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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전에 병원에서 있었던 이야기

ㅇㅇ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3-05-13 16:05:32
요즘 물리치료를 받고 있어요.

평소처럼 물리치료를 받았어요.
먼저 온찜질 20여분정도 하고 전기따끔거리는걸로 20분정도 하고
젊은 여성분이 물리치료하기 위해 옆에 앉았어요.

지금까지 받은 물리치료가 뭘 위한건지 궁금해서
질문하나 해도 되요? 물었는데
치료에 관한건가요?라는 뜬금없는 대답...
당연하지 아니면 내가 번호라도 물어볼 줄 알았나? ㅋㅋㅋ

찜질은 이완을 위한거 같은데 전기하는거랑 바르는건 뭐에 좋은거에요? 물었는데 답변은 실습생이라 잘 몰라요.ㅠㅠ

정작 중요한 답변은 못 듣고 속으로 엄청 웃고 왔네요.
한편으론 얼마나 찝적대는 놈들이 많으면 그럴까 안쓰럽기도 했구요.

Ps. 예쁘긴한데 인상이 싸나워보여서 제 스탈은 아니... ㅌㅌㅌ
IP : 203.237.xxx.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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