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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는 모두 부모 탓일까요?

왕따아이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3-05-08 13:05:15

왕따를 당하고 있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모두 내가 아이를 잘못 키워서 그런것 같고,

오늘도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다니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ㅠㅠ

 

학교 찾아가보니, 선생님께서는 작년에도 왕따였던것 같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래서 올해도 그런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제가 알기론, 작년엔 제가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나름 잘 지내고 있는걸로 알았거든요~~

 

 

엄마들 반모임도 열심히 참가하고, 엄마들끼리도 친해볼려고 노력하는데,

엄마친구가 아이친구가 될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엄마로써 아이에게 해 줄수 있는 부분 없을까요?

제가 아이를 잘못 키워서 그런가 싶어서,

눈물만 나네요~~ㅠㅠ

 

아이가 대인관계가 넓게 풍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왕따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충격이 큰데, 아이는 이야기 하길 극도로 싫어해서,

방법이 없네요~~ㅠㅠ

 

IP : 116.122.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1:07 PM (218.238.xxx.159)

    누구탓이라고 자책하심 뭐가 달라져요..울지 마시고 아이랑 상담센터 알아보세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파악할수있어요

  • 2. 왕따에 연연하지 마세요
    '13.5.8 1:16 PM (211.245.xxx.178)

    이런말 하는 저도 큰애 1년동안 피눈물 흘렸던 엄마예요.
    아이랑 끌어안고 같이 울기도 하고, 넌 왜 이렇게 엄마를 힘들게 하냐고 화도 내보고.. 그래도 제일 힘든 사람은 아이아니겠어요?
    차라리 왕따면 어떠랴..하는 마음으로 그래 나 왕따다 어쩔래하는 마음으로 살자라고도 했었어요.
    우리 애는 중 1때 그랬거든요.
    다른 애들 절대 신경쓰지 말고, 저 애들 다 강해보여도 지들 속으로 왕따 당할까봐 무서워서 착한 너한테 푸는거라고 그렇게 다독거리고, 차라리 다른반 왕따랑 놀라고 했어요
    인기 많은 애 옆에는 가지도 말고, 같이 놀지도 말고, 친구 없는애 찾아서 그애랑 놀라구..
    웃긴건 지도 왕따면서 나도 왕따 당하면 어쩌냐구 그래도 난 걔보다는 낫다고 그러길래,
    지금 니 상황은 뭐 걔랑 큰 차이있냐..차라리 니들 둘이 놀으라고 그랬었어요.
    그때 친해진애랑 지금 고1인데 아직까지 절친입니다.
    친구들에게 베풀어라, 애들 일에 상관말아라. 뒷담화는 절대 하리 말아라..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천천히 나아지길 바래야죠.
    전 그때 상처로 큰애 엄마들과는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지금도요.
    그래도 애들 그 와중에도 배우는것도 있고, 지들 나름대로 사람 보는 눈도 생기구요..
    옛말 할때 온다구요, 상황은 계속 바뀌어요.
    너무 상처입지 마세요.
    저사람들이 너에게 쓰레기를 줘도 니가 안 받으면 된거다 받지 말아라라고 아이 많이 다독이고 했어요.
    기운 내시길..

  • 3. 저도감히
    '13.5.8 1:23 PM (180.113.xxx.142)

    유치원 생 아이둔 엄마인데요.. 아이가 자기 전에 늘 울고 자요..
    친구들이 안놀아 준다고.. 눈으로 직접 본것도 아니고 아직 어린애라..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아직 어린 애가 친구얘기 하며 울어도 맘 찢어지듯 속상한데..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저도 인간관계가 넓은 편도 아니고.. 아이때문에라도 아이 친구 엄마들과 친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나마 지금은 엄마 친분이 아이들까지 연결이 되지만.. 좀 더 커서는 어찌해야 할지 벌써 고민이 되곤 합니다.

    저 학창시절을 비추어봐도.. 왕따라고 해서 크게 문제가 있었던건 아니고..물론 저희땐 왕따가 이리 큰 문제는 아니었죠.. 그냥 운이 없었다고 해야 하나..
    새학년 올라가서 우연히 친한애들 사이에 홀로 껴있어서 친구 사귈 타임을 놓쳤다거나.. 별거 아닌일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도 나중엔 두루두루 친해지긴 했어요..
    아이가 너무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거 아니면 학원이든 학교에서든 곧 좋은 친구 만들거에요..
    기운 내세요..^^

  • 4. 자책하지 마세요
    '13.5.8 1:25 PM (122.40.xxx.41)

    그렇게 못된 애들 만들어놓는 이 놈의 사회가 문제인거죠.

    지 맘에 안들면 어떻게 하든지 꼬투리잡아 그짓거리 한다는데
    어째서 애랑 엄마가 잘못인가요.
    엄마가 맘 단단히 먹으시고
    애한테 기운내게 잘 해주세요

  • 5. 위에
    '13.5.8 1:43 PM (112.146.xxx.11)

    유치원생들 사이에서도 왕따 경험을 20% 정도 가량 한다고 들었어요.
    왕따 문제가 유치원 아이들에서부터 있다고 하니, 참 한숨 나오죠.
    저희 아들도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전학와서 서먹하게 지내다가 5학년때부터는 반 아이들 모두가
    싫어하고 야유를 보내던 왕따 였어요. 학교에도 찾아가고 아이들도 만나보고 별일이 다 있었죠.
    지금은 중학교에 가서 많이 좋아졌어요. 이렇게 댓글 달자니,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댓글로 어찌 그 속상했던 일들, 마음들을 나누겠어요. ㅠ.ㅠ

  • 6. 저도비슷한
    '13.5.8 2:24 PM (175.223.xxx.254)

    원글님이랑 비슷한 상황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저두 매일 이생각 저생각으로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우리아이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와요
    고학년 올라가고 중고등올라가면 좋아지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원글님도 자책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좋은날 올거에요

  • 7. 매일뒤척이는아짐
    '13.5.8 4:27 PM (211.234.xxx.131)

    매일 뭐가 문제인거지? 내가? 아이가? 이세상이?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데 아이앞에는 평온한듯 보여야합니다.
    정말 마음이..지옥입니다.
    하지만 의연하게 갈렵니다.

  • 8.
    '13.5.8 11:46 PM (58.142.xxx.169)

    저는 전학을 추천해드려요. 환경을 쏵 바꿔 다른 사람으로 살 수 있는 기회.
    초등 고학년 부터는 이미지가 있어 그 이미지르 변화시키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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