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세월 속에 자존심과 인내심과 마지막 희망까지 버리는 신세가 돼버렸다."
3년 전 남양유업 영업직원에게 욕설과 폭언, 또 '물량 밀어내기'까지 강요당한 통화 내용을 공개한 김 모씨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사례 발표회'에 보낸 호소문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오늘 4부에서 이러한 유통업계 행태의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헤럴드경제 윤정식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나중에 풍선처럼 빵빵하게 커졌을 때 터뜨려 버리자."
지난 6일에 열린 새누리당 전략기획회의에서 한 참석의원이 한 말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이 '풍선'은 안철수 의원을 뜻합니다. 야권 정계 개편의 기폭제가 될 지도 모르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일단은 두고보다가 입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려서 한 방에 터뜨린다, 이런 전략을 구사하자는 이야긴데요. 여당의 견제 심리가 나타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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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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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리더십을 판단하는 신랄한 테스트였다.
위대한 리더는 남에게 그늘을 드리우지 않는다.”
- 로버트 게이츠,'미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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