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에는 돈을 잘 투자 하지 않아서..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싸고 잘하는데 잘찾아서.. 1년에 한번? 정도는 아니면 두번정도는 다녔는데..
그래도 제가 이렇게 이렇게 해주세요 말을 잘해서인지.. 미용사를잘만나서인지..
값도 합리적이고.. 엄청비싸지 않게.. 잘 잘랐는데요 아님 펌을 하든.. 등등.. 그랬는데..
제가 힘들게 찾아놓은.. 미용실이.. ㅠ.ㅠ
펌 가격을 올렸네요 .. 9만원이네요 펌 할려니 ..
힝.. ㅠ.ㅠ
물론 그 미용실 저만 가는건 아니었고 여대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서.. 인터넷이고 어디서고.. 댓글들이 엄청난곳이었는데..
가격이.. 예전보다 저렴하지 않아서.. 가기가 망설여지네요
요즘 왜이렇게 사고싶은게 많은지..
좀있으면 결혼식장도 가야하는데.. 입고 갈 옷이 밝은색 계통이라..
아이보리색 반짝이 구두도 사고싶고.. (백화점에서 보니 15만원인가 20만원 했던거같아요)
비싸 그런지 정말 발은 완전 편하더라구요 ..
뭘 할려고 하면.. 옷을 사도.. 10만원은 훅쩍 나가고.. 미용실가도 10만원은 나갈테고 ..
구두도 20만원이고..
이젠 정말.. 짠순이가 될려고해도 .. 될수가 없네요 ..
옛날 엄마들이 .. 왜 그렇게 돈 안쓰고 아끼고 사나..했는데.. 이제 내가 그러게 될듯.. ㅠ.ㅠ
저 아이보리 반짝이 구두 살까요? 평생 신는다 생각하고 ..
머리도.. 펌하고 싶긴한데.. 돈아까우니 그냥 커트 해야하나 ..
암튼 결론은 요즘 세상 물가에.. 저렴한 미용실 찾기는 어려운거같아요
저희동네.. 재개발 지역에.. 완전 서민들 사는 동네인데도 ..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