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부쩍 웨딩샵에서 홀서빙 하게 해달라고 애원합니다.. 용돈을 더 올려준다고 해도 이제는 엄마,아빠한테
미안해서 자기 스스로 알바해서 관리? 하고 싶다고 그러네요.. 키도 크고 예쁘고 활달한 성격이고 공부는
중간인데 친구들도 주말에 알바한다고 ...그대신 공부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학교에서 계속 문자 보내오고 남편과
얘기 끝에 얼마나 힘든지 한번 홰봐라.. 결정내렸네요.. 철이 없는지 연신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
잊을수가 없네요.. 다들 이 시기엔 공부를 열심히 하죠?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