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5.23 12:11 AM
(112.185.xxx.109)
결혼 20년 인데요 심영순 은 진짜 아니고요(제 기준에서) 그거 일일이 양념장 만들어서 어찌 하나싶어서
장선용 요리책은 거의 다 맛이 좋았고요
더 좋았던 선생님은 김막업,,전 최고의 요리비결보고 많이 배웟어요 (요근래 )
요리도 어느정도 타고나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낌니다,,물론 자꾸하면 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더라는
전 블로그 맛짱님 자주 가요
2. ...
'13.5.23 12:13 AM
(115.140.xxx.133)
전 장선용 샘 책 추천해요. 가장 가정식 음식다우면서 맛이 깔끔한거 같아요. 최경숙 샘도 음식의 기본기를 배우기는 좋으나, 필요한 식자재와 기본 베이스가 너무 많아서 쉽게 따라하게 되지는 않은것 닽아요. 하지만 음식맛은 나가 먹는것 같이 입에 착붙는 맛이 있어 초대요리로 좋고요. 옥수동샘은 비추에요.
3. 요리
'13.5.23 12:14 AM
(118.217.xxx.154)
ㅠㅠ 감사합니다.
큰 참고가 되네요..
4. 오래 전 초보때
'13.5.23 12:24 AM
(1.231.xxx.40)
장선용 책 샀습니다
한동안 한참 봤습니다ㅎㅎ
5. 이정섭씨 책
'13.5.23 12:26 AM
(14.52.xxx.59)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스토리가 이정섭씨 잔소리톤으로 실려있어요
그대로만 안해도 중간이상은 가요 ㅎㅎㅎ
6. 찜질방달걀
'13.5.23 12:26 AM
(110.47.xxx.187)
요리책은 내 입맛에 맞는 책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요리책에 실린 레시피가 메뉴 모두 맛있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저는 요리책을 정기적으로 사서 (요리가 힘들어질때) 한 두개 해보고 맛있으면 그 레시피를 내 입맛에 맞게 공책에 따로 모으는 식으로 정리를 하는 편이예요.
위에 적으신 것 중에 김막업 선생님 레시피 맛은 보장이 되는데 약간 맵고 짠 것 같아요.
아주 초보시면 수퍼레시피에서 나온 책들 도움 되실 거예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밑반찬 이라는 책도 기본적인 반찬이랑 다양하게 나와서 저는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건 구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리혜의 메이저 밥상도 괜찮은데 이유가 뭐냐면 이 분이 한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한식 맛을 내려고 접근을 하다보니 의외로 간단하면서 빨리 반찬 한두가지 만드는 식으로 레시피가 나와 있는데 그게 괜찮더라구요.
7. 전 다 있어요
'13.5.23 12:49 AM
(121.163.xxx.20)
원글님이 말씀하신 책 다 가지고 있는데요. 최신작으로는 김막업 선생님 책 추천하구요. 맛은 옥수동 선생님.
두루두루 무난한 건 장선용 선생님책. 최경숙 선생님은 일식으로는 맛있어요. 다른 요리는 절대 비추. 달아요.
수퍼레시피는 수퍼에서 사온 반찬맛입니다. 딱 거기까지. 나물이 요리책은 자취생 수준이예요. 강력 비추.
8. 개인 선호도
'13.5.23 12:52 AM
(211.36.xxx.48)
위에 적힌 책들과 댓글에 추천하신 책 다 가지고 있는데
저는 경희식당하신 남경희할머니 요리책이요.
너덜너덜해졌어요.
다시 사고 싶은데 절판되서 구하기 힘드네요.
9. 전
'13.5.23 1:01 AM
(112.151.xxx.80)
박리혜씨 책 좋았어요
기본이 아닐수도있나요;;
암튼 좀 짠편이긴한데 정말 잘 활용중이에요
쉽고 간단하고,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
10. 흠
'13.5.23 3:24 AM
(109.84.xxx.10)
위에 쓰신 책들 중 김막업 님 책 말고 다 가지고 있구요, 댓글에 나온 요리책도 다 가지고 있는데요 ㅎㅎ 요리책 보기 + 요리하기가 취미라서.
요리 처음이시면 이정섭 요리책 추천해요. 집밥 맛이고, 윗분 말씀처럼 정말 조곤조곤 팁 잘 되어있고, 요리 종류도 유행안타는 정통 가정집 요리들이에요.
이정섭 요리책은 총 세권인데, 마지막에 나온 쉬운 요리 는 트렌드 요리+캐주얼 요리를 수용한거라 안사셔도 되구요.
처음 나온 두 권 강추해요.
그리고 장선용님의 요리책은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을 사서 좀 여러번 읽고 (딱 어느 요리를 따라한다기보단 살림/요리의 기초를 배우기에 좋아요) 이후 요리에 자신이 생기면 꼭 목차를 확인한 뒤 음식 끝에 정나지요, 를 사서 보세요. 충분히 좋은 요리책이고 요리책 백권 넘게 가지고있는 저의 베스트에 드는 요리책이지만, 요리에 취미없으면 따라할 요리가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최경숙은 정말 비추에요. 아무리 요리엔 특허가 없다지만 장선용님 요리 슬쩍 응용해서 새로 낸 자기책에 무진장 실어놓고선 언급도 안한거 보고 정말 정이 뚝 떨어졌어요. 물론 괜히 레시피 복잡하게 만들어서 고생시키는 거에 비해 맛도 없어요.
박리혜 씨 책도 좋은데 그 책으로 한식 요리 기초 배우긴 좀 어렵구요, 남경희 할머니 요리책도 좋지만, 부록으로 보기에 좋지 교과서 삼기엔 옛식 요리가 많아서 활용이 제한적이에요.
하지만 둘 다 좋은 책이니, 요리 마스터하고 더 배우고 싶으실 때 구해보실 수 있으심 구해보세요.
11. 요리책이
'13.5.23 4:52 AM
(173.75.xxx.134)
여기 힛트레시피도 하나도 입맛에 안맞고 요리책도 어떤 것도 입맛에 딱 맞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요리책은 전체적인 요리를 하는 방향을 잡아주는 지도라고 생각하고 제가 알아서 맞춰서 바꿔요.
그동안 조리법만 무작정 따라 할 때보다, 이렇게 생각해보고 바꾸고 실험해보고 하면서 요리가 더 늘었어요. 왜 이 때 이런 과정이 필요할까, 무식하게 빼고 해보기도 하고 이상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면서 좀 알게 되었죠.
그리고 저도 쉬운 방법으로 조리를 간소화 하는데 관심이 있어서 일단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조리법을 다 빼온 뒤, 실험을 해보거나 생각을 해봐요. 불필요하다 싶거나 대체가능한 방식이 있으면 해보고 내가 먹어서 괜찮으면 복잡한 조리법은 그냥 시도 안하고 지나가요. 어차피 제 입에 맞으면 되니까요.
12. 요거 진짜 기본
'13.5.23 9:57 AM
(125.146.xxx.146)
한명숙의 양념 공식
이거 진짜진짜 기본이에요^^
도움 많이 받았어요
장선용 며느리... 도 기본인 편
여기 쥔장님 쓴 칭찬받은 쉬운 요리
이것도 꽤 기본인 편이에요
레벨로 따지면 며느리... 다음 레벨?
김막업 책은 어려워요
13. 요리
'13.5.23 9:59 AM
(118.217.xxx.154)
헉... 이렇게 좋은 참고 말씀들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어딜가서 이렇게 섬세한 답변을 얻을 수 있을지.
역시 82선배님들..... ㅠㅠ
14. ..
'13.5.23 10:07 AM
(222.238.xxx.45)
한면숙의 양념공식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5. 새댁
'13.5.23 11:32 AM
(182.212.xxx.10)
요리책보다는 인터넷검색해서 만들다보니 맛 보장이 어려웠는데..
도움받고 갑니다..
16. 제발
'13.5.23 1:40 PM
(113.10.xxx.128)
저도 요리라면 고등학생때부터 요리책 사모으고 취미가 요리책 보고 따라하는 거라 댓글 달려고 왔어요.
저에게 최고의 기본서는 "베비로즈의 요리비책" 이라는 책이에요. 기본 반찬부터 외식메뉴, 아이들 간식 심지어 안주거리까지 너무나 잘 정리되어있고 육수내는 법, 기본 양념법 등등 정말 잘 나와있지요. 따라하면 맛도 잘 나요.
그러나 한가지 흠이라면 이 분이 예전에 블로그 공구로 아주 크게 물의를 일으킨 분이라서 그 부분은 감안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두번째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언제나 베스트로 꼽히는 정미경선생의 "평생반찬" 이라는 책이 있어요.
레서피 간단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하고 아주 좋습니다. 엄마한테 배우는 그런 느낌과 맛이에요.
장선용선생님책은 레서피 충실하고 음식좋고 이북요리에 옛날 궁중요리까지 다 망라되어있어서 요리좋아하시면 일단 소장 강추요. 하지만 고급스런 재료 (민어, 도미, 해삼등등) 를 쓰는 요리가 너무 많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 요리가 많고 (한마디로 손 많이 가는) 또한 무엇보다 나물하나를 무쳐도 감칠맛 준다고 레서피마다 쇠고기가 들어가서 사실 따라하는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찬찬히 읽어보는것 만으로도 요리에 대한 지식과 실력을 높일수 있습니다.
옥수동 선생님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요리에만 올인하시는 분이라면 강추요 ㅋㅋㅋ. 보다보면 이렇게 하고 맛이 안 날 수가 없다 싶어요. (근데 가끔은 따라해도 맛이 안나는 경우도 있음...) 하지만 저는 이것도 요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소장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독특하면서도 품위있는 요리, 정갈한 담음새가 좋고 이거 역시도 읽는 것만으로도 요리에 대한 지식을 많이 넓힐수 있어요.
사실 요리책값이 아무리 비싸다 해도 요리학원 한두번 배우는 값도 안되거든요. 요 정도 책은 구비해두시고 틈틈이 읽어보시면서 맘에 드는것으로 따라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17. ^^
'13.5.23 1:47 PM
(222.106.xxx.84)
저도 여러 요리책들을 많이 사봤는데,
이정섭씨 요리책 2권이 기본 잡기에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제 팁인데요
요리책 보실때
기본 물량/간 잡는 방법/단 맛 내는 방법/재료별 특징,손질방법 요렇게 세분화해서 레시피를 분석해보면
각 가정 스타일에 맞는 요리책인지 아닌지 파악이 빠른거 같아요
요런 기준으로 보면 이정섭씨 요리책 스타일이 물량 잡는법(국/찌개/죽 요렇게 기본으로 해놓으면 그외에도 다 적용하면 되거든요),간하는법이 제 마음에 들었어요
18. 라라
'13.6.2 1:33 AM
(110.70.xxx.140)
요리책 서평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19. 즐거운삶
'17.4.21 7:40 AM
(124.58.xxx.94)
저도 요리책 추천 감사드려요
20. 감사
'19.10.19 12:04 PM
(218.51.xxx.172)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