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13년은 최고의 시간이었다"
1. ..
'13.5.10 9:17 AM (121.186.xxx.144)마음에서 지웠습니다
아무리 변명해도
종편은 아닙니다2. 솔직히..
'13.5.10 9:18 AM (211.234.xxx.2)이제 이사회에서 신뢰란 찾기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속마음 어떤건지 모르나..이제껏 종편은 한번도 안본 저로서는 실망스럽네요..
3. ..
'13.5.10 9:20 AM (222.107.xxx.147)저는 그냥
대체 돈을 얼마나 준다길래 저런 선택을 한 걸까
궁금했습니다.4. 무슨여지?
'13.5.10 9:21 AM (223.33.xxx.104)죽여야되는 종편 살리러 가겠다는데...
아무리 잘해봤자 거긴 종편이고.
뉴스타파 이상호기자 국민티비가 더 생각나네요5. ...
'13.5.10 9:22 AM (61.105.xxx.31)손석희씨 행보를 보면서 엄기영은 왜 생각이 나는건지....
6. 왜.
'13.5.10 9:24 AM (121.174.xxx.196)이유를 속시원히 듣고싶을만큼 갑갑합니다.
그가,,,손석희가,,왜 종편을..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그 곳에 발을 담그는지.
뉴스타파같은 곳도 있는데 그런 곳에 힘을 줄 수도 있지 않나,,싶은 맘이 들어요,
안타깝습니다..............무슨 깊은 생각ㅇ 있는지 모르겠지만,,어제 이후로 정말 갑갑해지는군요,7. 살만큼 살면서
'13.5.10 9:25 AM (122.40.xxx.41)뉴스타파나 발뉴스 도와주면
얼마나 많은 언론인들과 국민들에게 힘이 됐을까요.
편하게 안주하는 모습 꼴도 보기싫습니다.8. 세우실
'13.5.10 9:26 AM (202.76.xxx.5)따로 기사를 올릴까 하다가 베리떼님 오랜만에 뵙기도 하고 해서 여기에 댓글로 얹겠습니다.
'시선집중' 하차 손석희 "제 역할은 여기까지"
http://news.nate.com/view/20130510n0441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100813052&code=...
손석희 "반론 있는 것 안다..정론 저널리즘 실천할 것"
http://zum.com/#!/news=029201305106826846&t=0&cm=newsbox&v=2
http://osen.mt.co.kr/article/G1109592741
침착한 손석희도 “내게 남은 시간 40분” 울먹
http://zum.com/#!/news=037201305106826754&t=0&cm=newsbox&v=2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30510000030
손석희. 마지막 멘트 “내가 떠나는 이유는…”
http://zum.com/#!/news=037201305106827174&t=0&cm=newsbox&v=2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30510000059
손석희, MBC 시선집중 하차에 네티즌들 "아쉽고 씁쓸하다"
http://zum.com/#!/news=007201305106826931&t=0&cm=newsbox&v=2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5107736g
"개인적으로" 종편 채널도 다 지워놓고 종편 컨텐츠면 소녀시대가 나와도 안 보지만,
종편행을 변절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는 사람으로서, 찝찝하고 조금 충격적인 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비난할 생각은 없고 그냥 그 고민의 과정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궁금하다고 손교수가 저에게만 몰래 말해주고 그러지는 않겠지만요.)
종편에 한낱 DJ나 기자로 가는 게 아니라 큰 자리 맡아서 가는 거면 뭐 정론을 위해서 갈 수도 있겠죠.
다만, 손석희가 가서 바뀔 종편이면 그렇게 시작도 안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고...
뭐 여기까지가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사안의 특성상 논란은 당연히 있을 거라고 보고
손석희에 대한 비판까지 막을 생각은 없네요. 일개 네티즌인 제가 그럴 자격도 없지만.9. 13년 동안 당신은
'13.5.10 9:28 AM (59.187.xxx.13)컨셉의 요정!!!
멋집니다.
그러나 마이크는 그만 잡으세요.
그래야만 손석희였다!로 기억될 것이니까.
윤창중만큼 손석희도
박통만큼 손석희도
놀랍습니다.10. 베리떼
'13.5.10 9:28 AM (180.229.xxx.48)아이고,, 세우실님,,, 따로 몸통글 쎄우시지요? 잘 모으셨는데,,,, 죄송합니다 ^^;;;
11. 손석희도
'13.5.10 9:35 AM (211.60.xxx.36)종편 가는데...세상에 돈에 앞서는 명분은 없는건가보다.
12. 혀니랑
'13.5.10 9:40 AM (121.174.xxx.196)저는 그래도 손석희가 돈 때문에 간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마저도 그런 거라면 정말 억울해질 것 같거든요, ㅠㅠ13. ..
'13.5.10 9:40 AM (14.35.xxx.194)설마 돈 때문에 가겠어요
한번 믿어보고 싶네요^^*14. 그래도
'13.5.10 9:40 AM (124.49.xxx.162)싫습니다
뭐 개인의 영욕에는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적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15. 나는 ~
'13.5.10 9:43 AM (58.127.xxx.175)믿어보고 싶네요.
솔직히 엠비씨는 이제 더이상 가망 없습니다.
진보인사 인터뷰 들을수 있는 프로 아직 하나 더 남았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라고 아침 라디오인데 이것도 재밌습니다.16. 맞아요
'13.5.10 9:43 AM (119.149.xxx.75)그를 믿고 의지하던 후배언론인들에겐 정말 비수가 되는 선택인듯...
안 그래도 싸우다지쳐 다들 그로기상태일텐데, 한 방 거들고 가시네요.17. 시선집중 막방 들으며 가슴이 먹먹
'13.5.10 9:46 AM (210.216.xxx.133)이 모든 게 손석희의 선택이지만.....
가슴이 헛헛하고 먹먹한 건 어쩔 수 없네요.
뉴스타파나 국민방송에 힘을 실어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님 그냥 교수로만 남았더라도....
아침부터 넘 쓰디 쓰네요18. ,,
'13.5.10 9:47 AM (114.204.xxx.187)손석희씨가 종편가서 능력껏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라고 믿고보고 싶네요.
비록 월급 사장이라도 조직의 수장이 변하면 분명히 조직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과거에 보여줬던 신뢰성있는 말과 행동이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죠.
매일 밑에서 싸우는게 능사가 아니라, 힘을 가지고 위에서 바꾸려는 시도도 필요합니다.19. 그냥
'13.5.10 9:50 AM (1.227.xxx.38)이직한거
그의 선택에 애써 의미 부여같은 것 하고싶지 않아요. 22222220. 뉴스타파팀은
'13.5.10 9:50 AM (211.194.xxx.186)앉아서 뺨 맞았네요.
21. 마지막 방송 멘트 들으면서
'13.5.10 9:54 AM (221.147.xxx.4)눈물이 나데요.
차라리 비난이나 막 할 수 있었으면 마음이나
편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이 착잡한 심정을 어떻게 할지.22. ....
'13.5.10 9:55 AM (1.239.xxx.214)이렇게 되고 나니.. 그냥 진행 잘하고 말발 좋았던 진행자였을 뿐입니다..
23. -...-
'13.5.10 9:59 AM (121.147.xxx.151)아침마다 시선집중 듣는 재미가 좋아 엠빙신 라디오라도 들었구만
이젠 그것도 끝이다.24. 최고의 시간을
'13.5.10 10:0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계속 누리지 왜.....
25. 저녁숲
'13.5.10 10:05 AM (210.216.xxx.240)없애야할 종편에서 그의 날이 아무리 날카롭고 예리해봤자....
후배들이 목숨줄 걸고있는 뉴스타파,go발뉴스,국민방송..등 힘 실어줄 여지는 많았는데
그는 종편에다 여지를 남겼다...하는구나!26. ...
'13.5.10 10:11 AM (1.251.xxx.45)부모 자식간도 못믿고
나도 나를 못믿겠는데,
이젠 누굴 믿는다는게 의미가 없네요.
그냥 내 정신줄이나 꼭 잡고 살아가야 겠어요.27. wpknnu
'13.5.10 10:12 AM (110.70.xxx.100) - 삭제된댓글직장생활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개인이 조직을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너가 아닌이상.. 손석희 본인도 조직생활을 오래하셨으니 본인 한명이 조직 전체를 바꾸겠다는 생각은 안하셨을거고.. 그럼 대체 뭘 위해 간건지 참 궁금은 하네요.
28. 커밍아웃
'13.5.10 10:49 AM (155.230.xxx.35)잘 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결국은 못난 *.
29. **
'13.5.10 10:55 AM (121.146.xxx.157)어떤 의미를 부여한다고 해도...다 변명처럼 들립니다.
뉴스타파..국민방송 그 후배들에게 부끄럽지는 않는지...30. 손석희마저도
'13.5.10 1:34 PM (118.209.xxx.121)삼성에 넘어간 건가... 싶습니다.
뭐,
한국이 그렇죠 뭐... 쩝.31. ........
'13.5.10 6:19 PM (87.236.xxx.18)그동안 잘~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최고가에 판 모양이네요.
구차한 변명 같은거 안 하고 조용히 떠났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요...
삼성에서 자신을 선택한 의미가 무엇이며 자신이 담당하게 될 역할이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선택한 것이지요.32. .
'13.5.11 5:18 AM (193.83.xxx.219)여기 평범한 아줌마들도 종편 막으려 채널지우고 안보며 나쁜 언론을 막았는데 손석희 교수는 정교수직 내던지고 종편을 살리려 뛰어가신다구요? 이게 변절이 아니면 뭐가 변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