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원헬스기구 하다가, DMB 볼륨 줄여 달랬다가 개불쌍것이라는 말 들었어요.

......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3-05-16 17:26:55

너무 커서 자기도 볼륨 줄이려고 했는데 젊은 여자가 건방지게 먼저 지랄한다고

( 저 젊지 않아요. 그 아주머니 또래. 멘트는 죄송한데 생각보다 소리가 크니까 볼륨좀 줄이주세요. 요정도. )

정신병원에 가둬 버리겠대요.

전 일부러 조용할 때 하려고 밤 10시에 가서 운동하는 건데.

삿대질 하면서 자긴 매일 이 시간에 나와서 크게 틀테니 DMB 뺏든지 마음대로 하래요.

나중에 순찰하던 경찰 와서 그정도의 욕이면, 모욕죄로 고소할 수 있다고 해서

그분이 급사과하긴 했는데

경찰 말로는 DMB크게 틀어 놓는 거 자체는 매너의 문제지, 소란죄 적용할 정도는 아니라네요.

그 아주머니 나타나면 저도 DMB 틀어 놓고 운동할까요, 노래라도 부를까요 ?

DMB 소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

  

IP : 58.236.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5:29 PM (114.207.xxx.47)

    트래쉬메탈 몇곡 받아서 트세요.

  • 2. ...
    '13.5.16 5:34 PM (1.241.xxx.27)

    그렇게 대놓고 라디오 들고 다니시는 노인 불량배들이 있으시더군요.
    저는 그냥 별 말 못해요.
    그들이 매너를 알면 원체 그럴사람이 아닐것이고 요즘 시국이 무서워서 원글님도 조심하세요.
    사람의 탈을 쓴 미친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싸움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 3. 파가니니가 연주하는
    '13.5.16 5:38 PM (175.210.xxx.147)

    찌고이네르바이젠 같은 곡......귀청 찢어지게 틀어놓는 건 어떨지요?

  • 4.
    '13.5.16 5:44 PM (211.114.xxx.137)

    주말에 무슨무슨길을 갔는데 왠 노인네가 라디오를 떠나가라 틀고 가더라구요.
    왜 그러는거에요? 듣고싶음 혼자나 들을것이지... 정말 시끄러워서 혼났어요.
    정말이지 예의들이 없어요.

  • 5. 휴우
    '13.5.16 5:46 PM (58.236.xxx.74)

    좋은 음악 추천 감사드려요 ^^
    헬스장에서 전체적으로 들리는 음악이 아니라, 지지지직 하면서 크게 틀어놓으면
    되게 신경 쓰이더라고요, 게다가 이기심까지 개입되니까.
    그렇게들 볼륨을 크게 틀어놓으니 난청 환자가 많아질 수 밖에 없고 난청이니까 더 크게 트는 악순환같아요.

  • 6. 사람들이
    '13.5.16 7:28 PM (1.215.xxx.162)

    공중도덕이 없군요
    약간 싸이코끼까지 있고...

    자기 집 아니면 당연히 이어폰 껴야죠
    원글님 욕보셨네요 어이그...

  • 7. ...
    '13.5.16 10:59 PM (110.14.xxx.164)

    저도 공원 산책하다보면.. 라디오 들고 다니며 크게 듣는 노인들 많더군요
    거기다 인성까지 사이코네요

  • 8. 분명
    '13.5.17 1:57 PM (110.46.xxx.136)

    그런 사람은 청력에 이상이 있어

    자기가 크게 틀어놓은 줄 모를 거에요.

    아니면 마음에 병이 든 사람이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808 엄마가 자꾸 제차로 사고를 내세요.. 19 .. 2013/05/18 4,039
252807 일베 문화에 대한 단상 19 일베 2013/05/18 1,504
252806 비키니 수영복 위에 탑은 브라사이즈랑 같은것 사면 되나요? 2013/05/18 512
252805 오동나무꽃 향기가 달콤합니다. 3 나는 2013/05/18 1,271
252804 신랑과 애가 있어도 외로워요. 9 외로운 삼십.. 2013/05/18 3,396
252803 난 허리를 툭 쳤을 뿐! 2 roma 2013/05/18 910
252802 동성친구끼리 보고싶다는말ㅎㅎ 5 ralla 2013/05/18 2,120
252801 꽃가루 날리는 계절이잖아요 4 가만히 생각.. 2013/05/18 1,316
252800 여름휴가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5 뿅뿅뵹 2013/05/18 1,351
252799 돼지갈비양념으로 족발삶기 대박 2013/05/18 2,255
252798 편한 브라 찾으시는분. 13 정보 2013/05/18 5,013
252797 창틀에 붙여놓은 양면테이프가 안떨어져요ㅠㅠ 5 ㅇㅇ 2013/05/18 1,780
252796 40대 중후반 남성분 생신 선물 뭐가 좋을까요(컴대기중) 3 유후 2013/05/18 1,221
252795 "왜 안 만나줘"…내연녀에 엽총 쏜 뒤 자살 1 ㄷㄷㄷ 2013/05/18 1,721
252794 삐용이(고양이)...왜이러는 걸까요? 5 삐용엄마 2013/05/18 1,344
252793 요즘 가끔 사람들 만나면..이런이야기 합니다.. 1 불황 2013/05/18 1,378
252792 국대떡볶이vs죠스떡볶이 24 키키키 2013/05/18 4,298
252791 구두 뒷축이 너무 아파요. 2 구두 2013/05/18 1,021
252790 아이스토너 ... 2013/05/18 422
252789 서울 `값싼 전세` 4천가구 나온다 개포 주공 2013/05/18 1,354
252788 서울시청광장 근처 주차할 곳 알려주세요 6 5월 2013/05/18 3,568
252787 병신중의 상병신들이라는 일베회원 38 일베충 박멸.. 2013/05/18 3,007
252786 긍정적이고, 밝은, 남들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남자는.... 3 안개바람 2013/05/18 2,745
252785 중학생볼만힐 영화좀..세가지중^^ 5 주니맘 2013/05/18 920
252784 지진나면 안전한곳은 4 걱정 2013/05/18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