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애둘키우는거 장난아니네요
저두 맞벌이하면서 애들어린이집에
맡기는데 가끔 미친*처럼 화를 버럭
그러다 짜증이솟구치며 기분이 바닥으로
떨어져요
둘이싸우거나 떼부리면 헐크엄마죠
도와줄사람없고 혼자마트며 나들이며
돌아다니려니 넘힘들고 우울해요
청소도 직접하고 반찬도 제가했는데
이제는 돈으로좀 해결할시점 인것같아요
어려서 뭘 몰라그런지 밖에서 통제가
잘안되서 오는 우울과 히스테리가
크답니다
1. 네
'13.5.12 12:05 PM (122.36.xxx.73)돈을 써야할 시점이 이미 지났네요.가능하면 입주도우미 구하세요
2. ...
'13.5.12 12:07 PM (1.244.xxx.23)네 도우미아줌마 청소
단골반찬가게
인터넷장보기
유모차등 이동수단...
아이와나의 행복을 위해 투자가 필요해요.
전 대신 옷을 덜사입네요.3. 나나나
'13.5.12 12:09 PM (121.166.xxx.26)당연하죠 ㅠㅠ 남편만 좋으시겠군요 ;ㅁ; 뭔가 얄밉네요;;;; (밖에 나가서 고생하시는 거라면 죄송하지만, 아무렴 육아만 할까 싶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다 잘할려고 하지 말라는 거에요! 슈퍼우먼이 되지 마세요. 우리나라는 여자들에게 너무나도 현모양처를 강조해서, 엄마들이 본인이 수퍼우먼 역할을 하면서도, 자기가 그렇게 한다는 걸 모르더라구요.
저도 님 처럼 두 아이를 거의 혼자서 육아 했는데요, 한 5년 지나니까, 몸이 성한 곳이 없더군요. 남편은 윤기가 나구요. 정말 너무 너무 서러웠어요. 이거 누가 알아주지 않습니다. 친정 엄마는 같이 울 뿐이에요. 그러리 거기에 하소연도 못하고...
네, 이제 돈의 힘을 빌릴 때에요. 반찬도 좀 사다가 먹이세요. 그런거 먹어도 애들 잘만 큽디다. 집도 대충 치우고 사세요. 잠자고 놀만하면 되죠~ 더 여유 있으시면 아줌마도 좀 부르시구요.
마트도 배달시키고 그러세요. 인터넷으로 장보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힘내시구요, 바쁜 하루 와중에, 본인만의 휴식 시간을 꼭 갖도록 노력해야 해요. 그래야 사람 됩니다. 안 그러면 정말 미쳐요. 그렇게 본인을 다스려야 애들에게도 너그러워 지고 그래요.
정말 너무 너무 힘들때는 그때는 그냥 손좀 내려 놓으세요. 물론 이 와중에도 애들은 체크해야 할테지만요. 하여튼 님이 빵 터질때까지 버티면 절대로 안 됩니다!4. 원글
'13.5.12 12:10 PM (1.238.xxx.45)애가6살 5살 딸들인데 아파트안에서는
괜찮은데 마트 병원 나들이장소 이런데서
완전 통제안되고 애 잃어버릴까봐 곤두서고
그렇다고 주말에 아파트만 있자니 답답하구요5. ...
'13.5.12 12:18 PM (1.244.xxx.23)우왕 저에비함 많이 키우셨네요!
저도 나들이가 젤 힘들어요.
누구어른 하나만있음 참좋을텐데하는생각.
주말부분데 남편이 주말에 쉬어봤자
그렇게 큰도움은 안되고요.
날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남들다가는 나들이 못가주는게 젤 마음아프네요.
돈으로도 해결안되고..6. ----
'13.5.12 1:07 PM (58.230.xxx.128)인터넷으로 쇼핑하세요~ 집 놀이터에 풀어놓고 잠시 쉬는 방법도 다양해요~
외동도 넘 힘들어요.. 5살인데 집에있음 저보고 계속 놀아달라고 하네요7. 당근 돈으로
'13.5.12 1:07 PM (58.236.xxx.74)해결하셔야죠.
퇴근하고 얼만큼 도와주랴 해도
둘이 있는 거랑 많이 달라요.
도우미 아주머니 두셔서 장도 그분께 보라 하시고
애들이랑은 좀 방목해도 되는 한적한 곳으로 놀러다니세요.
키즈카페, 과학관이나 민속박물관, 미술관같은데요.8. ㅇ
'13.5.12 1:21 PM (118.42.xxx.103)돈의 힘을 빌리시든가, 적당히 포기하고 편히 사세요...
장보기는 인터넷으로, 반찬도 종종 인터넷으로, 배달활용하시고, 애들은 다른 집과 조인해서 서로 번갈아가며 봐주기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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