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역류성식도염...
1. 저도
'13.5.21 1:28 AM (58.143.xxx.105)임신중이라 역류성식도염 겪어봤어요. 목이 따끔따끔 타들어가는 느낌 생활의 질이 확연히 떨어져요. 괴롭죠 ㅜㅜ 양배추랑 단호박이 식도를 중화시켜준다나 인터넷 찾아보니 그러더라구요.
2. 책에서
'13.5.21 2:27 AM (112.187.xxx.73)감초성분이 들어간 약재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펜넬차와 민트차도 좋고요.
매스틱 검이라는 영양제로 효험봤다는 분도 있지만
제가 역류성 식도염을 겪어보지 않아서 약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3. ..
'13.5.21 5:24 AM (5.151.xxx.28)저도 식도염리이라 고생이네요.좋은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 ㅡㅡ
'13.5.21 7:54 AM (211.177.xxx.92)많이 움직이세요. 운동추천
5. ...
'13.5.21 9:05 AM (1.177.xxx.116)칠순 어머니께서 역류성 식도염이시구 그리고 위장기능 자체도 안좋으셔요.
위궤양과 위염으로 늘 병원다니셨구요.
할머니께서 위암으로 돌아가셨기에 공포가 좀 더 크셨는데 요즘 많이 좋아지셨어요.
역류성 식도염 자체가 사람을 너무나 끊임없이 괴롭히는 병이라
우리도 좋다는 약 거의 다 먹어봤고 음식도 이것저것 참 많이도 먹어봤었는데 결국 양배추로 정착했어요.
구하기 쉬운 재료 먹기 편한 방식으로 매일 꾸준히 장복하는 것이 좋은 거 같았기 때문인데
1년이 넘게 먹고 있는 지금 마블링 있는 고기나 토마토 사과 이런것들도 제법 드실 수 있게 됐어요.
먹는 방법은요.
첨엔 식사때 드셨는데 그것도 매일 쌈싸서 반찬으로 먹기는 힘들어서 이런 저런 방법하다 하나로 정착했어요.
바나나 1개, 블루베리 4-50그램, 아몬드 5알, 검은참깨 1작은술, 키위 반개, 찐 양배추 6-7장 그리고 약간의 물.
이렇게 믹싱해서 매일 아침에 드셔요.
양배추만 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걸 섞다보니 저리 정착이 된건데요.
분명히 효과가 있어요.
마블링 좋은 고기나 토마토나 사과는 한 입 드시면 바로 토해내실 정도였는데요.
요즘 가끔 이런것들 제법 드실수도 있게 되었어요.
시중에 파는 것들은 믿을 수 없구요. 꼭 우리처럼 해드시길 추천합니다.
( 블루베리는 그냥 테스코꺼 냉동. 바나나도 사서 잘게 잘라서 냉동, 키위도 역시 냉동
양배추는 찌기. 이렇게 해두면 그냥 편하게 매일 드실 수 있어요.
전엔 요구르트나 윌 뭐 이런 저런거 다 해봤는데요. 너무 달고 해서 어머니께서 약간의 따뜻한 물 넣어서
드시는 걸로 정착한 겁니다. )6. 일단
'13.5.21 9:59 AM (211.51.xxx.98)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받으셨으면 일단 식도염치료약을 드셔서
치료를 하시는게 우선이예요. 그걸 약 한달 정도에서 한달 반 정도
드시면 식도염은 치료가 되는데, 문제는 식도염 있는 분들은
거의 위 기능 자체가 안좋은 사람들이라 조금만 과식을 해도
바로 소화가 안되니 위 기능을 시키는 약을 소화제로 상비해야 하더라구요.
절대로 과식하지말고, 잘 씹어서 먹는 것 이 2가지만 지켜도
괜찮아요.
위에 좋다는 알로에, 양배추 등등 챙겨드시고
운동도 필수구요. 저도 일생이 소화와의 씨름이라 힘드네요.7. .....
'13.5.21 10:05 AM (180.211.xxx.23) - 삭제된댓글남편이 역류성 식도염인데 위에 댓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8. 저두....그랬어요..
'13.5.21 11:52 AM (211.109.xxx.9)1. 약물 치료 중요하구요..
2. 식습관 고쳐야 해요...
식사 도중 물 섭취량을 최소화하고, 잘 씹구요..(물은 30분 후에)
밥먹고 눕지 않는것도 중요하고, 운동 중요하고..(밥 먹자 마자 운동은 위하수를 만듭니다.)
커피 끊고, 아침마다 마를 먹었어요..갈기 귀찮아서, 마가루를 사서 공복에 타먹었어요..물은 마를 풀수 있을정도로만 먹었구요..
한 두어달 지나니 많이 좋아졌네요...여전히 식습관 조심해요..9. dd
'13.5.21 1:34 PM (219.249.xxx.146)저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중인데
그거 정말 지긋지긋해요.
나은듯 하다가 다시 재발, 재발...
평생 완치는 안된다는 말도들어서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4173 | 드라마 플래시몹보고 빵터졌네요 | 하이하이 | 2013/05/22 | 678 |
254172 | 김태희가 서울대를 나오지 않았다면 과연 뜰 수 있었을까요? 46 | 432543.. | 2013/05/22 | 5,053 |
254171 | 중고생들 잘먹는 마늘쫑 레시피 있을까요? 3 | 아이들취향 | 2013/05/22 | 882 |
254170 | 이런 경우는 어떤게 맞을까요?( 강아지관련) 2 | 궁금 | 2013/05/22 | 659 |
254169 | 강남구청 직원의 박원순 시장 고소의 전말-뽐뿌 | 참맛 | 2013/05/22 | 1,409 |
254168 | 사귄지 얼마 안되어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6 | GT | 2013/05/22 | 30,883 |
254167 | 여쭤봅니다 3 | 질문 | 2013/05/22 | 408 |
254166 | 급 영어 질문이예요 1 | ... | 2013/05/22 | 369 |
254165 | 긴급생중계-조세피나처(버진아일랜드)한국인명단관련 뉴스타파기자회견.. 18 | 참맛 | 2013/05/22 | 2,502 |
254164 | 외박하고 큰소리에 이혼하자했더니 이혼하자네요 6 | 결국 | 2013/05/22 | 3,505 |
254163 | 미국 토네이도 영상 보면 목재건축물이 많은데 미국엔 왜 그런거죠.. 3 | 밀빵 | 2013/05/22 | 1,743 |
254162 | 버티기 힘듭니다 5 | 강아지들엄마.. | 2013/05/22 | 1,239 |
254161 | 식탁 | 주부 | 2013/05/22 | 513 |
254160 | 2시의 데이트 새DJ 윤도현과 데프콘이 한다고하지않았나요? 4 | 궁금 | 2013/05/22 | 1,878 |
254159 | 과일 많이 드시는 집~~ 37 | 과일 | 2013/05/22 | 12,837 |
254158 | 편두통이 너무 심해요... 9 | 옆집 동생 | 2013/05/22 | 1,236 |
254157 | 위로가 필요해요. (초등아이 관련) 1 | 힘내고픈 엄.. | 2013/05/22 | 696 |
254156 | 삼생이 4 | 밥퍼 | 2013/05/22 | 1,530 |
254155 | 고속버스안에서~ 1 | // | 2013/05/22 | 1,015 |
254154 | 산책만 나가면 땅에 코를 박고 걷지 않는 강아지 13 | 뽀나쓰 | 2013/05/22 | 2,835 |
254153 | 최선,청담 비교 4 | 영어 | 2013/05/22 | 1,904 |
254152 | '대기업 잔칫상' 폭염 전력보조금 이르면 내년 폐지 1 | 세우실 | 2013/05/22 | 539 |
254151 | 서울 대장암 치료및 수술 어느 병원이 좋나요? 5 | ... | 2013/05/22 | 1,766 |
254150 | 수학문제 나눗셈 1 | 소숫점 | 2013/05/22 | 574 |
254149 | 방배동 빌라 3 | 감사~^^ | 2013/05/22 | 2,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