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고등자녀들 카네이션 주던가요?

서운함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3-05-09 11:29:34
고등학교 3학년다니는 딸인데 이날평생 꽃한번 받아본적이 없네요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아왔는데
다른집 애들 하는거보니 조금 서운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버이날 어떠셨나요?
IP : 39.7.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9 11:31 AM (211.209.xxx.15)

    어려서부터 가르치셔야 해요. 엎드려 절 받다 습관 되는거에요.

  • 2. 옆구리
    '13.5.9 11:32 AM (211.201.xxx.232)

    찔러 받았습니다. 고2 남자아이

  • 3. ㅇㅇ
    '13.5.9 11:32 AM (203.152.xxx.172)

    고2딸 작년까지는 자발적으로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주더니
    올해는 어버이날 아침인데도 별 말이 없길래
    어버이날인데 뭐 없냐 했어요...
    찔러줘야 합니다..
    저녁때 카네이션하고 세줄짜리 편지 써왔어요 ㅎ
    원글님도 그냥 있지 마시고 표현을 하세요. 거창한 선물은 필요없지만
    카네이션하고 편지정도는 받아야죠..

  • 4. 애가 초딩인데
    '13.5.9 11:35 AM (180.65.xxx.29)

    강요합니다 엄만 다 필요 없고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은 꼭 받아야겠다고 며칠전부터 노래불러요

  • 5. ..
    '13.5.9 11:38 AM (14.63.xxx.113)

    얼마전부터 이마트에서 사고싶은 그릇이 있었는데 마침 아들이 있길래 어버이날 선물로 엄마 이거사줘 했더니 고삼 동생이랑 반띵해서 인터넷 배달이 어제 왔더군요.. 물론 가겨은 39,900원 저렴한걸로...
    우리 부모님들처럼 무조건 됐다하는거 저는 싫어서 조그마한거라도 받을려구요..

  • 6. 카드
    '13.5.9 12:13 PM (220.79.xxx.59)

    예고 다니는애라 정성스레 만든 꽃편지 하나 받았네요
    오늘 아침에요.ㅠㅠ 깜박했답니다
    2틀전 만들어 놓고

  • 7. ...
    '13.5.9 12:34 PM (118.39.xxx.23)

    큰딸 고2입니다..

    동생이 준 카네이션을 보고 자긴 바빠서 주말에 어버이날 챙긴다네요..

    얼마나 잘해줄라고 그러는지 지켜볼랍니다.

  • 8. 고딩 아들들
    '13.5.9 12:43 PM (175.210.xxx.243)

    저도 옆구리 찔러 받았네요.
    하교길에 두 놈이 합심하여 작은 꽃화분 하나 사들고 들어옵디다. 어쨌든 받았습니다.ㅋㅋ

  • 9. 아들둘
    '13.5.9 1:20 PM (118.34.xxx.172)

    군인아들은 어제 전화 오고,
    고딩 아들은 아무것도 없길래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옷 환불해올까 농담삼아 웃으며 물었더니
    미안한지 씩 웃더군요.
    야자 끝나고 오는 길에
    조화지만 꽃바구니 작은거 하나 사다가
    편지 써서 화장대 위에 올려놨더라구요.
    엎드려 절 받아도 좀 감동이긴 하네요~~ㅋ

  • 10. 손 편지...........
    '13.5.9 2:19 PM (123.214.xxx.250)

    감동 ...........고2학녁 선물은 나중에 귀농해같이농사하자하네요

  • 11. 콕찍어
    '13.5.9 2:58 PM (121.173.xxx.153)

    얘기합니다.
    큰아이에겐 고백크림(이니스프리 50%행사할때)랑 봉투
    작은아이에겐 진주귀걸이(물론 악세사리죠)
    그리고 꽃은 둘이 합작해서 사오라했어요.
    필요하지도않은것 사오면 받아도 별로라서
    필요한거 콕 찍어줬더니 뱃속편하다고 좋아하네요.
    ㅎㅎ

  • 12. 아들 둘
    '13.5.9 6:58 PM (220.86.xxx.221)

    고3은 야자때문에.. 대학생 큰애가 대표로 카네이션 바구니 하나 가져 왔어요.작년에 두개였는데 하나만 하라고 했어요. 선물은 3,4월 생일 선물 받은터라 패쓰하라고 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448 시판 CJ평양냉면 어떤가요? 2 궁금 2013/05/09 1,400
250447 인천 영어마을 방학캠프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1 쩡돌 2013/05/09 753
250446 박근혜 대통령 영어논란에 대해.... 32 강남분당 2013/05/09 3,101
250445 부동산 관련 아시는분들....도움 좀 주세요 3 짝짝 2013/05/09 726
250444 좋은 연애 강의 김지윤소장이 이털남에 나왔습니다 1 ... 2013/05/09 1,071
250443 기름진머리는 짧은게 좋을까요? 1 유투 2013/05/09 596
250442 엄마에 대한 애증문제 상담드립니다... 10 마인드컨트롤.. 2013/05/09 3,794
250441 지금의 남편과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33 궁금 2013/05/09 8,093
250440 병원검사기록부 발급전에 병원에 미리 전화 안 하고 바로 가도 되.. .. 2013/05/09 322
250439 아기 돌보미를 해보고싶은데요... 4 나는 중년 2013/05/09 1,958
250438 앞코가 짧은 구두들 왜그리 헐떡거리나요 2 왜나만 2013/05/09 1,330
250437 학원 시간대 바뀌는거요.. 1 시간대 2013/05/09 387
250436 일시납 비과세 연금 궁긍해요. 2 연금 2013/05/09 1,065
250435 씽크대 음식물 탈수기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4 물어보기 2013/05/09 2,288
250434 초등고학년은 반바지 입을 때 뭘 같이 입나요? 2 초등고학년 2013/05/09 836
250433 치매 가족 77% 요양원엔 못 맡겨, 믿고 맡길 곳 찾으려면 1 ... 2013/05/09 1,337
250432 백년의 유산에서 백진희요 16 .... 2013/05/09 4,294
250431 고소영의류는 본인이 이름만 빌려주는건지..??아니면 ... 2013/05/09 1,312
250430 대한민국 사회구조는?? 2 정론 2013/05/09 357
250429 30중반 노처녀 백수..비참하네요 30 lll 2013/05/09 30,848
250428 어버이날 고등자녀들 카네이션 주던가요? 12 서운함 2013/05/09 1,556
250427 천재인가봐요 5 우리강쥐 2013/05/09 1,000
250426 삼성 반도체 사장 말실수 논란 2 세우실 2013/05/09 1,186
250425 캐나다 이민 계획중인데 조언 부탁 드려요 8 이민 2013/05/09 1,747
250424 1998년의 남양.... 5 빨리꾸꾹 2013/05/09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