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을 낳아달라는 시댁조카

짱나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3-05-16 17:19:19

시누이 딸이 일곱살인데

뜬금없이 "외숙모 남동생낳아주세요"

 

저희 아기 없거든요. 저 40살이구요. 남편이 안 원해요. 

 

"그런말은  엄마한테 해야지" 하고 말하기는 했는데.

 

어제는

남편이 텔레비전보고  베트남 여자가 어쩌구 요즘은 우크라이나가 어쩌구 하니까

이 조카가 하는 말이

"외숙모가 나이가 많아서 아기를 못낳아서 그러는 거에요?"

나원참

애는 애니까 그렇다 치고

집에서  시댁어른 분들이 대체 무슨말을 하길래...

괜히 짜증나네요.

 

 

 

IP : 115.91.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5:33 PM (1.241.xxx.27)

    어른들이 그래서 그런거죠. 제 사촌동생중 한명도 지금은 의절하고 사는데 저희집에 놀러올때마다 엄마에게 재산 언제 떼어줄거냐고.. 그걸 유치원때부터 물었었어요. 우리집이 냉장고 사면 더 큰 냉장고를 계약해놓고 돈은 우리 엄마에게 받으라던 어머니를 둔 사촌동생이었죠.

  • 2. ...
    '13.5.16 5:49 PM (218.236.xxx.183)

    시누이하고 한바탕 하세요. 애가 궁금해해도 어른이 잘 말해줬음 그렇게 말 안하죠.
    자기 동생이 안낳는걸 왜 원글님 탓으로 돌리는지 꼭 물어보시구요.

  • 3. 물어보세요
    '13.5.16 6:46 PM (203.142.xxx.231)

    누가 그런 소리 하든? 하고.

  • 4. 돌돌엄마
    '13.5.16 6:57 PM (112.153.xxx.60)

    진짜 재수없네요. 뭔 말들을 지껄이길래 애가 듣고...

  • 5. 싸바
    '13.5.16 7:48 PM (110.70.xxx.149)

    헉 우리 조카랑 똑같아요,, 우리집은 시어머니나 형님이 시킨거 같던데,,압박할려구요,,저흰 좀 싸웠는데,,싸우지마시고 남편분이 아이 않 원해서 안 낳기로했다고 직접 강하게 얘기하시는게 좋을듯,,안그럼 계속 그래요

  • 6. 마음같아선
    '13.5.17 3:25 AM (67.87.xxx.133)

    너 같은 애 낳을까봐 낳기 싫어서...라고 그 무개념 부모가 보는데서 말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331 머리가 좋으면 밥굶고 사는 일은 없겠죠? 18 ... 2013/05/16 3,685
252330 비타민C에 대하여 1 비타민 2013/05/16 658
252329 8개월때 트라우마(?)가 2살 아이 성격에 영향이 있을까요? 1 아이 성격 .. 2013/05/16 1,029
252328 이사가면 아이사랑카드 다시 신청해야하나요? 1 이사 2013/05/16 813
252327 시어머니가 제발 시어머니 다웠으면 좋겠어요 2 에휴 2013/05/16 2,220
252326 한대만 딱 맞으면 울거같아요 3 뺨한대 2013/05/16 572
252325 짬뽕맛이 기가막힌 중국집이 생겼는데 5 너머 2013/05/16 2,081
252324 7월초에 출산하는 아기는 어떤 준비물이 있어야 할까요 6 내일 2013/05/16 829
252323 에어컨이 갑자기 꺼지고 안 켜져요..ㅠ 차단기 문제인가요..? 7 무지개1 2013/05/16 10,368
252322 토욜 결혼식가는데 남자정장 어디서 사야 할까요?(저렴한거 마산창.. // 2013/05/16 1,144
252321 아이폰에서 자료를 삭제하는 방법좀...ㅠㅠ 1 아이폰에서 2013/05/16 893
252320 흰머리 뿌리염색 15000원이면 저렴한가요? 7 뿌리염색 2013/05/16 2,189
252319 전주,,,너무 더워요 3 팔랑엄마 2013/05/16 1,096
252318 이은성이 부럽나요? 57 속풀이.. 2013/05/16 12,008
252317 순천정원축제.. 1 안나수이향수.. 2013/05/16 1,022
252316 내일 석가탄신일 인데 강북쪽에 어느 절이 4 2013/05/16 836
252315 지방분해주사 카복시 광고가 유혹해요 4 지방분해 2013/05/16 1,767
252314 아이폰 질문드려요 (급) 1 후후 2013/05/16 493
252313 지금 부산날씨 어때요? 8 궁금 2013/05/16 1,600
252312 노무현V이건희 6 궁금 2013/05/16 1,291
252311 공원헬스기구 하다가, DMB 볼륨 줄여 달랬다가 개불쌍것이라는 .. 8 ........ 2013/05/16 1,338
252310 일자목 물리치료 비용 아시는 분~~ 2 ㄷㄹ 2013/05/16 4,675
252309 내일이 아이 공개수업인데 오늘 갔어요 18 정신줄 어디.. 2013/05/16 3,683
252308 우리나라에 들어와있지 않은 브랜드고 본인이 안 입었다고 해서 2 좀그럼 2013/05/16 1,410
252307 동생을 낳아달라는 시댁조카 6 짱나 2013/05/16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