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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주말생활

속상한 주말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3-05-21 01:26:16
남편은 주말이면 안방 문 닫고 종일 영화를 보고 인터넷을 합니다 마루에서 저는 애둘 공부시키며 밥하고 치우고...제가 애들한테 잔소리하고 혼낸다싶으면 나와서 자기도 혼내구요
밥때되면 티비 틀어놓고 보면서 밥먹고 또 쏙 들어갑니다
제눈치를 보는 날에는 청소기를 돌리기도 합니다
제가 밥하기 싫어하는거같으면 외식을 하자고 하죠
집안일을 안도와준다고해서 화가 나는게 아니예요
운동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움직이질않아요
그런 주말을 보내고나면
제가 무기력해지고 기분이 아주 안좋아요
피곤하니까.저런것도 자기 취미생활이니까 하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힘들어요
아이들이 아빠의 그런모습을 보는게 넘 싫어요 쉬는거라는 생각보단 게으르고 나태해보여요
면서 저혼자 동동거리는것도 힘들구요


면서 저혼자 공부의지도 없는 애들 데리고 ㄷᆞㄷㅇ동거리는것도
IP : 180.71.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1 1:31 AM (119.64.xxx.204)

    그냥 취미생활로 인정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주말엔 꼭 밖에 나가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편히 tv보면서 휴식 취하는 사람도 많아요.

  • 2. .......
    '13.5.21 1:32 AM (222.112.xxx.131)

    주일에는 열심히 일하지 않나요? 일해보면 주말에 쉬고싶어요.

    저도 주말에는 집에서 그냥 늘어져 있는게

    그나마 있는 유일한 행복인데..

  • 3. .....
    '13.5.21 1:33 AM (222.112.xxx.131)

    전 일하는게 죽기보다 싫은데 어쩔수 없더라구요 돈벌려면.

    가족들 먹여 살려야죠. 평생 소처럼 일해야 되는 현실이 답답한데

    주말이라도 좀 쉬게 해주세요.

  • 4. 20년을
    '13.5.21 1:40 AM (14.52.xxx.59)

    저러고 살았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아빠 찾지도 않구요
    거실에 아빠 자리가 없어요
    애들과 제가 티비보면 눈치 슬슬 보다가 다시 리클라이너가 기다려주는 자기방으로 들어갑니다
    불쌍하기도 하지만 업보려니 해요
    외식도 하자면 바로 나가고,마트 가자면 바로바로 나가는 사람이지만 기본적으로 시키는것만 할뿐
    아무것도 알아서 안해요
    청소나 설겆이같은건 생각도 안합니다 ㅠ

  • 5. 남편이 안됐네요
    '13.5.21 1:40 AM (223.62.xxx.103)

    ㅠㅠ 주일에는 푹 쉬고 싶을수도 있죠

  • 6. adell
    '13.5.21 1:56 AM (119.198.xxx.32)

    저는 제가 주말에 나가기 싫던데요!
    주말에 사람 많은데 나가면 정신없어서 싫어요! 사람이 많은 곳은 피곤합니다 !
    저는 전업주부라 백화점이고 마트고 평일에 아무때나 가고 싶으면 가고 또 혼자서 왔다갔다 하는 게 편합니다
    애들과 남편데리고 나가면 돈 더많이 쓰게 되잖아요!
    또 평일에 아는 엄마들과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 게 좋아요 !
    주말에 외식도 잘 안합니다
    제가 쌈사먹을 고기나 심심풀이로 먹을 만두등을 먼저 사놓고 집에서 해먹으면 돈도 아끼고 좋은데 한번 외식 나가서 뭐 대단한 음식 안먹어도 4명이 가면 3~4만원입니다
    주말에 가끔 칼국수 정도만 먹으러 갑니다
    평일에 맞벌이 하셔서 힘드신 분이면 주말엔 외식을 하시면서 기분전환 하실 필요도 있겠네요!

  • 7. ........
    '13.5.21 2:09 AM (58.231.xxx.141)

    평일에 기가 빠져서 주말에 영혼이 없는 느낌을 아시려나요.....
    게으른거랑 아무 상관없어요.

  • 8. 꼬맹이
    '13.5.21 2:27 AM (122.35.xxx.44)

    결혼23년차 아저씨입니다. 자영업을 하는지라 일끝나고 이제야 자리에 누었네요. 자식은 엄마 혼자 키우는게 아닙니다. 특히 남자아이는 아빠가 롤모델이 됩니다. 사소한것부터 따라하곤 해요. 남편분이 주말에 이틀을 쉬는 직장인이라면 최소한 자녀를 위해 반나절이라도 놀아주거나 대화하는게 참 좋은 방법입니다. 부인께서 설득을 좀 하시던지 아이들보고 아빠랑 놀아보라고 귀뜸을 주던지 하셔야합니다. 시대가 자꾸 변해 혼자 즐기는 시간이 많아져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개인 혼자보다는 나은 여건이어랴 한잖아요. 15년째 자영업하다보니 가족들과 4시간차이나게 생활하다 보니 아이들 챙기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휴일도 없던터라

  • 9. 사람마다
    '13.5.21 9:09 AM (125.135.xxx.131)

    쉬는 방식이 다른거 아닌가요?
    운동햇으면 하는 건 님의 바램이고 남편은 집에서 그렇게 쉬는 게 충전인겁니다.
    밥이 힘들면 밥만 해 놓고 밥도 차려 먹으라 하세요.
    님은 님이 일 하시던가 님도 쉬던가..
    휴일만이라도 좀 쉬고 충전의 시간이 되면 어떨까요?

  • 10. 음야
    '13.5.21 9:39 AM (121.167.xxx.103)

    전 제가 그러니까 찔리네요. 주중이건 주말이건 혼자서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책읽고 인터넷하고 그런 거 좋아해요. 다행히 남편도 나름 생활을 즐기는지로 아무 문제 없네요. 아이들은 나름 자기 생활(중고딩이라)인 책읽고 친구만나고 학원이나 학교 도서관가고 등등.. 남편은 골프 연습가고 집에선 거실에서 스포츠 프로그램보고 인터넷하고 저는 방에서 드라마나 영화보고.. 그래요.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전 기본적으로 아무리 부부 사이라도 니 좋아하는 것 참고 나한테 맞춰라 하는 거 너무 싫어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땐 또 나름 아이들에게 해 줄 일 하면서 나름의 생활을 즐겼어요. 여행도 많이 다니구요. 뭐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해야지 누가 누굴 강요하는 것 별로예요. 술이나 도박, 여자 이런 것이나 일방적으로 한 쪽만 희생하는 것 아니면 자기 생활은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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