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거리가 먼 주말부부입니다. 편도 4시간이구요 왕복 8시간. 버스로 다니고 있구요.
남편이 많이 바빠서 제가 3번가면 남편이 1번 오고 있구요.
주말부부 하기전엔 직장 다니면서 주말을 푹 쉬어주면 월요일날 좋은 컨디션으로 출근하곤 했는데.
이젠 토욜날 일어나서 청소,빨래하고 반찬 만들어서 4시간 버스타고 내려가서
장봐서 저녁먹고 담날 점심은 사먹고 바로 올라오는...
이걸 벌써 6개월을 했더니 너무 몸이 힘들어서요.
그래도 부부는 1주일에 한번은 봐야한다고 외치면서 반찬만들어 내려갔는데 이젠 너무 지치네요.
그래도 내려가야할까요? 아님 2주에 한번으로 줄일까요?
맘음 매주 보고 싶은데. 몸을 생각하면 너무 무리가 되서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