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조화도 참 곱고 예쁘고 세련되게 나오네요.

인테리어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3-05-13 16:10:06

인테리어에 관심 많아 이것저것 보기 좋아하는데

요즘은 수국조화가 참 예뻐보이네요.

 

빈티지한 그라데이션 컬러인데

무척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화분을 참 좋아라해서 늘 화분 죽이고 또 사고를 늘 반복하는데

당분간은 그럴 일 없겠어요.

 

그런데 조화 너무 좋아하면 안 된다고 하는 데 왜 그럴까요?

IP : 152.149.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5.13 4:15 PM (121.130.xxx.7)

    제 생각엔 풍수인테리어 관점으로 보자면
    조화에 먼지가 잘 앉기 때문일 거예요.

    조화 너무 좋아하면 안 된다?
    그런 법이 어딨겠어요.
    사람이 만들어 놓은 거지.
    그러니 풍수인테리어 관점에서 먼지가 쌓이면 좋은 기운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될 거 같아요.

    조화는 생명이 없는 거니까, 예쁘긴 해도 먼지만 쌓일 뿐
    이왕이면 생명이 있는 식물을 집안에 두면 싱그럽고 활기차잖아요.

    에구 저도 조화 좀 사서 생화처럼 장식 해볼까 합니다.
    단! 아무리 비싼 조화라도 일 년 안넘기고 버릴 생각으로 구입할려구요.

  • 2.
    '13.5.13 4:16 PM (175.196.xxx.222)

    다육이도 정말 똑같아서 놀랐어요
    사고싶은 충동이 들지만 그때뿐
    가까이 만져봐야 알정도로 진짜같더군요

  • 3. ㅇㅇ
    '13.5.13 4:18 PM (211.209.xxx.15)

    말린 꽃이 죽은 꽃이라 안 좋은거지 조화는 괜찮아요. 저도 진짜보다 더 예쁜거 여러개 있어요

  • 4. dd
    '13.5.13 4:22 PM (121.130.xxx.7)

    저도 꽃 참 좋아하는데 아파트라서 키우기가 힘드네요.
    사실 벌레를 너무너무 무서워하는지라 흙과 친해지기 어렵구요.
    그래도 가끔 꽃화분을 들이긴 하는데
    사람의 심리가 참 묘해요.

    생화보다 더 예쁘고 더 진짜 같은 조화일지라도
    저게 조화인 걸 알면 가치가 없어 보이고
    좀 못생겼어도 살아있는 식물인 걸 알면 그 생명이 귀하고 예뻐보이더라구요.
    그러니 예쁘다고 조화 사다놔봐야 조화인 걸 이미 알고있는 저는
    그게 점점 미워지고 싫어지고 저걸 버려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식물을 키우기엔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는지라 미안해서 더 못사겠고
    생화 사다가 화병에 꽂아 둬도 딱 며칠만 예쁘고 그 다음엔 애물단지가 되니... ㅠ ㅠ

    식물 좋아하고 잘 키우는 분들은 부지런하고 섬세한 분들 같아요.

  • 5. 저는
    '13.5.13 4:23 PM (112.172.xxx.52)

    고등학교때 친구집에 갔는데 집에 온톤 조화가 가득했어요.
    마치 무당집? 처럼... 근데 느낌이 너무 싫었어요.
    그후. 트라우마?^^ 가 생겼는지 많은 조화를 보면 그런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싫어요. 뭐 한두개쯤은 괜찮지만요.
    저도. 해바라기가 돈을 불러온다고해서 해바라지 조화사다 놓은적도 있어요.

  • 6. 수국
    '13.5.13 4:39 PM (59.28.xxx.29)

    저두 조화 안 좋아 하는데
    수국 넘 이뻐서
    한 아름 사다 꽂았더니
    생화인지 알고
    다 이뻐라 감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199 에어컨 제습기능 추워서요 4 아하핫 2013/07/19 2,633
276198 시청앞 집중촛불, "국민의 소리 듣기싫으면 朴은 속세를.. 1 손전등 2013/07/19 964
276197 피망으로 만드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자취생 2013/07/19 1,471
276196 해병대 사건으로 교사가 받을 징계는.. 1 아마도 2013/07/19 1,128
276195 이빨빼야하고 임플란트해야한다는데. 다른 치과도 가볼까요? 13 ... 2013/07/19 3,496
276194 박근혜가 이 나라의 "친일애국보수"들의 씨를 .. 3 참맛 2013/07/19 776
276193 열무김치가 너무 짜요....물 넣어도 될까요? 6 ... 2013/07/19 3,690
276192 갤럭시 그랜드.. 7 홈쇼핑 2013/07/19 1,771
276191 강남역 아줌마들 모임장소 추천좀...(한식) 3 2013/07/19 2,104
276190 생신 두 번 챙기기 17 음력싫어 2013/07/19 2,759
276189 발가락 양말 신고 쪼리 신으래요 ㅋ 4 남편이 저보.. 2013/07/19 2,082
276188 오리고기 맛있게 조리하는법 알려주셔여 양파깍이 2013/07/19 801
276187 칭타오 맥주 12 ... 2013/07/19 2,463
276186 전세집 싱크대 수리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3 프린세스 2013/07/19 5,077
276185 키친플라워 스텐원형밀폐용기 쓰시는분~ 7 사이즈좀~ 2013/07/19 1,527
276184 남자가 앉아서 소변보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티벳인 2013/07/19 5,452
276183 척추관협착증 -제일정형외과 어떤가요? 6 궁금이 2013/07/19 3,390
276182 케이블티비 안나오는집인데 꽃보다 할배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2 ... 2013/07/19 1,854
276181 아이 고혈압 추가검사 2 의사 선생님.. 2013/07/19 1,406
276180 와우! 나꼼수가 리턴한다네요! 17 참맛 2013/07/19 3,915
276179 왕십리? 성수? 이사도움주세요 82고수님들! 3 지키미79 2013/07/19 1,550
276178 전두환 압수 미술품이 가짜일 확률이 무진장 높다네요 3 하다하다 2013/07/19 2,244
276177 인천해양경찰특공대 캠프 본인이나 자녀 보내보신분? 14 캠프 2013/07/19 2,656
276176 카톡 탈퇴하면 1 아줌마 2013/07/19 1,401
276175 욱하면 때리는 사람 13 .... 2013/07/19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