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얼굴살 빠지는거 정말 스트레스네요
오랜만에 사람들 만날때마다 더 말랐다는 소리 듣는 것도 지겹고
그래서 옛친구들 만나는 것도 싫고
많이 먹어도 뱃살만 늘어날 뿐
체중은 오히려 좀 늘은거 같은데도
얼굴살은 점점 바람빠진 풍선같이 쪼그라드네요ㅠ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이 얼굴살 통통한 사람이예요....
시술밖에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나이들어 얼굴살 빠지는거 정말 스트레스네요
오랜만에 사람들 만날때마다 더 말랐다는 소리 듣는 것도 지겹고
그래서 옛친구들 만나는 것도 싫고
많이 먹어도 뱃살만 늘어날 뿐
체중은 오히려 좀 늘은거 같은데도
얼굴살은 점점 바람빠진 풍선같이 쪼그라드네요ㅠ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이 얼굴살 통통한 사람이예요....
시술밖에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이게 딜레마인게 살빠지면 얼굴살까지 빠져서 못봐줄 지경이 되고,
(가슴살도 당연 얼굴살하고 같이 빠짐 ;; 그래서 가슴이 늘어짐 ㅠㅠ)
살찌면 얼굴하고 가슴은 보기좋아지는데 나머지 살(배 등 팔뚝 허벅지 종아리)이 못봐줄 지경이 되고...
누가 그러는데 운동으로 빼면 좀 낫다던데..... 나이들면 어쩔수 없는 숙명인것 같아요..
그냥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당한 체중유지를 택해야죠..
그게 차라리 건강엔 나으니깐요..
시술이나 수술도 좋지만..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잘못하면 괴물되더라고요.. 나이드니까 피부 탄력도 떨어지고...
어쩌겠어요........ 모든 만물이 나이들고 세월가면 젊었을때의 탄력을 잃는게 자연스러운것인데요..
전 얼굴살이 빠지면서 평생 모르고 살던 얼굴의 비대칭이 드러나서 이제 사진을 찍으면 괴물처럼 나오네요. 눈만 동그란 괴물.
울퉁불퉁한데 광대 턱선 어느 하나 맞는게 없어요. 했어야 했던 치아교정을 안하고 넘어가서 이렇게 된건지. 저희 아버지께서 치아 교정은 의사들 돈벌어먹으려고 하는 수작질이라고 평생 믿고 계셨어서.
괴롭죠. 아주. 인생의 말년에 거울보기도 두려워하면서 보낼줄 몰랐어요.
그래도 예쁘장한 얼굴이라는 말을 듣고 살았던 터라 후폭풍이 더 거센가 싶습니다.
살빠지면서 얼굴 쪼글쪼글 몇번 반복하다가
오십넘어서니 얼굴은 살이 붙었지만
큰바위 얼굴이 되어서 이것도 영 마음에 안드네요...
하여간 늙어가는게 좋은게 아닌것만 분명해요
오십 넘으셨는데 얼굴에 살이 붙으셨다구요? 큰바위 얼굴도 좋으니 비법 좀 전수해주셔요ㅠ
저도 고민중인 사람인데 나이들어서 얼굴에 붙는살은 입체적으로 이쁘게 앞쪽이나 안쪽에 붙는게 아니고 옆이나 아래로 붙어요 그래서 윗님이 큰바위얼굴이라고 하신듯
저도 요즘 충격이 커요 쾡해보이더니 얼굴선이 매끄럽지 않고 광대아래 눈 아래가 푹꺼지고ㅜㅜ
저도 이쁘다 소리듣고 살다 나이든 얼굴이 이러니 당췌 어찌해얄지 우울합니다
나이들어서 뱃살 붙는 분들은 원래 뱃살이 좀 있으셨던 분들인가요?
아니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붙나요?
윗님, 뱃살이 뭔지 모르고 뼈와 가죽만 으로 살던 사람인데도 45세 넘으니 뱃살 붙어요.
복근이 없어서 밥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배가 완전 바가지 엎어놓은 것 같네요.
키160에 사십대까지는 40kg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45Kg 나가고 그 5kg은 다 배에 붙어 있어요.
얼마 전엔 복수 찬 거 아닌가 검사까지 받았는데 뱃살이라는군요. 흐미~
그렇군요..ㅠㅠ
살이 좀 붙어도 뱃살이 좀 적게하려면 복근운동하면 될까요?
40대 초반인데 엉덩이랑 허벅지 이런데는 살이 붙는데 아직 뱃살은 괜찮거든요.
근데 갑자기 붙는다고 하시니 미리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할거 같네요..ㅠㅠ
안티포마드님 검사까지 받으셨군요ㅋ 저두 요즘 살 좀 붙은게 44키로인데.. 배꼽주변 살만 2키로 정도 나가는가봐요ㅠ 아~팔뚝살은 좀 붙은거 같네요ㅋ 찌라는 얼굴은 안찌고 웬 팔뚝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