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생각하세요

엄마 조회수 : 6,815
작성일 : 2013-05-23 16:23:09

이십대중반을 막 넘은 직장다니는 딸이 애인과 해외여행을 갔다오겠다고합니다.

결사반대 !! 했습니다

그래도 갔다올 생각인가봅니다.

여기회원님들 생각어떠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생각인지 아니면 제가 엄마로서 부족해서 아이를 잘못키운것지..

남편에게는 아직 말 안했습니다. 머리가 지근거립니다.

아이들은 양쪽집인사드렸고 아직 부모님들은 상견례를 안했습니다.

 

IP : 219.254.xxx.23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3 4:25 PM (175.123.xxx.133)

    여행과 성관계를 묶어서 생각하시니 힘드신듯.
    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다른 부수적인 것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막말로 여행 안 가도 성관계 다 해요.-_-;;;;;

  • 2. 000
    '13.5.23 4:34 PM (124.49.xxx.242)

    경제적으로 독립도 한 어엿한 성인인데
    왜 안된다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가서 어떠한 일이 있든 그건 본인이 책임 질 수 있을만하기 때문에 여행을 간다는 것인데..
    성관계가 걱정되신다면..신동엽이 그랬잖아요 낮에도 다 할 수 있다고 --;늦게 안들어온다고 안하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말안하고 남자친구랑 몰래 여행가는 애들도 정말 많은데
    용기내어서 따님이 말한건 정말 대단한 거에요 그만큼 본인의 행동에 책임질 자신이 있다는거죠..

  • 3. ......
    '13.5.23 4:36 PM (218.159.xxx.4)

    반대한다고 안갈지가 의문이네요.. 20대 중반이면 거의 통보지... 허락해달라 이런거 아닐거에요.

  • 4. 딸이
    '13.5.23 4:3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솔직하네요.
    그냥 친구랑 같다고 할것이지....

  • 5. ......
    '13.5.23 4:37 PM (218.159.xxx.4)

    근데 그런거 부모한테 말하는 아이가 차라리 착한거에요. 사실 부모랑 그런것도 대화해야되는데

    무조건 안된다 하는 부모한테는 더 이상 이야기 안해요.. 말해봐야 뻔하거든요..

    그럼 결국 부모와 아이들 대화마저 끊어지죠..

  • 6. ...
    '13.5.23 4:40 PM (175.194.xxx.226)

    피임만. 철저히 한다면 보내줍니다
    권장하지는 않지만 20대 딸 컨트롤하기 힘들죠

  • 7. ..
    '13.5.23 4:40 PM (115.178.xxx.253)

    시대가 다르긴하지요. 양쪽 부모님께 인사도 드린 상태고 어머니께 솔직히 말했다면
    무책임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혼예정이고 진지한 사이라면 엄마가 걱정하는 부분을 한번 얘기해보세요.
    무조건 반대하지 마시고.. 다른분들 얘기처럼 성관계를 여행에서만 하란 법은 없지요.


    그리고도 가야한다면 피임 신경쓰도록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8. .....
    '13.5.23 4:43 PM (218.159.xxx.4)

    얼마전에 EBS에서 부모들의 성교육에 관한 프로그램 했는데.

    첫 출발이 부모가 아이들의 연애나 성적인 문제를 컨트롤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비현실적이래요.

  • 9. 그래도
    '13.5.23 4:50 PM (180.224.xxx.97)

    부모에게 말하고 가는 것보다는 부모에게는 최소한 희망이라도 주고 자기들 알아서 잘 처리??하는 자식이 좋지 않나요? 우리때는 그랬잖아요?
    대놓고 부모가 아는데 둘이 여행다녀오는 것을 쿨하게 받아들일 부모가 그리 많을까요?
    정말로 순결하길 바래서 그런건 아니잖아요? 다만 결혼전에 여행을 같이 다니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어른 세대가 많잖아요?
    엄마가 반대하는데 가겠다고 하는 딸이 솔직해서 차라리 낫다는 것은 아닌거같아요. ㅜ_ㅜ

  • 10. 숲에바람
    '13.5.23 4:56 PM (14.35.xxx.190)

    저도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딸 키우는 엄마에요.
    저라면 꼭 여행 가라고 해요.
    부모님께 인사까지 하고 진지하게 결혼도 염두에 두고 사귀는 거면 꼭 해외여행 해봐야 해요.
    같이 낯선 먼 곳으로 여행을 해보면 그 사람의 새로운 면을 더 잘 알게되잖아요.
    친구간에도 여행 같이 갔다가 틀어지는 수도 있잖아요.
    그사람의 진면목을 보려면 함께 여행가는 거 좋아요

    그리고 제가 삼십대 후반인데요, 제 또래 주변만 봐도 결혼 전에 남친이랑 외국여행 한 번 안해보고 결혼 결정한 친구들 거의 없어요.
    학생도 아니고 이십대 중반인데 엄마가 다 큰 딸의 연애나 사생활을 어쩔 수 있다면 그게 더 불행한 경우로 이어지더라구요.

  • 11. 솔직히 잠자리가 걱정이면
    '13.5.23 4:58 PM (180.65.xxx.29)

    여행 다닐 정도면 벌써 할것 다 한것 아닌가요? 엄마가 염려 하는 문제는 낮에 만나도 해요

  • 12.
    '13.5.23 5:00 PM (175.123.xxx.133)

    애인과 여행가는 그 좋은 기회를 오로지 엄마가 딸아이가 애인과 성관계 할거 같아서. 라는
    걱정 하나만으로 못 가게 하는건 너무 가혹하세요........

  • 13. .....
    '13.5.23 5:01 PM (218.159.xxx.4)

    저도 삼십대 후반이지만 결혼전에 남친이랑 외국여행 가면서 결혼한 친구는 한명도 없는데요...;;;

    그렇다고 혼전순결은 아니겠지만. 여행갔다는 말은 못들어봤네요.

  • 14. 댓글들
    '13.5.23 5:05 PM (39.118.xxx.142)

    맞는 말이고 동의하는데 아직까진 엄마가 그래 알았다..하고 공인해주기 어렵죠.대충 짐작하는것과 알고 허락하는 거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 15. ...
    '13.5.23 5:13 PM (115.89.xxx.169)

    에휴.. 부모 마음은 머리로는 다 알아도 끝내 모른척 하는 거에요..
    솔직히 20대 중반 딸네미가 경험 없을 거라 생각하는 부모님, 웃긴 거죠.
    하지만 그래도 딸네미도 모르는 척 하고 부모도 아닌 척하고..
    굳이 솔직하지 않아도 되는, 아니 솔직하면 안되는 부분인 거죠.
    (자식 입장에서도 부모가 성관계 하는 거 모르지 않지만 그걸 대놓고 이야기하진 않잖아요)

    딸네미가 그냥 여자친구들끼리 갔다 온다 하고 둘러대고 갔으면 모를까,
    대놓고 남자친구하고 가겠다고 하면 머..저라도 반대하겠네요..
    알면서도 속아주는 게 부모이고, 이 경우 정직한 게 오히려 눈치 없는 거라는..

  • 16. 헐....
    '13.5.23 5:22 PM (211.234.xxx.67)

    전 20대인데 댓글들 충격이네요;;;
    남친이랑 여행가는게 '그 좋은 기회'라니;;;
    저도 연애하면서 남친이랑 외국여행 갈기회 있었지만 안갔고 간다해도 엄마한테 말하는건 상상도 안했고 굳이 남친이랑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첫째는 가서 혹여나 엄마 아는분이나 내가 아는 어른들 만나서 당당할 자신 없었고요,
    둘째는 엄마한테 거짓말하기 싫었어요.
    물론 저도 그동안 사귄 남자친구들하고 관계는 했었지만 그걸 굳이; 엄마가 알게 할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었네요. 여행 간다는건 누가 생각해도 성관계가 있을거라는 짐작을 하게하는 상황인데.. 제가 만약 원글님 딸이라면 차라리 친구랑 간다고 거짓말을 하겠네요; 죽어도 간다하니...제가 그러고 여행가버리면 우리 엄마라면 밤마다 잠못잘것 같아서요;;;

  • 17. 123
    '13.5.23 5:22 PM (118.91.xxx.153)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연애하면서 2명의 여자친구랑 방콕, 캄보디아 등 동남아로 여행 갔지요.
    가면 둘만의 세상입니다.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요. 좋은곳에서 자고, 맛있는것 먹고, 진짜 행복해요.
    성관계야 한창 때니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밥먹고 하고, 낮에 관광돌고 하고, 점심먹고 하고, 잘때 분위기 내며 하고... 너무 직설적이지만 어쩔수없죠.
    결국 헤어지고 그랬지만 경험상 정말 좋은 추억, 경험이었고요, 당시에 정말 행복합니다. 나중에 제 자녀가 간다면, 내키지는 않지만 어쩔수없을것 같아요. 자녀들 개인적으론 좋은 추억이니까

  • 18. .....
    '13.5.23 5:24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공식적으로 허락할 수는 없는 문제네요. 알면서 속아주는 거랑은 좀 다를 것 같아요... 진짜 눈치없는 딸이네요......ㅠㅠ 이제와서 친구랑 간달 수도 없고....에휴~

  • 19.
    '13.5.23 5:27 PM (175.123.xxx.133)

    헐....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고 그런거에요.

  • 20.
    '13.5.23 5:27 PM (211.219.xxx.62)

    딸이 눈치 없는 것 맞네요. 그냥 여자친구랑 간다고 할 것이지... ㅋㅋㅋ

  • 21. 아니
    '13.5.23 5:30 PM (115.21.xxx.7)

    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결혼한 30대 중반이고 미혼 여동생이 있고
    또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부모가 왜??? 부모가 왜? 자녀의 성생활에-_-; 이토록 .. 개입하는지
    아래 글에 이어 참으로 이해할 수 없어요.
    책임지는 법을 평생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양산되는 게 이상하지 않아요.
    평생 내 품안의 어린 아이로 가둬놓는.. 정말 심하게 말해 희생양.
    본인 인생들 사세요. 피임법이나 확실히 알려주시고.
    이제 성인 대 성인의 대화를 해야지, 못해 안돼 가지마 할 나이는 지난 거 아닌가요?

  • 22. ...
    '13.5.23 5:37 PM (222.109.xxx.40)

    따님이 정직, 솔직해서 엄마에게 얘기 했나 봐요.
    전 아들 엄만데, 아들한테 들은것 아니고 소지품에서 콘돔이 나와서
    한 이틀은 편두통이 와서 앓아 누웠어요.
    그렇다고 아는 척은 안했고요.
    어차피 말린다고 안하지 않을것 같아요.
    여행지에 가면 미혼 남녀들 둘이서 많이 와요.
    말려 보고 안 들으면 그냥 놔두세요.

  • 23. 절대 반대
    '13.5.23 5:40 PM (14.52.xxx.59)

    하는 사람이나 하지,아직 그 나이에 경험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한번 한 애들이 계속 주구장창 하는겁니다
    그리고 엄마 몰래 여태 낮에 했대도
    그걸 판깔아주듯이 가라고 할순 없다고 봅니다
    저기 위에 남자님처럼 아침먹고 하고 점심먹고 하고 ㅠㅠ안그럴것 같나요?
    그리고 해외여행가서 사진 올리고 어쩌고 하는거 다 여자한텐 엄청나게 마이너스에요
    꼰대같죠??
    근데 그게 현실이에요

  • 24. ㄲㄲ
    '13.5.23 5:41 PM (175.123.xxx.133)

    절대 반대 같은 분들 참 재밌음.
    해외여행 가서 사진 올리는게 다 여자에게 마이너스..
    이런 분들 때문에 아직까지 순결 이데올로기에 사로 잡혀서 혼전에 한번도 안 하다가
    결혼 후에 남편이 성불능이라 이혼하는 사람들 나오죠.

    여성 스스로를 옮아메는 올가미 같은 사고방식이에요 저건.

  • 25. ㄲㄲ
    '13.5.23 5:51 PM (175.123.xxx.133)

    그리고 요즘 시대에 여자친구가 혹은 와이프가 처음 아니라고 그걸 여자의 허물로 안다거나
    트집 잡아 괴롭히는 남자들 거의 없어요.
    예전이랑 세상이 많이 달라졌죠. 아직까지 피해의식 느끼는 분들 참 많은듯.

  • 26. 여행..
    '13.5.23 6:31 PM (116.41.xxx.226)

    고민하시는게 일단 가능성을 열어두는거니까 ..결사반대시지만 답은 대충 알고 계신? 느낌도 드네요 ㅎㅎ
    젊었을때 나는 어땟나 요즘 세대와 비교 해 가면서 .. 본인이 그 룰을 깨고 싶었던적은 없었나 깬 적은 없었나 생각 해 보시고요 ~

  • 27. 그냥 허락하고 에둘러서 말씀하세요.
    '13.5.23 6:38 PM (203.247.xxx.20)

    여행 이미 가기로 진행중이면 결사 반대 해야 서로 감정만 상해요.

    그냥 잘 다녀오라고 하고,

    엄마가 뭘 걱정하는지 네가 잘 알 테니 현명하게 처신하리라 믿는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될 거 같아요,

  • 28. 절대반대
    '13.5.23 6:45 PM (14.52.xxx.59)

    지금은 결혼한 모 아나운서
    남친과 사진 올린걸로 얼마나 씹혔는지 아시면서요
    재벌가로 시집간 아나운서나 동네방네 알려놓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참 고운 눈으로 보는게 현실이지요
    세상이 그런데 내 딸이 왜 거기 맞서야 되나요?
    다 그런것도 아니고,상당수가 그럴지 몰라도
    내 딸 내 아들은 안 그랬으면 좋겠고
    사위 며느리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불능 어쩌는 사람들도 약먹고 혼전엔 잘만 하더랍니다

  • 29. ...
    '13.5.23 6:51 PM (115.126.xxx.100)

    40대 초반이고 20대 결혼전에 지금 남편이랑 엄마 몰래 여행갔어요.
    아직도 친정엄마는 모르실거예요;;(ㅎㅎ모른척하시는건지도)

    저라면 보내는 주되 여러 문제에 대해 조심시키고 주의줘서 보내겠어요.
    피임문제, 혹여나 헤어지게 되었을때 나에게 돌아올 파급에 대한 주의..등등

    저는 지금 생각해봐도 신혼여행 보다 그때 그 여행이 더 행복했거든요.
    아마 지금 남편과 잘못되었다고 해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으리라 생각해요.

    사람은요..행복하기 위해서 사는거잖아요.
    엄마의 입장 보다는 딸의 행복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 30. 이런이런
    '13.5.23 7:10 PM (180.67.xxx.11)

    함께 여행까지 갔다올 생각하고 있으면 둘 사이가 이미 깊을 대로 깊은 상태죠.
    그걸 갖고 이제 막아보겠다고 하시는 게 좀 우스운 상황이에요.
    그냥 두세요. 미성년자들도 아니고 다 큰 자식을 왜 자꾸 옭아매려하시나요. 정 신경 쓰이시면
    여행은 좋으나 사람 사이란 것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는 거니까 무턱대고 책임질
    일 만들지 말게 조심하라고 한 말씀만 하세요.

  • 31. 어처구니
    '13.5.23 7:14 PM (175.117.xxx.35)

    자기가 그리 몰래 다녀서인지 못간게 한이 된건지
    쿨한 부모들 많네요.
    결혼하면 평생 같이 다닐꺼 뭐가 그리 급한가요?
    헤어지면 상처고 흠이 됩니다.
    자기 멋대로 하고 다닐려면 경제적으로 독립먼저 하라하세요.
    숨어서 못된짓 할때만 컸다고 난리고
    궁할땐 또 부모노릇하라고 난리고
    하여튼 요새 애들 기준이 다 자기니
    이기적이라고 욕먹는거예요.

  • 32. 근데
    '13.5.23 7:17 PM (72.213.xxx.130)

    여행가서 처음 하는 것도 아닐텐데요. 해외라면 이미 그 전에 잠자리 했다는 얘기에요.
    문제는 못가게 하는 게 아니라 피임을 제대로 잘 하는 법을 알려주실 단계 라는 거죠.

  • 33. **
    '13.5.23 7:24 PM (175.117.xxx.35)

    잠잤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떠들만한게 아니란 거죠.
    결혼전에 누구누구와 둘이 여행갔다 왔다는게 본인들만 아는게 아니라
    재수없게 소문나면 입방아 나는거 말도 마세요.
    남자쪽에서도 여자집안 우습게 봅니다.

  • 34.
    '13.5.23 7:26 PM (119.64.xxx.204)

    저나 언니나 대학때 9시 통금이었고 학교에서 가는 MT 한번 못가봤어요.
    그땐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남자친구도 집으로 전화해서 제가 받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짜장면 집이냐 하고ㅠㅜ
    친구도 많이 만나보고 술도 마셔보고 남자친구도 많이 사귀어봐야 사회생활하기 쉽고 남자보는 눈도 생기더군요.
    물론 낮에 뭐든 다 가능합니다만 너무 화초처럼 키우셔서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한참 놀고 싶을때 못논게 한이 됩니다.
    책임감 있게 키우시되 자식을 너무 가두지 마시길.

  • 35. 못논게
    '13.5.23 7:57 PM (14.52.xxx.59)

    한이 되도 지금 잘살면 됐어요
    젊을때 너무 놀다 지금도 날나리 아줌마로 나이트 죽순이나 애인없는 사람없다,입에 달고 다니는 아줌마들도
    분명 있습니다
    뭐든 책임이 따라야 하구요
    남의 입에 오르내릴 행동은 안할수록 좋은거구요
    남자집에 책 잡힐일은 자존심상해서라도 안하는게 속편하죠

  • 36. ...
    '13.5.24 12:54 AM (59.15.xxx.61)

    김어준 총재가 어디서 상담할 때 그랬어요.
    딸과 남자친구 한 달 유럽배낭여행 보내보라구요.
    거기 가서 그 남자의 진면목을 볼 수 있대요.
    책임감과 일의 처리능력 대처하는 태도...
    예를 들어 기차를 놓쳤다...했을 때
    네가 꾸물대서 놓쳤다고 책임전가 하는 놈이 있는가하면
    기차를 놓쳐서 목적지을 못가더라도...
    얼른 또 다른 여행지를 찾아봐서 대처하는 남자가 있겟죠.
    돌아올 때...사랑이 돈독해지고 서로에게 더욱 믿음이 갈 수도 있고
    깨져서 돌아올 수도 있어요.
    무조건 반대하지는 말아주세요.

  • 37. 이상하네요.
    '13.5.24 1:48 PM (175.117.xxx.35)

    꼭 여행가야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나요?
    일상에서도 충분이 남자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요.
    원글님 딸만 다그칠께 아니라 안면까지 텃다면
    집에 놀러오라고 해서 여행가자는게 사실인지 물어보세요.
    뭐라고 하나...
    그런데서 어떤 남자인지 알 수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171 누가 놀러온다고 하면 바로 그러라고 대답을 못해요 9 초대 2013/07/09 2,950
272170 임대료 사용월 3 이런 2013/07/09 855
272169 제주공항 근처 저렴한 숙박없을까요?? 4 잠 잘곳이 .. 2013/07/09 6,202
272168 외환카드 만들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6 카드발급 2013/07/09 893
272167 샴푸나 화장품 남은거 어떻게 버려야 하죠? 2 .. 2013/07/09 2,241
272166 달달구리 알리까페~~ 4 흐리고 비 2013/07/09 736
272165 지하상가랑 고터의 차이점은? 12 궁굼해요 2013/07/09 3,767
272164 어제 오늘 베스트 글 몇 개 읽었더니 멘붕이 옵니다. 4 멘붕 2013/07/09 2,913
272163 당신도 혹시 일베에 광고를 하고 있습니까? 샬랄라 2013/07/09 510
272162 중1 맘입니다. 1 ,,, 2013/07/09 1,175
272161 인터넷으로 화장품 구입하는 거 괜찮나요? 2 oo 2013/07/09 1,088
272160 어휘,문법공부 1 국어 2013/07/09 735
272159 초 1 딸아이 담임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6 초보엄마 2013/07/09 2,189
272158 날씨가 더운데..산책 가자공?? 4 라임민들레맘.. 2013/07/09 997
272157 자양동에 대학생 기숙사 건립은 어떻게 될까요? garitz.. 2013/07/09 886
272156 노안이 와도 라식 또는 라섹 수술할 수 있나요?? 7 안경이 싫어.. 2013/07/09 2,843
272155 장윤정 집안 또 시끄럽네요... 18 ffffi 2013/07/09 11,773
272154 오카리나 반주 mr파일 구할 수 있는 곳? 질문 2013/07/09 1,676
272153 베란다샤시누수에 대해 경험있으신 분 경험 좀 나눠주세요 2 골치아픈 이.. 2013/07/09 3,179
272152 사랑니(치아) 안뽑고 크라운 하신분 계세요? 1 ,.m 2013/07/09 2,099
272151 수학과 영어 만 잘한다면 어떤가요 4 두과목만 2013/07/09 1,759
272150 오래된 옷은 냄새나나요? 1 여르미 2013/07/09 2,219
272149 도움 절실) 고2 아들, 진로적성검사 기관 추천 부탁드려요~ 2 마음비우기 2013/07/09 1,041
272148 에어컨 vs 제습기, 엄마 사드리려구요~ 14 요리는밥이다.. 2013/07/09 1,952
272147 초복날 하루종일 삼계탕만 먹는건가요? 6 dd 2013/07/0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