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G에 불났다고?
커뮤니티를 휩쓸고 있는 화제의 녹취록.
상담원 불러다가 울동네서 젤 유명한 촌국수 한그릇
사주고 싶다는ㅋ
1. ㅎㅎㅎ
'13.5.8 1:48 PM (220.116.xxx.83)저도 오늘 아침에 친구한테 카톡받고 엄청 웃었네요
2. ㅋㅋ
'13.5.8 1:50 PM (183.102.xxx.20)눈물까지 흘렸네요. 너무 웃겨서.
3. 지금
'13.5.8 1:50 PM (121.157.xxx.187)카톡으로 받았는데 웃느라고 죽는줄 알았네요. 상담원의 끈기있는 답변에 박수를~~
4. 심각하네.
'13.5.8 1:5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보청기 놔드려야 할듯....
5. ...
'13.5.8 1:52 PM (61.99.xxx.88)점심 잘먹고 커피마시다가 품었다는.....ㅋㅎㅎㅎ
상담원 짱인듯...상 줘야할듯....6. ..
'13.5.8 1:52 PM (117.53.xxx.229)치매인가요?
저라면 전화 끊겠다고 하고 끊을 듯.7. 착하다
'13.5.8 1:54 PM (59.23.xxx.91)웃기기도 하지만 정말 콜센터 직원들 몸에서 사리 나올 듯.
두통약을 달고 산다던데.
자꾸 유플러스라고만 하지 말고 핸드폰 회사라고 좀 하지.
할머니도 상담원도 복 많이 받아요.8. ..
'13.5.8 1:58 PM (117.53.xxx.229)할머니가 먼저 잘못 걸은거쟎아요. 5분동안이나 응대할 필요가 없을듯.
9. 귀가 안들리는게 아니라
'13.5.8 1:59 PM (180.65.xxx.29)유플러스가 영어라 안들리는것 아닌가요?
10. ㅁㅁㅁ
'13.5.8 2:00 PM (203.226.xxx.57)저도 아침에 들었는데 웃기지가 않았어요. 제 친정엄마도 전화로 대화가 불가능하거든요. 안들리셔서. 그상담원 녹음된걸 웃자고 퍼뜨린건데 화나네요. 할머니일것 같은데 노화로 인해 대화가 안될 정도로 못듣는거 같아 엄마생각나서 전 안타까웠습니다.
11. 저도
'13.5.8 2:00 PM (121.165.xxx.189)엘지유플써요 ㅋ 왠지 자랑스러움 푸하하
12. 이팝나무
'13.5.8 2:02 PM (115.140.xxx.135)별로 안웃겨요 ,,,메뉴얼대로 응대한 상담원도 답답,, 거의 치매상태인 할머니도 ,복장터지고...
13. 아... 정말
'13.5.8 2:04 PM (218.186.xxx.10)저는 웃긴게 아니라, 끝에는 너무너무 화가 나는데요.
목소리 들으니, 아주 할머니도 연배도 아니신거 같고, 그냥 나이 있으신 아주머니신거 같은데
처음에야 못알아 들을 수도 있고, 불났어요? 하는 부분까진 웃기기도 했는데,
무슨 저런 사람이 있나요...
자기가 잘못 걸었고, 그쪽에서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면, 그냥 끊으면 되지
그걸 전화번호 대라, 지역이 어디냐. 등등등 귀도 어두우신 데다가, 쓸데없는 호기심만 남아서
묻고 또 묻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데도 그건 안들리나봐요.
물론 용어 자체를 못알아 들을 수도 있지만, 고객센터같은 말은 흔한 말인데
본인이 걸었다고도 계속 얘기해주면, 미안하다고 잘못걸었나보다고 예의차려 끊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이휴... 정말 저 응대사원 몸에서 사리 서말 나오겠네요
전 안웃겨요...
괜히 들어서 성질만 났네요14. 크크씨
'13.5.8 2:05 PM (122.37.xxx.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
'13.5.8 2:07 PM (222.107.xxx.147)저 아주머니,
정말 짜증나네요.
귀가 안 들리는 건 아니고
고집스러운 분인 거같아요.
불난 거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알아들은 거 같은데
또 불났냐고 그러고, 또 그러고...16. 울시어머니
'13.5.8 2:08 PM (121.148.xxx.194)아이고 답답,,
울시어머니인가 했네요.17. .//
'13.5.8 2:08 PM (218.238.xxx.159)첨엔 웃기다가 나중에 엄청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상담원도 오죽햇으면 이걸 올렸겠어요
몸에 사리나오겠죠
할머니가 잘못한걸 떠나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는 상황맞잖아요18. ㅋㅋ
'13.5.8 2:12 PM (211.224.xxx.193)아마도 저런 상담센터는 걸려온 전화는 고객이 먼저 끊지 않으면 못 끊게 되어 있나봐요. 정말 저 상담원 착한듯. 회사서 찾아내서 상줘야 할듯. 상담원도 중간에 살짝 웃네요.
근데 저런 아줌마들중에 황당하게 막 뭐라하는 사람도 있어요. 본인이 먼저 건것도 깜박하고 너 왜 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아내서 전화질이냐고. 저 아주머니도 성질은 안냈지만 그 애기할려고 한듯..그러다 상담원이 아주머니가 건거라고 하니 미안하다고 말하지도 않고 걍 쌩하니 알았어요하고 끊네요19. 리채
'13.5.8 2:13 PM (39.7.xxx.179)비대면 채널의 전화 상담에서의 상담원은 초초초 약자입니다 .
저렇게까지 하면서 친절함을 유지해야 하다니.... 안쓰럽기도 하네요
저렇게까지 의사소통 안되고 안들리고 그럴 상황이면 누군가 옆에 있을때 전화하시거나 ....
다른 방법 이용해주시거나 싶기도 하죠
안들리고 못 알아들으시면서 왜 전화하시는지 가끔 궁금하기도 할거 같아요 ㅠ20. 상담원쪽에서 녹음한게 아니라
'13.5.8 2:16 PM (180.65.xxx.29)할머니쪽에서 녹음된거네요. 자세히 들으면 상담원 전화는 멀고 할머니 전화는 가까워요
일부러 저런것 아닌가요 할머니도 아닌것 같고21. ..
'13.5.8 2:16 PM (125.128.xxx.145)전 불난것도 웃기지만
무에따.. 여기도 빵터져서 웃겼어요..22. 아일럽초코
'13.5.8 2:17 PM (59.25.xxx.192)우리가 늙어서 저리되지마라는법없겠죠..
우리 부모님들의 모슾일지도...씁쓸합니다ㅠ
하지만 실컷웃었네요^^23. 한편
'13.5.8 2:17 PM (202.30.xxx.226)그래도 이 경우는..고객(할머니)이 감정적으로 따지고 드는 상황 아니니..
이렇게라도 쉬어가자 싶어서...응대한 듯한 느낌도 들어요.24. 아일럽초코
'13.5.8 2:17 PM (59.25.xxx.192)모슾→모습
25. .....
'13.5.8 2:19 PM (59.22.xxx.245)유튜브 댓글에는 일베충들이 전화질 한거라고 ....
26. ㅠㅠ
'13.5.8 2:20 PM (115.126.xxx.69)일베충들한테...신나게
놀아들났네...27. 직원이 녹취 파일
'13.5.8 2:21 PM (180.65.xxx.29)못올린데요 고로 할머닌척 한분이 녹음하고 올린 파일
28. ..
'13.5.8 2:40 PM (117.53.xxx.229)저거 첨부터 안웃겼어요. 지가 잘못 걸어놓고 남자냐 여자냐 묻고
미친 사람같던데 잘못 거신거 같다고 하고 끊으면 되는거죠.29. 에휴..
'13.5.8 3:05 PM (125.177.xxx.190)상담원 진짜 속터졌겠어요.
참 친절하게 응대하네요. 착한 총각이네..30. 아이미미
'13.5.8 3:43 PM (115.136.xxx.24)ㅋㅋ 암튼 엘지 총각 상줘야겠어요.. 욕봤네..
31. 정말 할머니 흉내낸거라면
'13.5.8 3:5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대종상 후보감이네요.
리얼해....32. 에휴
'13.5.8 5:07 PM (175.210.xxx.158)짜증나요
무식하고 경우없고33. 이건..
'13.5.8 6:13 PM (116.120.xxx.43)음질이 할머니쪽이 확실하게 선명한데 고객센터에서 녹음한거 올린게 아닌거같은데요..
암튼 상담원 수고많았네요..34. 헛.
'13.5.8 6:37 PM (220.88.xxx.148)에휴 // 귀가 어두워져서 그럴 수도 있는거죠..말씀이 지나치신듯..
35. ....
'13.5.8 6:47 PM (175.123.xxx.29)저는 실제 상황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길게 대화해보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귀가 어두워서 못 알아듣는 것도 있겠지만,
영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아무리 말해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죠.36. 할머니쪽 녹음
'13.5.8 6:47 PM (182.222.xxx.120)그래서 이상해요.
짜증나는 상황이고.37. ..
'13.5.8 7:13 PM (117.111.xxx.138)할머니쪽에서 녹음된건데
스스로올린건가요??장난전화인스멜...38. ...
'13.5.8 7:22 PM (112.155.xxx.72)저도 화가 나네요.
할머니인지 아줌마인지 너무 무례한 사람.
어디로 거신 거냐는 말에 대답도 안 하고 끊고.
무식하고 나이먹었으면 아무 짓이나 해도 용납되는 나라인가요?39. 푸하
'13.5.8 8:03 PM (211.177.xxx.64)웃겨서 배가 터지는줄 알았어요. 아이고, 총각 인내심 끝내주네요. 정말 착하다. 저할머니는 치매일 수도 있어요. 치매초기에 저러시던데..... 못알아듣는 우리 할머니도 저렇게 동문서답은 아니던데.....
40. 웃긴가요?
'13.5.8 8:42 PM (121.190.xxx.242)나만 이상한가?
못알듣는 사람도 속터지지만
응대도 참을성 있는건 좋은데 융통성 없게 하는구만.41. ...
'13.5.8 8:48 PM (180.70.xxx.173)sk상담원이었던적이...
녹취록 올리면 짤릴뿐아니라 회사에 소송당해서 끝까지 인생파멸시킨다고 했어요.
절때로 녹취,고객정보 안되요.
정신병자,변태가 전화해도 먼저끊어서는 안되요.
걸리면 짤려요.
쉬어갈수 없어요. 하루 160콜 이상 못받으면
매일매일 자아비판하고 회사에서 혼나요.
월급도 감봉되요.
그러니 저런분 한사람 걸리면 연장해야해요.
근대 연장근무하면 수당줘야해서..(콜받을때 자동으로 근무시간이 남으니...)연장도 못하게 하고요.
무조껀 근무시간내에 받아야하는 콜수가 있어요.42. ..
'13.5.8 10:11 PM (211.246.xxx.166)회사에서 녹음본이 유출될리는 없고....
할머니인척 일부러 장난친거라면 진짜 짜증 만땅43. ***
'13.5.8 10:35 PM (1.227.xxx.38)웃기지도 않고, 진짜 장난 전화면 화나네요
44. 장난전화
'13.5.8 10:48 PM (125.128.xxx.160)남편들려줬더니 대번에 장난전화티 난대요 이게 유출될수가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고들었더니 정말 장난전화같아요 에고 상담직원만 불쌍하네요45. 동종업계
'13.5.8 11:50 PM (211.234.xxx.53)저런 할머니는 양반이에요
본인이 전화해놓고 본인획인 물으면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걸진 욕하는 사람들도 태반이에요
고객센타 사람들 그렇게 근무하고 집에와서 방언 잘 터집니다46. 제가보기엔
'13.5.8 11:57 PM (121.128.xxx.63)장난전화아닌것 같아요..
시골계시는우리시어머님과 통화하면 바로 저 상황이거든요..
아주 복장터질때도있어요..
아주 아주 흡사해요..우리시어머님이랑 비슷해요..
전 남동생한테온 카톡으로 들었는데 아주 눈물이나오도록 배꼽잡고웃었어요..
상담원정말 친절하더군요..
Lg 유플러스 덕분에 이미지 좋아졌어요..
전 저장해놓았다가 슬퍼거나 우울할때
이거들으면 속이후련하게 뚤릴것 같아요...47. 강황카레
'13.5.9 8:33 AM (180.182.xxx.154)저만 안웃긴건지,,,
48. 저도
'13.5.9 9:42 AM (124.195.xxx.137)안 웃겨요..아주 속만 터져요..
49. 콜센터상담원
'13.5.9 9:44 AM (117.111.xxx.52)콜센터근무했었는데요.절대 녹취기록은 유출못합니다.
입사전에 서명해요. 고개전화는 상담원이 먼저 끊지 못하구요. 응대메뉴얼대로 안하면 점수가 깎여서 월급에 반영됩니다. 저렇게 하고싶어서 하는거 아니에요 ㅠ50. 상담원들
'13.5.9 10:09 AM (202.31.xxx.191)안쓰럽네요. 다음에는 친절하게 응대해야겠어요.
할머니 흉내낸 거라면 진짜 못된 사람이네요. 할머니 짜증납니다.51. ㅎㅎㅎㅎ
'13.5.9 10:15 AM (220.72.xxx.220)미치겠다...!!!!
왜사니??? 아우 정말...52. ...
'13.5.9 10:40 AM (211.178.xxx.32)실제상황인 것 맞는거 같아요.
교사셨던 우리 엄니도 연세 드시니 전화로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듣던데..
저 할머니도 엘지는 아는 단어니 알아 듣고 유플러스는 몰라서 못알아 듣네요.
저는 오십대 중반인데도 TM전화가 왔을 때 상대의 말을 반은 못알아듣겠던데요.53. 도리게
'13.5.9 10:42 AM (218.154.xxx.243)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줘서 한참을 웃었는데, 여기서 또.....
고객센터 상담원에게 회사에서 상 줘야 할 듯;;;;54. 짱
'13.5.9 10:51 AM (152.99.xxx.34)마음이 찡하네에 ~
꼭 상주세요 우리상담원55. ㅠ
'13.5.9 11:54 AM (218.51.xxx.204)핸드폰 잘못 만지다 녹음도 되고 전화를 건 것 같네요
101번호가 짧으니~
첨 할머니가 누구 이름을 잠깐 부른 걸로 보아 장난전화는 아닌 것 같아요
여러가지 정황상 장난전화는 아는듯 합니다56. ....
'13.5.9 12:19 PM (121.133.xxx.199)훈훈한거 보다 답답하고 짜증나던데..
할머니 거의 치매수준이시던데, 본인이 전화해 놓고 전화가 온걸로 착각하시고, 전화번호를 대라 하질 않나.57. 음음
'13.5.9 1:31 PM (175.117.xxx.2)온 나라가 영어천지에다 간판이건 뭐건 영어로 죄다 도배되어 있고 영어로 이름을 지어야 세련된 거고 잘 나간다 생각들 하는 문화 사대주의가 판을 치는 곳이니 저 할머니만 나무랄 것도 니죠..영어를 모르는 할머니 입니다.당근 우리말중에 가장 비슷하게 들리는 걸로 불났냐고 자꾸 묻는 것이죠...-.-할머니도 무지 답답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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