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애들 정말 45키로 넘으면 2차성징 오나요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3-05-09 23:49:10
요번에 학교에서 체격검사했는데 우리애 몸무게가 48키로라고 나왔어요 키는 아직 134밖에 안되는데 너무 놀랐거든요
근데 살찌는건 괜찮은데 45킬로부터 2차성징이 온다고 하는 글을 봐서 너무 걱정되서요
우리애 살이 물렁살이 아니고 되게 단단한 살이에요 겉보기에 통통하긴해도 그정도까지 몸무게가 나올줄 몰랐어요
같은반에 우리애랑 비슷해보이는 애들도 몇몇 있는 편인데..
45킬로 넘으면 2차성징 온다는게 변성기 음모 그런 2차성징을 말하는걸까요 아직 3학년밖에 안되었는데...
우리애는 간식이나 과자도 안먹고 하루새끼 밥만 한공기씩 먹고 먹고나면 바로 화장실가서 변보고 굉장히 활동적이고해서 통통하긴하지만 단단해보이는 그런 아이인데 무게가 어찌 그렇게나 나왔는지..2주전까지만 해도 45킬로였는데 요즘 부쩍 더 통통해지더니 이렇게급격히 살찌네요...
살이야 빼면 되는데 아직 성장기라 더 두고보고 있던차에 2차성징 얘기나오니 겁이나서요 6살까진 소말리아 아이처럼 늘 말랐던 아이라 통통해져서 흐뭇했는데 이런고민을 하네요
IP : 175.213.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차성징은
    '13.5.10 12:01 AM (139.228.xxx.30)

    45키로 안 되도 4,5 학년때 음모 털 한 두 가닥부터 오는 애들 꽤 있다고 하구요.
    134에 48이면 일단 체중을 관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 2. 아니요
    '13.5.10 12:05 AM (116.37.xxx.141)

    울 아들 오십키로.
    2차 상징. 아직 멀었어요
    애들 나름인 듯

  • 3. 다달라요
    '13.5.10 12:28 AM (211.179.xxx.254)

    6학년 저희 아들 158센티에 54킬로 나가는데 아직도 완전 애기같아요.
    2차성징으로 보이는 증상도 없구요.
    반면 친구들 중에 키나 체중이 훨씬 덜한데도
    변성기에 코밑이 거뭇한 애들도 있더라구요.
    결론은 아이마다 다르다는 거 ...

  • 4. ....
    '13.5.10 12:36 AM (175.223.xxx.35)

    나이가 되어야 2차성징이 오는거지 뚱뚱 살찐다고 오는건 아니에요..

  • 5. 그게
    '13.5.10 1:30 AM (121.159.xxx.133)

    세상사 모든 일이 획일적인 기준으로 적용될까요?
    아이들 차이이고, 여자아이도 초등학교 때 생리하는 아이들 많은 시대입니다.
    너무 걱정을 사서 하시는 듯...

  • 6. 111
    '13.5.10 5:40 AM (119.64.xxx.213)

    비만인 아이들이 성조숙증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실제로 울 아이 친구는 항상 보기에도 뚱뚱하고
    키도또래보다 크고해서 성조숙 빨리 올 줄 알았는데
    6학년 지금껏 2차성징 없구요.
    오히려 마르고 살이 단단한 아이는 4학년때부터 2차성징
    나타났어요. 결론은 아이마다 다르지 48키로 넘는다고
    오는게 아니라는거

  • 7. 111
    '13.5.10 5:45 AM (119.64.xxx.213)

    오타 48키로->45키로

  • 8. 울 아이도
    '13.5.10 9:43 AM (211.63.xxx.199)

    초등 5학년까지는 살짝 통통했는데, 6학년 들어 그 살이 키로 쑥~~ 자라면서 2차 성징이 나타나더군요.
    몸무게와는 별개인듯해요. 지금도 45킬로 안 넘어요.

  • 9. ...
    '13.5.10 10:27 AM (14.35.xxx.194)

    2000년 1월생(중2) 아들 160에 60킬로 좀 넘는데 아직 2차 성징 없어요
    근데 아들 친구 152에 40킬로인데 변성기 온걸로 미루어 2차성징 온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30 식칼에 손을 베었는데 어쩌죠? 10 ㅜㅜ 2013/07/15 3,880
274129 의사와 결혼한 친구가 때깔이 달라졌을 때 42 오늘하루 2013/07/15 25,320
274128 [단독] ‘성추행 혐의’ 윤창중 곧 미국 경찰에 출두할 듯 5 간만에훈훈 2013/07/15 1,817
274127 경주 수영자 팬션 추천 해주세요^^ 1 여행 2013/07/15 986
274126 결혼 망설임 (내용 펑) 14 결혼이.. 2013/07/15 5,295
274125 4세 아이 엄마, 강하고 현명해지고 싶어요. 6 엄마 2013/07/15 1,811
274124 급)노트북이 갑자기 안켜져요, 열도 나구요 4 일해야하는데.. 2013/07/15 1,924
274123 갑자기 거실이며 방에 날벌레가...ㅠㅠ 9 ㅠㅠ 2013/07/15 2,933
274122 제발 비가 좀 왓으면,,콩잎이 타 들어가요 ㅠㅠ 6 ,, 2013/07/15 1,883
274121 남편이 운동 갔다가 큰 거북이를 구조해왔어요 51 거북이 2013/07/14 15,199
274120 [부탁] 큰 미술 동호회 Magrit.. 2013/07/14 1,140
274119 안철수 신당 1위: 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도와 인천 9 탱자 2013/07/14 1,945
274118 피부 진단 받고 맨붕왔어요. 2 헉. 2013/07/14 2,376
274117 아~이 노래 들을수록 넘 좋네요... 4 넘 좋아요 2013/07/14 2,026
274116 올케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얼마쯤? 2013/07/14 2,362
274115 저는 차라리 배가 나오고 다리가 날씬했음 좋겠어요ㅜㅜ 14 우울... 2013/07/14 3,915
274114 두꺼운 솜이불 어떻게 버리죠? 8 가볍게 2013/07/14 7,204
274113 하이라이터 뭐쓰세요?? 5 화장품 2013/07/14 1,989
274112 카페에 강아지 데리고 오는 사람.. 이상한거죠? ㅠㅠ 17 토깽 2013/07/14 6,063
274111 지금 하는 다큐3일 원고 읽는 사람 7 ㅠ.ㅠ 2013/07/14 3,035
274110 여의도로 이사갈까 생각 중인데 주차문제요.(미성아파트) 2 고민녀 2013/07/14 4,148
274109 생신인데 혼자 있고 싶으시다며 식사를 거부하신 시어머니 27 미묘 2013/07/14 9,836
274108 국정원 사태 시국선언, 고등학생들 잇따라 동참 3 샬랄라 2013/07/14 1,078
274107 sbs스페셜 간헐적 단식 100일의 기록 같이 봐요! 19 .. 2013/07/14 7,276
274106 지금 나인 8회 보고 있어요.. 4 나인 2013/07/14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