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먹어 보고 반해서
내 손으로 직접 뜯으리라..결심 했지만
어릴때는 그냥 잡초인줄만 알았던 망초가..도시에서는 찾아 보기가 힘드네요
아니..보이긴 하는데..매연에 뭐에 오염되서..못먹는 달까요
그러다 우연히 어느동네 간곳 공터에 망초가 잔뜩 있더라고요
깨끗한 곳에..
너무 신나서 시간도 없는데 한줌 뜯어와서 무쳐 봣어요
음......
맛있네요
예전 같이 먹었던 친구는 그냥 풀맛 이라고 싫다고 하는데
쌉싸름 한게 전 너무 맛있어요
어릴때는 그냥 발로 밟고 다닐정도로 흔했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이 망초나물이라는거 먹지는 않았거든요
맛있다..
더 시간 지나면 억세져서 못먹을텐데..
어디 뜯을데 없나..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