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고등자녀들 카네이션 주던가요?

서운함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3-05-09 11:29:34
고등학교 3학년다니는 딸인데 이날평생 꽃한번 받아본적이 없네요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아왔는데
다른집 애들 하는거보니 조금 서운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버이날 어떠셨나요?
IP : 39.7.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9 11:31 AM (211.209.xxx.15)

    어려서부터 가르치셔야 해요. 엎드려 절 받다 습관 되는거에요.

  • 2. 옆구리
    '13.5.9 11:32 AM (211.201.xxx.232)

    찔러 받았습니다. 고2 남자아이

  • 3. ㅇㅇ
    '13.5.9 11:32 AM (203.152.xxx.172)

    고2딸 작년까지는 자발적으로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주더니
    올해는 어버이날 아침인데도 별 말이 없길래
    어버이날인데 뭐 없냐 했어요...
    찔러줘야 합니다..
    저녁때 카네이션하고 세줄짜리 편지 써왔어요 ㅎ
    원글님도 그냥 있지 마시고 표현을 하세요. 거창한 선물은 필요없지만
    카네이션하고 편지정도는 받아야죠..

  • 4. 애가 초딩인데
    '13.5.9 11:35 AM (180.65.xxx.29)

    강요합니다 엄만 다 필요 없고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은 꼭 받아야겠다고 며칠전부터 노래불러요

  • 5. ..
    '13.5.9 11:38 AM (14.63.xxx.113)

    얼마전부터 이마트에서 사고싶은 그릇이 있었는데 마침 아들이 있길래 어버이날 선물로 엄마 이거사줘 했더니 고삼 동생이랑 반띵해서 인터넷 배달이 어제 왔더군요.. 물론 가겨은 39,900원 저렴한걸로...
    우리 부모님들처럼 무조건 됐다하는거 저는 싫어서 조그마한거라도 받을려구요..

  • 6. 카드
    '13.5.9 12:13 PM (220.79.xxx.59)

    예고 다니는애라 정성스레 만든 꽃편지 하나 받았네요
    오늘 아침에요.ㅠㅠ 깜박했답니다
    2틀전 만들어 놓고

  • 7. ...
    '13.5.9 12:34 PM (118.39.xxx.23)

    큰딸 고2입니다..

    동생이 준 카네이션을 보고 자긴 바빠서 주말에 어버이날 챙긴다네요..

    얼마나 잘해줄라고 그러는지 지켜볼랍니다.

  • 8. 고딩 아들들
    '13.5.9 12:43 PM (175.210.xxx.243)

    저도 옆구리 찔러 받았네요.
    하교길에 두 놈이 합심하여 작은 꽃화분 하나 사들고 들어옵디다. 어쨌든 받았습니다.ㅋㅋ

  • 9. 아들둘
    '13.5.9 1:20 PM (118.34.xxx.172)

    군인아들은 어제 전화 오고,
    고딩 아들은 아무것도 없길래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옷 환불해올까 농담삼아 웃으며 물었더니
    미안한지 씩 웃더군요.
    야자 끝나고 오는 길에
    조화지만 꽃바구니 작은거 하나 사다가
    편지 써서 화장대 위에 올려놨더라구요.
    엎드려 절 받아도 좀 감동이긴 하네요~~ㅋ

  • 10. 손 편지...........
    '13.5.9 2:19 PM (123.214.xxx.250)

    감동 ...........고2학녁 선물은 나중에 귀농해같이농사하자하네요

  • 11. 콕찍어
    '13.5.9 2:58 PM (121.173.xxx.153)

    얘기합니다.
    큰아이에겐 고백크림(이니스프리 50%행사할때)랑 봉투
    작은아이에겐 진주귀걸이(물론 악세사리죠)
    그리고 꽃은 둘이 합작해서 사오라했어요.
    필요하지도않은것 사오면 받아도 별로라서
    필요한거 콕 찍어줬더니 뱃속편하다고 좋아하네요.
    ㅎㅎ

  • 12. 아들 둘
    '13.5.9 6:58 PM (220.86.xxx.221)

    고3은 야자때문에.. 대학생 큰애가 대표로 카네이션 바구니 하나 가져 왔어요.작년에 두개였는데 하나만 하라고 했어요. 선물은 3,4월 생일 선물 받은터라 패쓰하라고 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796 서울의 걷기좋은 숲길 11 울창한숲 2013/07/08 3,327
272795 마흔전에 임용고시붙으면,,중고등교사는 정년보장되나요? 6 ... 2013/07/08 3,972
272794 씨씨 크림이 좋나요? 신영유 2013/07/08 1,359
272793 먹을거 똑 떨어졌는데 비엄청~~퍼붜요 (대전) 4 감사 2013/07/08 1,205
272792 아산병원 어깨보는 유명의사분이 누구실까요 2 힘들어요 2013/07/08 3,714
272791 7살 아이한테 제가 너무 한가요? 14 어휴 2013/07/08 2,741
272790 일산 코스트코에 웨버 바베큐 그릴 파나요! 전화불통 2013/07/08 1,995
272789 너무 마른 60대 우리엄마.. 옷을 사드리고 싶어요... 2 고릴라 2013/07/08 1,042
272788 부득이하게 일본에 아이들과 가야한다면 먹거리 5 고민일세 2013/07/08 1,255
272787 퇴직후생활비300이 적은거였군요... 44 놀람 2013/07/08 20,833
272786 쇄빙선을 몰아내는 아기 북극곰 -- 2 lemont.. 2013/07/08 1,247
272785 코스트코 커클랜드 스탠냄비 셋트 어떤가요? 1 크리스티나 2013/07/08 1,556
272784 홍천 펜션 (오션월드 부근) 추천 부탁~~ 2 여름휴가 2013/07/08 1,524
272783 애견인들 사료 어떤거 먹이시나요.에보먹였는데 리콜사태가 있었고... 6 강아지 2013/07/08 1,101
272782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대 시위, 단 한 곳도 보도 안해 5 샬랄라 2013/07/08 906
272781 kage/ 와이즈만/ 시매쓰 - 테스트 3 관문 2013/07/08 4,823
272780 35살에 출산하는거 요새 많이 늦은편인가요? 23 .. 2013/07/08 7,514
272779 수영복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1 사이즈 2013/07/08 778
272778 시판 된장사드시는분들요 ~어떤게사드세요? 1 시판된장 2013/07/08 973
272777 성동구의 문제점들이라네요 garitz.. 2013/07/08 1,502
272776 인강 들을때 필요해요. 1 .. 2013/07/08 856
272775 서울 가까운 워터퍼크 추천 부탁요 3 여름휴가 2013/07/08 965
272774 유산하고 수술하면 아기가 빨리 들어선다는 말 맞나요? 7 .. 2013/07/08 1,586
272773 동물병원 협동조합에 관한 ㅇㄴ 2013/07/08 728
272772 빨래 건조기 설치비 문의 3 두딸맘 2013/07/08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