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_loveme&logNo=100165793581
기억들 하시려나요? 90년 대 초반에 활동했던 모델이에요.
한창 초정절 인기를 얻을 당시 최민수와 '리허설'이라 영화에 출연 한 후
은퇴하고 돌연 외국에서사진 공부하겠다고 떠났지요.
전 한 해 두 해 기다리다 보면 박영선이란 모델이 귀국해서
또 다시 멋진 샷과 이미지를 보여주길 기대했는데 귀국은 커녕
제 나이만 초등학생에서 어느 덧 성인이 다 되어가버렸네요.이런....
지금도 생각이 나는 마스크에요.
그때 당시엔 정말 드문 몸매와 얼굴. 성형도 안 했던 얼굴
오묘하고도 매혹적인 시선을 풍겼던 눈빛, 새침하도록 작았던 앵두같은 입술.
굉장히 신비했던 이미지였지요.
혹시 같이 기억을 공유하실 분 계시나요?
그때가 무척 생각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