들이 중2 초5 인데 기숙사나 주말부부말하더라구요. 순간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떨어져사는걸 정말 아무것도 아닌듯 생각하네 싶어져서요. 막뭐라했더니 별거아닌걸로
화낸다면서 싫다면 안한다구요.
IP : 182.215.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폰이라서 잘리네요
    '13.5.25 10:07 PM (182.215.xxx.139)

    시누가 싫은마음에도 화가더난거같고 잦은
    시가쪽행사에, 마법첫날에 .. 여러가지로 배가된듯해요. 남편은 무슨말을 못한다고 짜증내고 애들 생각해서 화낸건 미안하다했어요. 주말이고 해서.
    갈수록 시집식구들이 싫어지는데 약도없네요.

  • 2. ...
    '13.5.25 10:08 PM (180.231.xxx.44)

    --;;; 떨어져 사는 걸 정말 아무것도 아닌 듯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애는 어리고 퇴직은 멀지 않았으니 경제적 부담감이 커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신거겠죠. 무턱대고 화를 내시지 말고 퇴직후 경제활동을 어찌할지 함께 고민해보셔야할 문제네요. 아무리 여자가 맞벌이를 한다한들 남자가 가장으로써 느끼는 책임감은 그 무게가 달라요.

  • 3. 15년차인데
    '13.5.25 10:09 PM (182.215.xxx.139)

    여우는커녕 마인드컨트롤도 어려워요.ㅠㅠ

  • 4. 배에 따뜻한것 대고
    '13.5.25 10:12 PM (180.65.xxx.29)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마법첫날 둘째날은 없던 짜증도 올라와요

  • 5. ....
    '13.5.25 11:14 PM (222.112.xxx.131)

    그런방법도 있지 않느냐 아들생각해서 알려주신건데.

    그걸 왜 화내나요... 그정도도 이해 못하면 매일 싸우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07 전세 .. 보일러가 고장이 났는데요. 6 세입자 2013/06/11 1,492
261206 박재범 좋아하는분 계세요~ 5 가수 2013/06/11 1,221
261205 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38 전화 2013/06/11 7,856
261204 쇼핑가자는 거 싫어하는 저 이상한가요? 4 귀차니즘 2013/06/11 1,205
261203 아이폰이 카메라 아니었어요? 5 zzz 2013/06/11 957
261202 골목길에서 만난 인도계 부부,, 8 코코넛향기 2013/06/11 2,450
261201 하늘교육 아시는분 양파 2013/06/11 523
261200 가벼운 외출에 들 수 있는 가방 뭐가 있을까요?(골라 주세요~).. 가방 2013/06/11 685
261199 넌씨눈 댓글 16 큰웃음 2013/06/11 2,196
261198 규현이 가수였군요. 13 음.. 2013/06/11 2,652
261197 남의 집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큰소리 치는 사람들.. 8 황당하네요 2013/06/11 2,876
261196 초등학교 과외 관련 문의 좀 드립니다. (무플절망) 2 고민고민 2013/06/11 557
261195 남자분 독주회 선물, 뭐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1 어려워요 2013/06/11 1,510
261194 이효리 미스코리아 노래가 하루종일 나와요.ㅜ.ㅜ 7 소음 2013/06/11 2,497
261193 연휴에 통영 다녀왔어요. 4 아카페라 2013/06/11 1,395
261192 "바람 쐬자" 제자 모텔로 유인한 교사 영장 1 샬랄라 2013/06/11 1,526
261191 은행빚이 많은사람도 이민갈수 있나요? 6 ,, 2013/06/11 4,518
261190 기숙학원 괜찮을까요??? 3 학원 2013/06/11 1,412
261189 반포에 유치원 잘 아시는분들~ 3 flo 2013/06/11 1,822
261188 아까 자작논란글 지워졌네요.. 1 ... 2013/06/11 1,407
261187 원고제출시 좌철하세요 1 이것만 남았.. 2013/06/11 594
261186 '위조성적서' 당시 한전기술사장 ”책임? 모르겠다” 1 세우실 2013/06/11 390
261185 ...형사고발 해야 겠지요? 1 .. 2013/06/11 1,045
261184 퇴직의 로망 7 dd 2013/06/11 1,790
261183 결혼준비☆하는 꿈.. 해몽 좀...부탁드려요 1 쏠로 2013/06/11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