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사는 조카에게 학비를 대어주고 싶어요.

도와주고 싶어요.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3-05-20 09:33:30

미국 사는 조카가 이번에 가고 싶어하던 사립에 붙었습니다.

입학금은 언니가 어찌 마련했는데요.

1년에 학비가 6천만원<?>인가 하더라구요.게다가 집과 먼 곳이라 그 것도 해결해야 하구요.

언니 혼자 아이 키우면서 너무나 고생했는데 제가 도움을 주고 싶어요.

조카가 불쌍하게 커서 언니랑 제가 그 학교 말고 싼 곳으로 가라고 말도 못 하겠더라구요.

공부도 잘 하여 붙은 대학인데'''

언니 직업이 국가에서 보조받을 만큼 극빈층이 아니라 장학금은 나올 수 없구요.

빌려 후에 갚는 방법 뿐이예요.그 것도 막막하구요.

한국에 있는 저와 동생은 어떻게 하든 조카가 그 대학에 다니게 하고 싶어요.

그럴 형편도 되구요.

어떻게 돈을 부쳐 주면 될까요?

한국에 나오라고 하니 비행기값도 아깝다 하고 아르바이트한다고 시간도 없다 하네요.그래서 한 번만 나오라고 했습니다.

이 번에 나오면 몇 년치 등록금 주면 될까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몇 년치 주려면 저도 목돈인데 부담이 됩니다.

 

IP : 14.46.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0 9:40 AM (211.219.xxx.62)

    외환관리법에 따른 유학+체류비 1년 송금한도가 미화 10만불인데요. 직계가족이 아닌 경우에도 동일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에 몇년치는 한도 때문에 줄 수도 없을 뿐더러 증여세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2.
    '13.5.20 9:41 AM (211.219.xxx.62)

    가까운 은행에 문의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 3. 음냐
    '13.5.20 9:51 AM (14.39.xxx.104)

    남편이 시조카 학비 내주자고 하는 글이었다면???
    하는 생각에 씁쓸해지네요 ㅋㅋㅋ
    남편분도 물론 동의하신거겠죠???

  • 4. ...
    '13.5.20 10:02 AM (119.192.xxx.57)

    님이 씁씁할 이유가 뭐있다고 ㅋㅋ 거리며 예의없는 댓글 달고 있나요?
    은행에 문의해 보세요, 첫 댓글에서 말한 것처럼 증여세 맞을 수도 있고
    또한 언니 분도 미국법 상 세금을 호되게 물 수도 있어요.

  • 5. .
    '13.5.20 10:06 AM (193.83.xxx.189)

    미국에는 여러가지 장학제도가 있어요. 조카가 똑똑하니까 잘 알아서 할거예요.

  • 6. 한글사랑
    '13.5.20 12:17 PM (110.164.xxx.123) - 삭제된댓글

    돈은 은행으로 보내는데 수수료를 아낄려면 여기저기 은행들을 비교하는거죠.
    재산빼돌리기, 불법증여, 그런문제가 있으니까
    법적한도 내에서 가능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8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1 ... 03:04:03 246
1730147 여고생 셋의 자살 사건을 보면서 ... 참 말이 안나오는 현실이.. 5 .... 02:30:23 977
1730146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4 평화추 02:29:28 778
1730145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63
1730144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289
1730143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6 ㅇㅇㅇ 01:43:24 573
1730142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376
1730141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5 .,.,.... 01:07:23 827
1730140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4 .... 00:41:53 1,028
1730139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8 흐미 00:24:02 2,561
1730138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500
1730137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405
1730136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2,962
1730135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17 고민 00:04:34 2,422
1730134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2 . . 00:01:23 751
1730133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1,752
1730132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5 지금 2025/06/23 2,497
1730131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1 블루 2025/06/23 788
1730130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4 ㅇㅇ 2025/06/23 1,101
1730129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096
1730128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2 ㅇㅇ 2025/06/23 3,147
1730127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5 .. 2025/06/23 678
1730126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7 .. 2025/06/23 755
1730125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8 ㅗㅎㅎㄹㅇ 2025/06/23 1,175
1730124 유방검사할때 왜그리 아픈가요? 3 검사 받아야.. 2025/06/23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