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가 몇년간 다녔던 곳인데요. 몇달전 새로인수해서 원장님이 바꼈어요.
학원은 첨 운영해보신분이고 친절은 합니다.
올 3월부터 작은애도 보내기 시작햇구요.
저는 일이 있어 할머니가 하교때 맞춰 학교로 데리고 가시고 학원도 데려다 주고
어머니께서 고 앞 단골 미용실에 앉아 계시다 마칠때 쯤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오십니다.
근데 첨 3월엔 매일 갔어요.
그런데 화목에 샘이 일이 있다고 월수금만 학원문을 연다해서
월수금만 갔어요.
물론 학원비는 조금 내렸구요.
근데 우리애가 학교마치고 방과후교실 한타임하면 두시인데
그 시간에 맞춰오기 힘들다고 두시반에 오라해요.
어머니한테 30분 정도 아이를 운동장서 놀게 하고 옆에 벤치에 앉아 쉬시다가
피아노학원에 가시라 해도 싫으시답니다ㅠ
그러곤 꼭 오뎅집에 가서 애한테 오뎅도 사주고 핫도그도 사주고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피아노학원에 가시죠.
근데 지난주부턴..
월금욜엔 네시부터 학원문을 열겟다고 그때 오랍나다.
어머니께선 집에 왔다 네시에 다시 가는건 못하겠다해서
제가 여섯시에 마치자마자 부랴부랴와서 어머니 태워다 드리면서 아이 피아노엘 델고 가는데요..
슬슬 짜증이 나는겁니다.
아니 도대체 학원을 하겟다는 말겠다는건지..학원생이 적으면 늘리방안을 생각해야지
학원생 적어 오래 나와있기 힘들고 뭐 그러면서 ...
이런 학원 계속 보내야할까요?
쌤은 착하고 좋으신데.. 이런 저런 문자 자주 보내는 것도 별로 반갑지 않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