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가 네팔에 봉사를 가서 죄값을 치뤘지만 아버지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또 향 피울 시도를 하다 죽게되고
선우는 형의 유품에서 향을 발견하죠.
하지만 선우는 이미 주민영을 통해 자기가 과거에 갖혀 죽게되는걸 알게 되잖아요.
그래서 1회때처럼 바로 향을 피우지 않아 과거에 갖혀 죽는걸 피하게 되고 20년을 기다렸다 2033년에
형을 구하러 짠나타나는 거죠.
전 이결론이 맞는거 같아요...
정우가 네팔에 봉사를 가서 죄값을 치뤘지만 아버지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또 향 피울 시도를 하다 죽게되고
선우는 형의 유품에서 향을 발견하죠.
하지만 선우는 이미 주민영을 통해 자기가 과거에 갖혀 죽게되는걸 알게 되잖아요.
그래서 1회때처럼 바로 향을 피우지 않아 과거에 갖혀 죽는걸 피하게 되고 20년을 기다렸다 2033년에
형을 구하러 짠나타나는 거죠.
전 이결론이 맞는거 같아요...
근데 그러려면 우리가 사랑하는, 과거에 가서 죽은 선우와는 무관하게 어린선우는 계속 살았다는 얘기가 되는데... 어렵네요
어린 선우가
2033년에서 향을 써서 형을 구하러 온거라는거 동의해요~
과거에 갇힌 선우는 죽은거고요 ㅠ
어린선우의 의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거죠.큰선우가 어린선우 의지타령 하던게 복선이였던거 같아요.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과거에서 선우가 죽은 시간에 현재의 선우는 아무렇지 않게 살아있는 걸까요?? 그리고 어디에서든 한번 쓴 향은 그냥 사라져버리는거 아닌가요?
마지막에 나온 정우는 네팔로 봉사활동을 간 정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선택에 의한 삶을 살아온 정우일테고 그 정우를 구하러 간 선우 또한
지금까지 우리에게 보여준 선우가 아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삶을 산 선우겠죠.
마지막 장면은 정말 보너스처럼 넣어준게 아닐까 싶어요. 개연성 따위 넣어두고.
그냥 이런 이런 삶을 산 선우들이 있다를 보여주는 정도로요.
그런데 2033년에는 향이 어디서 났을까요
향을 어디서 구한거죠?
그럼... 죽은 선우와 연결 되었던 친구와 민영이는 그대로 살아갔을까요???
다시 리셋되었다고 했는데.... 작은 선우만이 과거에 만났던 큰선우를 기억하며 살아가는건지...
복잡 미묘하네요 ㅜㅜ
그럼 유품의 향과 구하러 돌아갔을 때 형 손에 쥔 향이 동일한 거잖아요.
하나를 써도 과거로 돌아가서 향을 도로 가져오면 점점 불어나요.
예를 들어 안쓰고 가지고 있다 20년 후에 과거에 가서 현재로 가져오면 갯수가 더블이 됩니다.
그럼 이 드라마가 그토록 향 갯수에 연연했던 의의가 없지요.
향 아홉 개는 모두 써 버렸고
만약 과거로 돌아가 향을 피운다 해도 그 향은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고 그냥 사그라드는 설정으로 되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