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결혼, 미혼 누나의 한복 색깔 고민이네요...
1. ㅁㅁ
'13.5.17 2:07 AM (112.150.xxx.12)뭘입던 상관 없다 생각하긴 하는데
일반적으로 기혼자만 한복입는거 아닌가요
미혼이신데 한복이면 사진찍을때 짝이 없어 이혼녀로 오해 받거나 그럴수 있지 않을까요?
한복도 비싸던데 저라면 백화점에서 이쁘고 좋은 옷 사입을거 같아요2. ㄹㄹㄹ
'13.5.17 2:09 AM (58.226.xxx.146)여동생이 아니고 누나라서 한복 입기로 하셨나본데,
붉은색은 아무래도 신부쪽에서 누군가 입을 것같아요.
남자쪽은 주로 남색 치마나 어른들은 연보라 치마 입으신대요. 푸른 계열로요.3. ..
'13.5.17 2:09 AM (180.224.xxx.59)미혼이면 한복 안입어요..한복은 기혼자만 입던데.. 그리고 옆에 남편분 안계시고 혼자 한복입으시면 남들에게 오해살수두 있지 않을까요?
왜 기혼인데 남편분이 없느냐.. 이렇게생각할수두 있잖아요
윗분말처럼 그냥 이쁜옷 입으세요4. 제 생각도...
'13.5.17 2:12 AM (211.201.xxx.173)미혼이신데 왜 한복을 입으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정장 입으세요..
5. ???
'13.5.17 2:12 AM (14.52.xxx.60)미혼이면 한복 안입어도 되지 않나요?
아까글에선 말못했지만 남 결혼식에 빨간 한복치마 별로 보기좋진 않더라고요 좀튀기도 하고6. ㅇㅇ
'13.5.17 2:19 AM (203.152.xxx.172)입지 마세요. 정장 입으세요..
미혼이면 한복 입어도 말 많습니다...
하여튼 한국사람들 오지랖은 풍년이라서 짜증나긴 하는데...
그래도 .... 좋은 혼사니 되도록 말 안나게;;7. 노노
'13.5.17 2:59 AM (59.5.xxx.182)미혼 누나면 한복 안입어요. 저 십몇년전 결혼할때도 삼십대 후반이던 미혼 손윗시누 정장입었어요..
그땐 저도 잘 몰랐는데 나중에 다들 안입는게 맞다고들 하시더라구요.
폐백할때도 미혼 손윗 시누는 기혼 손윗 시누와 다르게 신랑신부와 맞절하더라구요.8. 저는 미혼
'13.5.17 4:17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남동생 결혼할때 한복 안입었어요.
남들이보면, 남편이있는데 처가행사에 관심이없어서 안왰거나,
이혼녀라고생각할걸요.
윗분들 말대로예요.
저도 남의시선 굳이 의식하지않고 저 좋으면 된 케이스고 결혼 안한것도 제 선택이라 친척들 테클 신경안쓰는데, 한복은.. 진짜 나이들어보이고, 안예뻐요.
화장도 늘 하던 사람이 자기얼굴에 맞게 잘하는 것처럼 한복도 입던 사람이나 입으면 이쁩니다.
이쁘고 세련된 검정 정장 한복값더해서 사입으세요.
훨씬 자주입고 돈값합니다.9. 저는 미혼
'13.5.17 4:18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미혼 손위 신우는 맞절하는 것도 맞고, 절값도 안줘도되고요.
저는 원피스 정장이라 그냥 서서 맞절하고 사진만 찍었어요.10. 투피스 은은한 색깔로
'13.5.17 6:14 AM (175.223.xxx.181)우아하게 양장하시는 게 나아요.
꼭 자켓 아니어도 블라우스에 스커트도 좋고
앞머리 내지 마시고 길게 길러 옆으로 컬 넣어 넘기고
진주 귀나 목에 딱 하나 깔끔하고 간단하게
입술 색 강하지 않게, 볼 은은하게 혈색주고
웃는 연습 하세요. 노처녀 시누이 세보이네 어쩌네
그날 하루라도 뒷말 한마디씩 다 쑥덕댑니다ㅋ11. 집에 말씀드리세요
'13.5.17 6:42 AM (210.205.xxx.180)손위라도 미혼은 한복하는거 아니라구요. 모르는 누가보면 신랑누나 남편은 어디가서 혼자있냐는 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깔끔하고 단정하나 칙칙하지 않은 원피스정도면 됩니다.
12. ...
'13.5.17 7:58 AM (211.234.xxx.173)미혼은 안입는데 부모님이 왜 그러실까요.
아실텐데 원글님 나이때문에 그러시는건지 ㅠㅠ13. 안입음...
'13.5.17 8:23 AM (218.234.xxx.37)부모님이 약간 잘못 아신 것 같은데요.. 미혼인 누나는 한복 안입어요. (저 40대 중반 싱글이고 남동생 장가갔음)
나중에 50, 60 넘어 조카 결혼식에는 한복 입을까 몰라도..14. ...
'13.5.17 8:52 AM (183.98.xxx.252)저도 양장을 입었어요~
한복 맞추실 돈으로 이쁜거 하나 장만하세용15. ..
'13.5.17 9:39 AM (72.213.xxx.130)미혼은 맞출 필요도 없고요, 한복 유행 심해요~ 필요하시면 제발 빌려 입으세요. 절대 맞추지 마세요!
몇년 뒤에 부모님 환갑, 칠순, 사촌 결혼식에 다시 빌려야 합니다.16. 음
'13.5.17 10:40 AM (112.154.xxx.38)그냥 예쁜 정장 사입으세요..
어두컴컴한 색 말고 살구핑크 같은 것으로요..
중요 포인트는 엄청 예쁘고 상냥해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괜히 쓸데없이 사람들이 왜 아직 안 갔냐는 둥 한 마디씩 입 댈 테니,
나 이렇게 예쁘다고 도장 콱 박아줘야 해요..
그런데 또 여자쪽 친척들도 다들 한마디씩 입 대니까,
절대 기가 세 보여서도 안 되고 ㅠㅠ;
예쁘고 상냥하게..
잘 어울리시면 원피스 종류에 쟈켓 같은 것 어울리게 입으셔도 좋구요..
아참, 그리고 기혼이라도 항렬이 같으면 맞절입니다 ㅠㅠ;
절값 준비하시구요..17. 정장
'13.5.17 9:40 PM (118.43.xxx.232)정장입으세요. 한복입으면 하객들이 기혼으로 생각합니다. 한복 비싸고 입을 일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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