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었는데, 장사한다고 있는돈 탈탈 다 까먹고....
앞으로 살아갈 걱정이 너무나도 많아요.
다행히 작은 사무실에 다니고 있지만, 급여가 상당히 낮아서 돈을 모을 수가 없어요.
몸은 편하지만 미래가 걱정돼 늘 마음이 무겁고 불안하네요.
길거리에 상자 줍고 다니시는 할머니들 뵈면, 미래 내 모습이 저렇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마음먹고 악착같이 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걱정만 하고 있는 전 핑계만 대고 있는 거겠지요.
혹시 그렇게 열심히 사시는 분이 계시면 용기 얻고 싶어서요.
요즘 꽤 위축이 돼서 뭐든 자신이 없어지네요. 나이탓만 하게 되고 ^^
이 세상에 힘든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