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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은 내려가고 계약직에서 무기계약으로!!!

비뽁사뽁 조회수 : 4,746
작성일 : 2013-05-11 00:52:06

제 친구가 방과후 돌봄교실에 일을하면서 월130만원정도를 받거든요

근데 근무 6년만에 올해 초에 무기계약직으로 되기는되었는데

월급이 130만원 받다가 100만원 거기에서 국민연금 의료보험비 11만원

을 제하구 실수령 89만원을 받게 되어서 도저히 생활이 어렵다구

( 중3 된 딸이랑 임대아파트에서

사는데 매달 적자가 나서 죽고 싶다네요 정말 최저로 사는데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구 엉엉 울어요

나이는 40 중반인데 하루하루가 지옥이라고)

제 생각으로는 무기계약이 된건 좋은데 월급이 원래는 토요일 수업도

해서 30만원을 더 받았었는데 그 토요일 수업이  돌봄교실이 확대되면서 새로 들어오게된 신입

선생님에게 주면서 (그래서 30만원이 깎이게 되었어요)

그 신입 두명이랑 6년근무한  제 친구랑 월급이  똑같이 100만원씩으로 하기로

교장선생님이하 위원회에서 결정이 났다면서 (수업시간이 줄어든것도

월급이 깎이게 된것도 제 친구에게 물어본적도 없이 통고받았다고 하네요

자기들끼리 신입계약을 그렇게 해서 어쩔수가 없다고 한다네요

근데 그런계약서를 쓰기전에 먼저 제 친구에게 물어봐야 되는것 아닌가요)

130받던 제 친구 월급이 100으로 되었다네요 그도 실 수령액은 근 90만원

근데 아무리 무기계약이 되어도 토요일 수업이 교장 선생님 재량이라도 130받던

월급이 실수령액이 90만원으로 깎이는 계약이 있을수가 있나요

신입이랑 똑 같이 받게된 계약 이거 이상한 계약서 아닌가요

이거 민원 제기하면 해결의 여지가 있을까요 민원을 제기할수 있다면

어디로 넣어야 될까요

제 친구는 민원을 넣으면  교장선생님으로 부터 미움을 받아

무기계약이라도 교장선생님 재량으로 짤릴수 있다며

그 민원도 어떤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지 무섭다며 울어요

근데 이돈 받구 계속 생활해도 결국 살길이 없는것 같아서

올려보네요

IP : 175.215.xxx.5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11 12:55 AM (203.152.xxx.172)

    130도 적은데..;;; 왜 꼭 그일을 하려고 하는지...
    조금 더 받고 다른 직장은 없나요?

  • 2. 비뽁사뽁
    '13.5.11 1:01 AM (175.215.xxx.53)

    몸이 작아요 글구 약해요 힘쓰는 일은 제가 보기에도 안맞은것 같아요
    오로지 예전에는 피아노 학원을 했었구요
    가르치는 일 밖에 해본것이 없어서 자신없어 해요
    무기계약만 기다리구 있었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지도 힘들고 보구 있는 저두 힘들구
    나이드신 친정엄마가 매달 생활비 30만원씩 3월달 부터 보태주시는데도
    당최 ...

  • 3. ㅇㅇ
    '13.5.11 1:05 AM (203.152.xxx.172)

    아아 그렇군요..
    근데 제가 봐도 그 친구분 말이 맞는것 같아요.
    그 계통에있으면 더 잘알겠죠..자기 몸담고 있는곳이니 분위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민원넣는다고 해결될일이 아닌것 같아요 ㅠㅠ

  • 4. 비뽁사뽁
    '13.5.11 1:06 AM (175.215.xxx.53)

    키 153 몸무게 50 상체비만
    고혈압 있음
    점 세개님 틀 벗어나게 실질적으로 도와주세요

  • 5. 비뽁사뽁
    '13.5.11 1:09 AM (175.215.xxx.53)

    말이 무기계약직이지 일부러 월급을 이렇게 줘서
    나가라는 소리같기도 하구 그러면 무기계약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이런 무기계약 하면 뭘하나요 결국 돈으로 사람을
    괴롭혀서 사표써게 만드는것 같은데요

  • 6. ....
    '13.5.11 1:10 AM (180.231.xxx.44)

    친구를 위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냥 하소연만 들어주세요 너무 나서지 마시구요. 객관적으로 계산기 잘 두들겨 보세요. 님 친구는 신입이랑 똑같은 급여를 받는 게 아니고, 토요일 수업을 안하는데도 100만원 받는거고, 신입들은 토요일 수업까지 해서 100만원 받는거에요. 토요일 수업을 안한다면 결국 70만원 받는거죠. 게다가 지금 이 상황에서 민원넣으면 누가 신고했는지 빤~히 나오잖아요. 뒷감당을 누가 해야하는데요. 그리고 40대 가장이면 울고불고 여기저기 걱정끼치고 도움받고 할 나이는 지났어요.

  • 7. 비뽁사뽁
    '13.5.11 1:11 AM (175.215.xxx.53)

    점세개는 모르시면 물어보세요 나대지 말구요 일하는 시간을 똑같이 나누어 줬다구요
    원래 제친구 시간을 줄여서 그 신입들 하구 똑 같이 맞추었다구요

  • 8. 비뽁사뽁
    '13.5.11 1:14 AM (175.215.xxx.53)

    다른 타 학교는 신입 선생 시간을 조금 주고 오래 있던 선생을 시간을 더 주거든요
    그게 아니라도 오래된 사람의 시간을 짤라서 신입에게 나누어 주는게 맞는 말인가요
    그것도 똑 같이요

  • 9. _-
    '13.5.11 1:16 AM (220.78.xxx.84)

    무서워서 뭔 리플을 못달겠네
    혹시 친구가 아니라 본인 아니에요?
    나대지 말라거나..다른 사람이 조언 해줘도 들은 척도 안하네

  • 10. 무서워라
    '13.5.11 1:17 AM (121.148.xxx.1)

    그럼 그냥 다른 직업을 찾으셔야죠.
    민원 넣으면 누가 신고했는지 정말 뻔히 나오는데요.

  • 11. ....
    '13.5.11 1:17 AM (175.192.xxx.126)

    말하는 뽄새하고는..
    나대지 말라니..
    그리고 친구 돈 못버는거랑 키와 몸무게 상체비만 지병이 뭔 상관이라고..
    머리가 안좋은가...

    일을 적게 하게되면 돈 적게 받는게 맞죠.
    노동강도 약한 직업이 월급 작은건 당연한거구요.

    허리 꼬부라진 노인들도 폐지줍고 푼돈 버는 세상인데...
    이런 사람에게는 조언 해줘봤지에요.

    답정너네요.
    신고하던가 말든가 알아서하셈..

  • 12. 비뽁사뽁
    '13.5.11 1:18 AM (175.215.xxx.53)

    정말 인터넷이지만 말도 좀 생각해서 달아주세요
    불난집에 기름 붇지 말구요

  • 13. ...
    '13.5.11 1:18 AM (175.192.xxx.126)

    어디와서 화풀이야..증말..
    자기 돈 못버는 화풀이를 여기다 하고 있네..

  • 14. 비뽁사뽁
    '13.5.11 1:20 AM (175.215.xxx.53)

    내는 괜찮아요 잘 살어요

  • 15. ㅇㅇ
    '13.5.11 1:20 AM (175.212.xxx.159)

    다른 타 학교는 신입 선생 시간을 조금 주고 오래 있던 선생을 시간을 더 주거든요
    그게 아니라도 오래된 사람의 시간을 짤라서 신입에게 나누어 주는게 맞는 말인가요

    ㄴ라고 친구분이 학교에 말씀드리도록 하세요
    얘기도 안하고 민원부터 넣으면 제가 학교측 입장이어도 황당할듯

    그리고 정규직이라고 꼭 월급이 더 많진 않아요
    정규직과 알바가 똑같은 업무를 하는데 시급으로 따지면 알바가 더 많이 가져가는 회사도 있어요
    잘은 모르지만 정규직이면 보험이라든지 이래저래 더 들어가고, 대신에 직원복지도 있고 하니 그런 듯

    방과후 학교면 낮에 시간이 있는 거 아니에요? 투잡하라고 하세요
    한부모 가정이나 저소득층으로 해서 지자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고

  • 16. 비뽁사뽁
    '13.5.11 1:22 AM (175.215.xxx.53)

    월급이 100으로 찍혀나와서 저소득층도 될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구 한부모 가정이예요

  • 17. 원글님?
    '13.5.11 1:24 AM (121.134.xxx.90)

    말을 가려서 해야 할 사람은 원글님이세요;
    댓글중에 나대는 분이 어디있다고 뜬금없이 나대지 말라니...

  • 18. ..
    '13.5.11 1:24 AM (175.192.xxx.126)

    조언 계속 해주는데도 ..
    답정너군..
    잘사는 원글이가 친구네집 좀 보태주던가..

  • 19. 0000
    '13.5.11 1:25 AM (182.208.xxx.100)

    그렇게 나눈다 했을때,,친구가 근무를 더 하고 그 돈을 받고 싶다고 했어야 했죠..그런데,,친구는,,무기계약으로 바뀌니,토요일 근무 안해도,그돈 받겠구나,하고 토요일 근무는 안한다고 한거 아닌가요??

  • 20. 비뽁사뽁
    '13.5.11 1:27 AM (175.215.xxx.53)

    175.192 121.134 님들 조언은 필요없음 쓰레기 조언임
    조언 안해줘도 돼요 님들

  • 21. 비뽁사뽁
    '13.5.11 1:28 AM (175.215.xxx.53)

    아니예요 토요일 근무 원래 하던 수업을 다 하기를 원했어요

  • 22. ㅋㅋ
    '13.5.11 1:29 AM (175.192.xxx.126)

    정말 특이한 사람이네..
    닉넴부터도...

  • 23. ㅇㅇ
    '13.5.11 2:24 AM (203.152.xxx.172)

    원글님 저 위에도 저 답글을 몇개 달았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원글님 친구분은 배가 덜고픈겁니다.......
    이래서 일못하고 저래서 일못하면 굶어 죽는수밖에 없어요...
    제가 보기엔 그 일을 하면서 다른일까지 병행해서 하는 수밖에 없어요.

  • 24. ..
    '13.5.11 2:49 AM (124.53.xxx.140)

    오전에 시간있으면 투잡을해야죠,, 하다못해 우유 배달이라도

  • 25. ....
    '13.5.11 7:01 AM (121.186.xxx.144)

    잘놋 본 줄 알았네요
    나대지 말라니

  • 26. ...
    '13.5.11 7:40 AM (121.135.xxx.133)

    학교에서는 친구분 일하는게 썩 맘에 들지 않았을겁니다..
    그 일도 하고 싶어서 줄 선 사람이 있을걸요..
    교장이랑 얘기를 하던가.. 위 담당자랑 얘기해야지..
    가만히 있다가 뒷통수치는것도 아니고 민원부터 넣으면 정말 다음엔 계약 안하죠..
    다른 학교는 신입에게 일을 적게 주는게 그 학교는 그렇지 않았다면 원글님 친구분이 신입에 비해 크게 낫을게 없어서일겁니다..

  • 27. ...
    '13.5.11 7:52 AM (110.70.xxx.114)

    현실적으로는 투잡이 제일 낫겠네요...운동도 되는 거로 잡아보라고 하세요. 그러면 체력도 늘고 건강도 좋아지면서 마음도 더 강해지실거에요. 세상은 친구가 아니라서...약자를 더 밟더라구요. 강해지셔야 해요..

  • 28. ...
    '13.5.11 7:53 AM (110.70.xxx.114)

    이건 저 자신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 29. ...
    '13.5.11 8:11 AM (211.234.xxx.221)

    본인일이라 이리 화가나는거죠.

  • 30.
    '13.5.11 10:50 AM (182.215.xxx.19)

    이런 인간들이 돌봄교실을 맡으니,맞벌이 엄마들이 못미더워서 학원으로 돌리지.2222

  • 31. 비뽁사뽁
    '13.5.11 12:13 PM (175.215.xxx.234)

    으이구 씨 ㅃ ㅃ ㅈ ㄷ ㅆ ㅃ ㅃ 하지말아라 나온다고 다 말이가

  • 32. ..
    '13.5.11 12:24 PM (223.33.xxx.79)

    상종 못 할 안간이네
    백만원이 아깝다

  • 33. 헐..
    '13.5.11 1:49 PM (211.36.xxx.166)

    본인이 원하는 대답 안나오니 막말까지 나오네요..
    친구가 아니라 백퍼 본인 얘기구만...
    솔직히 성격이 그러시면, 어디가서 어떤일 하셔도
    좋은 대접 못받아요

  • 34. 돌봄
    '13.5.11 3:27 PM (116.121.xxx.214)

    돌봄교실 특성상 친구분은 오후에 근무를 하시죠?
    토요일에 근무를 한다면 초과근무로 헉교에서 수당을 지급했을 거에요.
    토요일에만 근무하는 사람을 새로 채용했다면 시간당 얼마 이런식으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학교로서는 부담이 적어졌을 수도 있고 혹 교육청이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그리 됐는지도 모르지요..
    올해는 그냥 지내라 하시고 내년쯤 담당선생님이나 학교측에 부탁하시는게 여러모로 나을 것 같습니다

  • 35. 전알아요
    '13.5.12 7:29 PM (175.215.xxx.234)

    돌봄님 감사합니다 내년이라도 되면 정말 좋겠어요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
    죽고싶다고 울길래 정말 답답했거든요 일부 도움도 안되는 댓글에 비하면
    위안이라도 되네요 저도 그리 말해줘야 겠어요
    실질적인 도움되는 글이 몇 없어서 씁쓸했는데 위안이 되어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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