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3.5.22 1:58 PM
(175.123.xxx.133)
깨놓고 말해서 개새끼네요.
한번 자고 싶어서 만나는듯.
만난지 얼마 안되서 여자도 원하면 물론 성관계 해도 되죠.
근데 '너는 나를 잠자리도 못할 만큼 사랑하지도 않고 결혼생각도 없는것이냐?'
이런 말하는 남자 뻔합니다.
싸다구 한번 올려주고 끝내야 됩니다.
2. 보통남
'13.5.22 1:58 PM
(67.87.xxx.133)
요즘 세상 많이 바뀌었더군요.
3. 음
'13.5.22 1:58 PM
(175.123.xxx.133)
참 저도 글속에 등장하는 여성분과 동갑이고 연애 경험은 아주 많으나-_-!
한번도 대놓고 저런 말 하는 남자는 만난적이 없어요.
아마 만나는 남자가 저런 말 했다가는 당장 헤어질듯 합니다.
저런 말하는 남자 속셈은 뻔해요. 한번 자고 싶은거.
4. 사람이란
'13.5.22 2:00 PM
(72.213.xxx.130)
요구를 할 수 있어요. 무작정 부탁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봐도요.
그런데 항상 그런 요구를 다 들어줄 필요는 없다는 거에요.
성관계 했다고 영원한 사랑을 보장해주지 않거든요.
연애든 결혼이든 철학이 없으면 끌려다니죠. 이리저리 후회하면서요.
그리고 남자들이 뭔가를 요구할때 단번에 승낙이 되리라 기대도 안 해요.
5. ...
'13.5.22 2:01 PM
(121.181.xxx.243)
웃기고 있네요..그런남자랑 계속 만나는거 빙신인증이요
6. 결혼
'13.5.22 2:01 PM
(211.234.xxx.235)
하고 하자하라하세요...20대때부터 자고 다녔다면몰라도 이미 타의든 자의든 처녀로 지켜온거 !!!!매우 사랑도 아니고!!!!사귄지 얼마안되었다면 전 반대요
7. 음
'13.5.22 2:01 PM
(175.123.xxx.133)
첫경험은 여자도 남자를 사랑하고 남자도 여자를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지금 잠자리를 해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을때 하는거지
저렇게 말로 회유하고 설득하고 겁박하는 놈들치고 제대로 된 놈이 없어요.
결론은 상찌질이.
8. ...
'13.5.22 2:01 PM
(39.7.xxx.164)
사랑과신뢰가 생기면 말안해도 자연스레 이어질껄..대놓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거보니 다시생각해보셔야될듯합니다,.
9. 음
'13.5.22 2:03 PM
(175.123.xxx.133)
연애 경험 아주 많은 제가 다시 말하자면-_-;;
한번 자면 저 남자는 떠날 확률이 99%.
저 글 속 여성분을 만나는 이유도 '처녀여서'라는 확률도 90%입니다.
10. 진짜 개새끼네요
'13.5.22 2:04 PM
(61.102.xxx.106)
'너는 나를 잠자리도 못할 만큼 사랑하지도 않고 결혼생각도 없는것이냐?'
즉, '결혼'을 댓가로 줄테니 몸을 팔라는 것과 같은 말이 아닙니까?
차라리 솔직하게 섹스가 하고 싶다고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남녀가 만나 서로가 원해서 섹스를 하는 게 뭐 잘못인가요?
당연한 문제에 '결혼'이나'사랑'을 조건으로 내거는 것은 비열한 짓입니다.
그런 인간치고 정말 결혼이나 사랑을 주는 인간은 없습니다.
11. ..
'13.5.22 2:06 PM
(211.176.xxx.112)
'너는 나를 잠자리도 못할 만큼 사랑하지도 않고 결혼생각도 없는것이냐?'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로 하여금 죄책감을 불러일으켜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함이니 질이 좋지 않은 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본인이 좋은 거 상대는 싫을 수 있는 거지, 저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거죠.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는 것인데, 웬 헛소리신지.
12. 흠..
'13.5.22 2:06 PM
(175.211.xxx.171)
일단 난 처녀인데 결혼전엔 싫다 거절하고...
정말 사랑하면 안떠나고...
떠나면 그냥 친구를 섹스파트너로 생각한 겁니다.
남자들이 슬쩍 떠보긴해도 저렇게 집요하게 요구하진 않습니다.
아주아주 경험많은 양아치같네요.
13. 음
'13.5.22 2:07 PM
(175.123.xxx.133)
그리고 남자들 사회에서도 이런 놈들 개찌질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14. 각자 알아서 사는거죠
'13.5.22 2:11 PM
(180.65.xxx.29)
친구가 남의 잠자리 까지 간섭할 문제도 아니고 의논했다면 듣고 조언하고 말아야지
온라인 게시판에 글올리고 하는거 좀...솔직히 이런 친구들 여기 말고도 다른 사람에게도 떠들고 다닐것 같아요
15. ..
'13.5.22 2:11 PM
(210.109.xxx.31)
저런걸 보고 싹수가 노랗다고 합니다. 만나지 말라고 하세요~
16. ...
'13.5.22 2:12 PM
(39.7.xxx.213)
23도 아니고 33인데 너무 폐쇄적인 게 아닌지? 그러다 43 되는 거 순식간입니다.
17. 제 생각은 좀 다름
'13.5.22 2:12 PM
(110.174.xxx.115)
30대에 연애하면서
한달 정도 되면 슬슬 맞춰볼 생각 하는건
그리 이상한 게 아닙니다.
하지만 님이 처녀이고
처녀라는 걸 알려줬는데도 자꾸 하자고 하면서
약혼 반지는 커녕 커플링도 안 한 상태라면
님이 제 누나라면 그 사람 만나지 말라고 하겠네요.
18. ...만난지 일개월만에
'13.5.22 2:13 PM
(110.14.xxx.164)
오로지 목적은 하나 뿐인거 같네요
서로 좋다면 괜찮지만 거절한다고 날 사랑하지 않는거냐 이런 레파토리로 나오면 헤어져야죠
거건 수십년 아니 아마도 수백년 전부터 남자드링 써먹던거 아닐까 싶고 그러고 나면 돌변한다에 한표 겁니다
19. ^^
'13.5.22 2:18 PM
(163.152.xxx.31)
그 남자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넌 날 사랑한다면서 이러기냐?"
말이야, 막걸리야. 웃기는 넘이니 걍 수신차단하고 잊으셈.
20. -_-
'13.5.22 2:22 PM
(211.179.xxx.245)
남자머리속에 온통 그생각뿐이라고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잠자리 가지고 싶다는 얘기는 절대안합니다
좋아하는,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이요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던가해야지..
이건 뭐 발정난 개도 아니고..
그리고 이런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저라면 그자리에서 미친새끼 이러고 끝냈을텐데 ㅡ,.ㅡ
21. 지나가던 남
'13.5.22 2:44 PM
(211.61.xxx.178)
사랑 운운으로 원치 않는 강요를 하는 남자는 싹수가 샛노래요. 소개해준 친구 부부의 등짝을 휘갈기라고 하세요. 나를 뭘로 보냐며.
다만, 간혹 사랑을 시험해보고 싶은 남정네들도 있으니 말씀하신 것만으로는 모르겠네요. 같은 남자로서 반응이 영 시원치 않고, 진도가 정 나가지 않으면 간혹 한두번 오버해보는 경우도 있어요. 여러번 추근거린다는 님의 말씀만으로는 잡X맞습니다만.
22. 켁
'13.5.22 2:44 PM
(125.129.xxx.218)
절대 응해주면 안됩니다.
잠자리 하면 그 남자 180도 변한다는데 백만원 걸어요!!
제 친구도 갓 성인되었을 때 저런놈 만나서
몸만 망가지고 그놈은 딴여자한테 가버렸어요.
저런놈 계속 만나면 안됩니다.
만남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씀해주세요!
23. 흠
'13.5.22 4:52 PM
(110.70.xxx.217)
아껴 뭐하나요
당연 맞춰봐야하고 ... 결혼후 성문제 생기는 남자들도있어요
연중 다섯손가락을 못채우고 점점 더 벌어지고 그마저도 시원찮으니 섹파생각 절로 납니다 이혼이 답이냐 그것도 쉽지않고 시들어만가네요
24. ㅇㅇ
'13.5.22 4:57 PM
(118.42.xxx.9)
요구한다고 다 들어주면 호구인증~
마음가는대로 해야죠
저런 노골적이고 바라는 남자는 애초에 싹둑~
25. 남편에게 물어보니
'13.5.22 8:05 PM
(112.148.xxx.102)
대단히 오픈 마인드인 남편에게 방금 물어왔어요.
(여자의 결혼 전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40대 초)
이러이러한데 어떤 남자냐고요?
이말을 전해 주래요.
혹시 방자전을 보셨나요.?!
..거기에 명 대사가 나옵니다.
'줘서 소박 맞은 년은 있어도 안 줘서 차인 년은 없다'.고
그남자 먹튀일 수도 있데요......ㅎㅎㅎ (먹튀...먹고 튄다)
26. 주는게 아니고
'13.5.22 8:22 PM
(180.224.xxx.109)
하는 거죠. 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주지 마시고.. 여자분이 하고 싶으면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오로지 할 생각밖에 없다는거 까진 이해가는데..여자로 하여금 하고 싶도록 갖은 노력으로 꼬셔야지.. 그렇게 쉽게 말로 협박해서 하자고 들면, 이건 볼짱 다본 놈이죠.
27. 솔직히 처녀라고~
'13.5.22 8:35 PM
(59.26.xxx.155)
저도 남편이랑 사귈때 남편이 그 비슷한 소리 했거든요. 남편은 당연히 제가 처녀가 아닌줄 알고.. 자기한테 애정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간보고 있다고 오해하더라고요.
나중에는 화를 버럭~ (저나 남편이나 숙맥과~)
결국 내가 처녀라 무섭고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얘기했더니 완전히 달라졌어요.
^^
기다려주다 나중엔 오기가 생겼대나 뭐래나 결혼할때까지 지켜줬어요 ㅋㅋㅋ
솔직히 지금은 그전에 먼저 잤음 신혼여행 정말 재미나게 지내다 왔을걸 후회해요.
전 넘 아파서 신혼여행때 넘 고생했거든요 ㅠㅠ
28. 솔직히 처녀라고~
'13.5.22 8:37 PM
(59.26.xxx.155)
저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정말 마음에 없거나 여자를 제대로 사귀어 보지 못한 남자들이 저런 소리 하는것 같아요...
님 친구분은 저처럼 후자이길 바래요.
29. 제가 이상한가요?
'13.5.22 8:56 PM
(81.220.xxx.196)
그 좋은 걸 왜 33세까지 아껴두는지 이해불가에요.
제 동생이라면 삶을 엔조이하며 살라고 충고하겠어요
30. 세피로
'13.5.22 9:25 PM
(119.207.xxx.70)
자려고 하는거잖아여
31. 지금은
'13.5.22 9:51 PM
(119.56.xxx.125)
그러다가 젊은시절다가지요 본인이 원하는데로살면됩니다 하고싶으면하고 하기싫으면하지말고 사람에겐선택의 자유가있잖아요 선택엔물론책임이 있지만요
32. 차라리
'13.5.23 12:38 AM
(175.210.xxx.135)
차라리 솔직히 말하는 쪽이었다면 더 낫겠네요
결혼을 빌미로 잡고 찌질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지만
리플 주된 내용이 속이 뻔하게 보이는 멘트라는 거네요
쌍팔년도 멘트 ㅋㅋ
33. ..
'13.5.23 12:45 AM
(175.249.xxx.222)
댓글에
주는 게 아니라
하는 거다~!
좋네요.............................................
34. 방자전 대사 동감
'13.5.23 10:54 AM
(121.162.xxx.213)
그 남자가 그 여자가 좋으니까 아주 몸이 달았겠죠.
하지만 사귄지 1달이면 서로 행동이며 말을 조심해야할때인데 대놓고 저런 말을 하는 자체가 이해 불가.
저렇게 노골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여자가 만족스럽게 잘 할것 같지도 않고요.ㅋㅋㅋ
여자는 하고나면 남자한테 집착하게 되고 남자의 행동하나하나에 예민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늦게 할수록 후회가 없다가 맞아요.
35. 폐쇄적,,
'13.5.23 11:43 AM
(219.241.xxx.246)
폐쇄적으로 보이네요
상황에 따라 다를순 있지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