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령 받아서 온지 얼마 안된 애기엄마에요.
시장 가보니 껍질있는 마늘도 싸지만 깐마늘도 엄청 싸더라구요.
깐마늘 사는게 더 싸게 느껴져 깐마늘 몇 번 사왔거든요.
그런데 싱싱한 적은 거의 없었구요. 빨리 손질해서 다져놔야하는 상태였어요.
저번에 티비 보니 황도, 메추리알 껍질을 황산인가? 염산으로 까는거 보고 기겁했거든요.
중국은 인건비가 싸니 사람이 직접 깔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어떻게 까는지 아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중국발령 받아서 온지 얼마 안된 애기엄마에요.
시장 가보니 껍질있는 마늘도 싸지만 깐마늘도 엄청 싸더라구요.
깐마늘 사는게 더 싸게 느껴져 깐마늘 몇 번 사왔거든요.
그런데 싱싱한 적은 거의 없었구요. 빨리 손질해서 다져놔야하는 상태였어요.
저번에 티비 보니 황도, 메추리알 껍질을 황산인가? 염산으로 까는거 보고 기겁했거든요.
중국은 인건비가 싸니 사람이 직접 깔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어떻게 까는지 아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예전에 마늘까는 부업을 한적 있는데요
망사자루에 든 마늘을(국산아니었음)받아 가운데 중심줄과 껍데기를 대충 벗기고
쪼개서 미지근한물에 푹~ 반나절정도 담갔다가 껍질을 깟어요
물에 팅팅 불은거라 손가락으로 문지르기만 해도 껍질이 슬슬 까져요
껍질을 가서 헹군뒤 또 물에 푹~ 담갔다가(조금이라도 무겁게 하려고)
다음날 소쿠리에 건져두면 마늘장사가 가져가곤 했어요
중국도 그때 우리처럼 그러지 않을까요?
이래저래 물속에서 오래 있던 마늘이라 그닥 싱싱하고 탱글거리진 않을꺼 같아요
하지만 마늘이 쉽게 물러지는것도 아니고 맹물에만 담갔다 까도 잘까지는데
머하러 구지비 염산이나 이딴데다 담갔다 깔까요
마늘만큼은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맘 편히 깐마늘 사도 되겠네요.
썩지 말라고 깐 걸 무슨 약품 처리나 하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중국산 깐 마늘은 안 사먹어요
국산 출하때 사서 냉장보관하면 썩는것도 있는데 버리고 남은거만 먹고요
며칠전 시댁 행사에 마늘이 많이 남아서
쌈장만들때 처음 기름넣고 마늘 넣고 볶아서 쌈장을 만들었는데
채소들은 다 익었는데 마늘만 아직도 아삭거려요
그게 중국산 백반에 담근건가봐요
쌈장 송두리째 버리려니 아까워서 먹기는 하는데 기분 더러워요
전에 엄마가 도라지를 키워서 까서 팔았는데
국산 도라지 한관에 (키우는데 삼년정도)만이천원이면
그사람들이 가져다 주는 중국산도라지 한관에 까는 공임이 만원이었어요
삼년동안 농사지어 까서 가져가는데 만이천원 받겠어요?
그냥 중국산 받아서 까서 주는데 만원받겠어요?
그리고 그때 그 상인이 깐도라지물에 넣으라고 준게 백반이었어요
백반에 담근도라지는 일주일이 지나도 썩지않고 뻣뻣하게 살아있었어요
그이후로 시장에 판 도라지도 안 사먹어요
이유인즉 중국산 잣 여행객이 사다 준 거였고 아주 고소했어요.
이거 먹고 한달넘게 혀의 미각을 잃은 적 있어요.
상당히 많은 양을 입안에 털어 넣어 먹었네요.
거의 단것들은 한달내내 쓰게 느껴지는 이상증세들이 주변사람들
다 그랬어요. 그 속 껍질 벗겨내기 위해 이것들이 뭔가 약품처리한거죠.
직접 겪어보니 알겠더군요. 알게모르게 그 약품들이 몸속에서 영향미칠
생각하면 끔찍해요. 절대로 중국산 쳐다보지 않습니다. 조금 먹어도
'안전한것으로 먹어요. 에효 마늘도 그렇군요. 참고가 되네요.
여행시 조선족들이 길에서 파는 먹거리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사오시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