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보면 목재 집들이 많더라고요.
한국처럼 콘크리트 건물로 지으면 피해가 덜 할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왜 그래 목재 집들이 많은거죠? 목재 집이 더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목조예요
목조에 겉에 벽돌을 쌓기도 하지만 기본은 목조
우리나라는 이층이상 올라가면 콘트리트
목조건물도 여러가지 장점이 많아요
천재지변에는 약하지만요
아마 미국에선 목재가 더 싸게 먹힐거예요
미국와서 가장 놀라고 마음이 아팠던게 크리스마스나무가 진짜나무며 그 나무들을 다 '베어'서 해마다 사용하고 '버린'다는 거였어요. 록펠러센터 앞에 어마어마한 크기와 높이의 나무도 진짜 베어와서 한번사용하고 버립니다,
그 정도로 목재가 흔해요, 나무가구는 한국에서 수백은 줘야될 것들이 몇십만원에 거래되요.
제가 본 바에 의하면 중서부나 동부는 벽돌집이 많았구요
지진이 많이 나는 서부는 목재집이 많았어요.
아마 지진이랑 관련있지 않나 합니다.
지진이 나면 벽돌이나 철제로 지은 튼튼한 집이 오히려 위험하고
나무로 만든 집이 유연성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