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정말 신경써서 드시는 분들 (건강위해서) 원치 않는 음식 거절 잘하시나요?

오늘은익명0000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3-05-23 17:48:29
아래 빠리바게트 빵 유통기한 지난 글쓴이 입니다 

몸도 예민하고 사실 건강을 신경쓰는 편이구, 식탐조절(성공적이지는 못하지만)하려는 편인데..

일단 음식이 내 앞에 있구, 버려지게 된다는 상황이 오면 죄책감이 들어서 다 먹어버려야 해요..

예를 들면 빠리바게뜨 빵...
왠만한 경우 아니면 사먹지 않는 브랜드 입니다. 

제가 먹지 않는 것들: 빵, 밀가루 음식(면종류...), 자극적인 파는 음식, 술, 등등 

구내식당(맛없다고 사람들이 불평해도 전 만족합니다. 일단 일반 음식점 보다는 믿을 수 있으니깐..)

지금도 거의 건강식으로 토마토랑 치즈, 두부 이정도 저녁에 먹고요..



그런데 사무실 간식으로....제가 꺼리는 음식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고맙게 다 먹어주면 다행인데 
음식이 남으면 ....남는데로 버리는 것 같아 죄책감 듭니다. 

예를 들어 
빠리바게트 빵.. 제 돈 주고 거의 안사 먹으니.. 남이 사주더라도 과감히 버리는게 낫겠죠??


어려서 밥상머리 교육을 너무 강하게 받아서 음식 남기는게 죄책감... 


건강하지 못한 음식은 다 버리는게 맞겠죠?? 

IP : 39.7.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5:51 PM (115.95.xxx.50)

    빠리바게트 빵도 비싸서 못 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버리시나요? 갸우뚱.

  • 2. ...........
    '13.5.23 5:57 PM (122.35.xxx.66)

    흠....
    그럼 아예 받지를 마세요.
    상황이 이렇다 난 안먹는다. 하고 받지 마세요.
    들려보내세요.. 미안하다고 잘 설명하시고요.

    없어서 못먹는 사람도 많고, 그 음식 사다준 사람의 성의도 있는데.
    버리는 것은 정말 마음 아픕니다.

  • 3. ㅇㅇ
    '13.5.23 7:04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받지말고 좋아하는 다른사람한테
    건네셔야 서로가 편할텐데요...
    누구한테나 똑같이 나와도 나는 속이 안좋다며 슬쩍 양보하 듯!
    남들하고 함께 있을 때 내가 못 먹는 것 너무 티내도 보기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743 중학생 아이..아이큐가 146이 나왔는데요 35 궁금 2013/05/23 9,811
255742 야구 관람 많이 가보신분? 2 애들이랑 2013/05/23 546
255741 선배님들 대입 내신에 대해 좀 알려주셔요 6 고딩맘 2013/05/23 1,055
255740 정말 지긋지긋한 뻐드렁니 6 휴우 2013/05/23 1,291
255739 자연드림케잌 4 케키 2013/05/23 1,686
255738 혹시 불펜 글쓰기 되시는 분 1 시경이 표땜.. 2013/05/23 646
255737 보통 전기료 얼마 나오나요? 33 .. 2013/05/23 4,723
255736 영국) 40대 여성, 칼 든 테러범과 맞서 아이들 보호 2 .. 2013/05/23 1,522
255735 도기일체형 비데는 청소를 어찌하는지요? 1 비데 2013/05/23 6,384
255734 오늘 저녁 메뉴 뭔가요? 10 뭐해 먹지?.. 2013/05/23 2,233
255733 초등학생과 男교사와의 그짓거리 사랑 아니다 8 호박덩쿨 2013/05/23 3,363
255732 벌써 무릎이 고장난것 같아요 9 나이 50에.. 2013/05/23 2,252
255731 맥 샤도우 추천해주세요 1 눈화장 2013/05/23 1,402
255730 음식 정말 신경써서 드시는 분들 (건강위해서) 원치 않는 음식 .. 2 오늘은익명0.. 2013/05/23 1,317
255729 미각, 후각 잃은 사람 본적 있나요? 17 장금이 2013/05/23 6,711
255728 새누리 ”박원순 시장, 국정원 발언 신중해야” 7 세우실 2013/05/23 884
255727 엄마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10 초록물고기 2013/05/23 2,179
255726 100 타에서 실력이 늘지 않아요(타자) 15 미쿡 2013/05/23 2,035
255725 노트 2도 넣을수잇는지갑 스노피 2013/05/23 450
255724 순대 1미터만 주세요가 넘 웃긴데 어떡하죠 1 미치겠다 2013/05/23 2,457
255723 남대문에서 이불사기 5 마리나 2013/05/23 1,993
255722 코슷코 푸드코트에서 쇼핑없이 먹고만 갈 수 있나요? 7 치즈피자 2013/05/23 1,936
255721 비포 미드나잇 보신 분...? 5 ... 2013/05/23 1,482
255720 텐2 CGV에서 무료 상영 이벤트해용 ㅎㅎㅎ 야끼소바 2013/05/23 555
255719 크록스 칼리 발 235이신 분들은 w6신으세요 w7신으세요? 6 plpl 2013/05/23 3,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