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같이 얼음강위를 걷고 있는데 징검다리처럼 돌인지 뭔지 놓여있어서 그 위를 걷고 있었어요..
신랑이 얼음산 빙벽을 기어올라가야한다고 얘기하면서요..
그러던 중 산의 얼음이 녹아 내리고 건너가고 있던 얼음강도 녹는거예요...
이건 무슨 꿈일까요??
지금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신랑 한국 직장 그만두고 잠시 연수만 하고 간다는게 30대중반에 나와서 신랑은 여기서 다시 공부하고 졸업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 직장을 못구한 상태입니다...
계속 이력서는 내고 있는데 가끔씩 인터뷰까지 갔다가 그 이후에 연락이 없네요...
현재 신랑, 저 모두 40초반 입니다...
둘다 많이 힘들고 지치지만, 싸우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게 싸운다고 해결되는 일은 아니니까요...
한국에서 너무 힘들게 (연구직이라 휴가도 없이 일했거든요..) 일해서 지금 몰아서 쉬는거라고 신랑에게 말하곤해요..
그런데, 이제 그만 쉬었으면 해요...ㅠㅠ
지금 상황을 고려해서 꿈해몽 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