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냄새..

내비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3-05-13 14:37:42

 

 

제가 고양이를 키운지 두달 정도 됐는데요,

처음엔 냄새를 몰랐는데 요즘엔 아주 냄새때문에 죽을 지경이예요.

응가도 열심히 치우고 목욕도 일주일에 한 번씩 시키고

밖에는 전혀 데리고 나가질 않구요.

그런데도 왜 그렇게 동물냄새가 집에서 나는지....

냥이 집사님들은 냄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IP : 122.203.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이
    '13.5.13 2:43 PM (203.254.xxx.74)

    십년키우는 집사에요. 예전집에서 네마리 키웠고 제가 독립해서 지금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화장실 모래 냄새 아니면 별로 안나는데 좀 이상한데요..
    전 목욕 일년에 한두번만 시키거든요.. 애들이 알아서 글루밍하고 미용도 자주시키고해서
    화장실모래를 완전 갈아주시는걸 자주해보시든가...냄새는 혹시 항문낭 때문이 아닐지..요거 냄새 정말 최악인데, 애들항문 살펴보시고 병원가보는게 좋을듯싶어요.

  • 2. 아고.. 정말요?;;
    '13.5.13 2:44 PM (222.111.xxx.155)

    저는 고양이를 네마리나 키우는데 집에서 전혀 동물냄세 안나는데요...? ^^; 화장실은 응고형 모래 쓰고 베란다에 두어서 햇빛도 쐬어주고 하루 한번 치워줘요, 근데 베란다에 들어가서도 거의 냄새는 안나고요 (모래는 에버크린 씁니다)

    손님이 저희 집에 처음 오셔도 정말 저희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손님 오면 다 숨어 들어가서 안보이죠)

    고양이들은 또 그루밍을 잘하기 때문에 목욕을 한달을 안시켜도 냄새 안나거든요? 털에 코를 들이박고 맡아도 안나는데요...

    혹시 숫고양이이고 중성화를 안시키셨으면 얘가 스프레잉 이라는 걸 하는 지도 몰라요, 발정난 숫고양이가 집안 구석 구석 오줌을 싸서 자기 영역 표시를 하는건데, 만약 이 경우라면 냄새가 심각한 걸로 압니다. 빨리 중성화 시켜 주시는 게 답이고요..

  • 3. ??
    '13.5.13 2:48 PM (218.155.xxx.30)

    고양이한테서 나는 냄새가 맞나요?
    저 우리 냥이와 함께산지 8년이 넘었지만 고양이 냄새같은거 안나는데...고양이는 냄새 안나요~
    집에오는 손님들도 고양이랑 같이산다고 말하기 전에는 모르구요..
    집에 다른냄새가 아닌지...아니면 고양이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던지요..흡수형 모래쓰시거나
    화장실 모래 안갈아주고 오래사용하면 모래에서 나는 냄새일지도 모르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 4. 안빤 담요냄새
    '13.5.13 2:48 PM (122.153.xxx.67)

    울 고양이 한테 코박고 있으면
    웬지 안빤 담요냄새가 났는데..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 말고는 다른 냄새는 전혀???

    냥이가 갑자기 가고나선 그 냄새를 맡은지가 언젠지
    그 냄새가 그립습니다.

  • 5. ,..
    '13.5.13 2:51 PM (211.202.xxx.192)

    우리 냥이 작년 설날 구조해 와서 이때껏 목욕 안했는데요.
    게으르다기 보다 좀 무서워서요. 발톱 세우고 해서 도저히 목욕을 시킬수 없어서요.
    보름에 한번씩 목욕하는 몽이보다 더 깨끗합니다.
    몽이는 씻긴지 사흘 지나면 냄새가 나는데 냥이는 아무 냄새가 없어요.
    하루에 몇 시간씩 털 구르밍을 하니 사람 손을 안대도 반짝반짝합니다.
    냄새나는것이 아마도 배변때문인것 같은데 어쩔수 없이 모아두게 되니까 그런것 같아요.
    탈취제, 살균제가 많이 나오니까 함 써보시구요.
    우리집은 배변판 있는 화장실에 향초를 자주 피웁니다.
    베어있는 악취를 없에는데 효과있어요.

  • 6. 냄새 안나는데..
    '13.5.13 2:54 PM (58.78.xxx.62)

    냥이가 몇살이나 되었나요?
    혹시 스프레이 하는 거 아닌가요? 스프레이하면 오줌냄새 심하던데요.

    저희 냥이는 아직 1년 안돼었지만 중성화시켜서 스프레이 한적없고
    그래서인지 지금껏 냄새 없이 지내는데요?

  • 7. 냄새 안나는데..
    '13.5.13 2:55 PM (58.78.xxx.62)

    아! 맞다..
    덩치커지고 사료 먹으면서 식탐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 음식도 좋아하는데 (간이 안됀 음식)
    자주 주진 않지만 가끔 조금 주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응가 냄새가 좀 나는 것도 같고..

    또 날씨가 더워지니까 냄새가 더 쉽게 올라오는 것도 같고요.
    화장실 바로 치워주고 자주 청소해주고 그러면 되는 거 같아요.

  • 8. 순해져라
    '13.5.13 3:18 PM (218.55.xxx.194)

    냥이가 그루밍을 안하나요? 아님 혹시 똥꼬에 똥찌끄러기(?)를 달고 다니나요?
    그렇지 않다면 병원에 가보시는게 어떤가요?
    냥이는 목욕 안해도 왠만해선 냄새 안나는데..

    저희집에 냥이 두마리 있는데 아파서 일주일쯤 목카라 쓰고 있어서 그루밍 못하게 됐을때 빼곤
    냄새난 적 한번도 없어요.

  • 9. 하나
    '13.5.13 3:46 PM (222.112.xxx.58)

    일주일에 한번은 너무 자주에요. 한달에 한번으로 줄여보심이...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기때문에 몸에 코를 갖다되도 무취예요. 그루밍을 안하는지 살펴보시고 동물병원에 한번 데려가 보세요.

  • 10. 네마리 집사인데요...
    '13.5.13 4:56 PM (1.225.xxx.126)

    저희는 펠렛화장실 쓰는데 냄새 거의 안나요.
    아마 중성화 전이면 스프레이일 가능성이 커요.
    봄이 되면 여기저기 발정이 오더라구요.
    아니면...귀지 확인해보세요.
    귓 속이 더러우면 냄새가 나기도 한대요.


    그리고 목욕요....
    사실 저희는 목욕 일년에 한 번 정도? 한참 더운 여름에 기진맥진해 보일 때
    시켜보긴 했지만 거의 안시킨다는 말이 맞을 거예요.
    고양이는 목욕 안시켜도 냄새 안나는데...그루밍 잘해서 진짜 깨끗해요.

  • 11. ...
    '13.5.13 5:00 PM (222.111.xxx.33)

    겨울내내 목욕한번 안했는데도 냄새 전혀 안나는데 이상하네요.
    저는 양치도 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항문낭도 짜주고
    모래는 응고형 저렴이랑 에버크린 섞어 사용하고 화장실 청소는 하루 한번해주고
    냄새에 민감한 우리 엄마도 고양이는 냄새가 안난다며 좋아하세요. --;;
    간혹 화장실 갔다올때 보면 오줌누는 생식기 주변 털에 오줌이 묻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화장실에서 나오길 기다렸다 확인하고 물뿌린 티슈로 오줌 묻은걸 닦아줘요.
    영역표시(스프레이) 하는지 알아보고 윗분들 말대로 병원에 한번 데려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2. 저도 네마리...^^
    '13.5.13 8:41 PM (114.29.xxx.137)

    얼마 전 집주인이 아파트 판다고 내놔서 새로 집보러 부동산과 같이 왔는데
    두 분 다 이구동성으로 아무 냄새 안난다고, 자기네들은 좀 걱정했었다고 하던데요?
    미리 대청소 한 것도 아니고 5분 전 전화하고 갑자기 온 거라서 그냥 펑소처럼 있던 차였어요
    제가 보기에도 주범은 아마 화장실이거나 스프레이 때문일 듯요
    저도 중성화수술 모를 때 첫째의 스프레이 때문에 온 집안에 냄새가 장난 아니었어요
    진작 수술해줬더라면 천소파 아작내는 걸 막았을텐데 ㅠㅠ
    암튼 화장실 모래 자주 갈아주시고 햇빛 쏘이기 힘들면 제습기라도 가끔 돌려주세요
    중성화수술은 꼭 해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76 이혼하면 양육비 4 궁금해 2013/05/13 1,437
250975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 여름 어쩌나요 7 허걱 2013/05/13 1,893
250974 해외여행(괌) 가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5 소나기 2013/05/13 780
250973 '후궁견환전' 같은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5/13 1,883
250972 [친절한 쿡기자] “금팬티? 은팬티? 노팬티!”…‘이런 경우 처.. 4 세우실 2013/05/13 1,137
250971 몸이 이런건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1 이상 2013/05/13 841
250970 일 때문에 매국 하게 생겼다면....ㅜ,ㅜ 11 고민 2013/05/13 1,374
250969 프레시안 ,, 2013/05/13 601
250968 엄마들관계.. 5 초등생엄마 2013/05/13 2,307
250967 빌라를 급하게 구한다는 글을 보고... 빌라 2013/05/13 932
250966 낙태 합법화했으면 좋겠어요.. 19 .... 2013/05/13 4,781
250965 윤 외교 장관 ”외교 파장 걱정없어” 발언 논란 6 세우실 2013/05/13 1,226
250964 이 사실이 진실임을 이름 석자를 걸고 맹세한다더니 2 호박덩쿨 2013/05/13 848
250963 82글 보다보면 2 쌈닭 2013/05/13 701
250962 운동화 좀 봐주시겠어요?^^;; 7 고맙습니다... 2013/05/13 1,148
250961 자궁경부암검사 생리직전에해도 괜찮나요? 3 ^^* 2013/05/13 11,353
250960 ..... 25 2013/05/13 9,605
250959 영어공부에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판".. 434 ... 2013/05/13 15,827
250958 미술관 동선. 2 dma 2013/05/13 797
250957 카드지갑 어떤거 쓰세요? 1 없숴 2013/05/13 981
250956 몸에 종기같은게 자꾸 나요. 손톱도 부러지고.. 3 .. 2013/05/13 2,311
250955 82게시판 보면 형제 다 소용없음 28 답답하다 2013/05/13 3,746
250954 등갈비 맛있게 하는 방법좀...^^;; 1 나는 엄마 2013/05/13 1,193
250953 나라가 왜이지경까지 됐어요? 5 .. 2013/05/13 1,008
250952 강쥐 기생충약에 대해 알려주세요.ㅠ 6 .. 2013/05/13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