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원수처럼 절연한 사람이 있는데요.

...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3-05-08 07:56:11

절연했지만 한공간에서 안 볼수는 없습니다.

보지만 없는것처럼 행동하는 사이죠.

그런데 이사람은 워낙 여자친구가 없어요.  아는 사람은 있지만 이사람의 본성을 알면 길게 남아있을 사람이

없거든요.

하지만 그 분야에서는 최고이고 또 굉장히 사근사근하게 대하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은 이 사람이

굉장히 좋은 사람인줄 알아요.

 

이사람은 저랑은 아주 안좋은 이유로 절연했는데

최근 제 친구들. 저와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접근해 밥을 사고

같이 어울리자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주로 제가 없을때 그러지만

제가 있을때도 과감하게 다가와 저는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제 친구들에게 말을 겁니다.

 

제 친구들중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 받아는 주되 뒤에서 욕을 하는 친구도 있지만

전혀 그사람에 대해 모르는 친구들은 새친구가 생긴듯 좋아하는게 보입니다.

 

전 그냥 그렇게 투명인간처럼 있어야 하는지..

또 내것을 다 뺏어가려는지..

정말 불안해집니다.

 

그냥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걸까요.

인간관계는 원래 돌아가는것이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 될까요.

 

 

IP : 1.241.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동
    '13.5.8 8:02 AM (220.87.xxx.214)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판단은 친구가 하게
    괜히 원글님 나서면 원글님만 이상한 여자 될 수 있어요
    사람은 겪어봐야 아니까요

  • 2. ...
    '13.5.8 8:12 AM (1.241.xxx.27)

    하지만 참 괴롭네요. 왜 또 편해진 마음에 돌을 던지나 싶고.
    제가 며칠 안나갔던 사이에 저렇게 내 친구들 사이에 들어가고 싶나 싶고..
    저는 그 속을 알거든요.
    그냥 나에게서 뺏고 싶은거죠.
    이제 제가 다시 나갈거니까 되었다 싶고..
    나가서는 절대 빈틈 안보이려고 해요.

  • 3. 놔두세요
    '13.5.8 8:34 AM (115.137.xxx.12)

    그 사람이 개과천선해서 사람이 바뀌었으면 모를까 (근데 사람 참 안 변하죠, 그쵸?)
    님 친구들도 겪어보면 그 사람에 대해 판단이 될 거예요.
    지금은 그 사람의 좋은면만 보았기 때문에 님이 그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면, 님만 이상한 사람돼요.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세요. 그사람에게 님의 이런 속마음 들키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조바심 내는거 그 사람이 알게 되면 속으로 쾌재를 부를걸요?
    너 따위 신경 쓸 가치도 겨를도 없다는듯 행동해 주세요.

  • 4. 누구냐넌
    '13.5.8 8:53 AM (220.77.xxx.174)

    본성을 알 면 길게 남아 있을사람이 없다면서요~
    뭘 두려워하세요
    어치피 시간지나면 알사람들은 다 알아지드라구요
    미리 얘기하고 다니지 마시고 지까짓게~ 해봤자지....
    의연하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38 비타민c 많이먹으면..동안비결? 1 마테차 2013/06/04 2,339
258637 아들키우는 맞벌이엄마. 7 123 2013/06/04 1,525
258636 연세우유 블루베리 드셔 보신 분 게세요? 2 블루베리 2013/06/04 1,616
258635 코스트코 상품권은 어찌 사용하는 건가요? 2 회원카드없이.. 2013/06/04 759
258634 퍼펙트 M라섹수술을 하려고 하는데...가격이 적당한건지 해나나 2013/06/04 849
258633 루꼴라에 흰꽃이 피나요? 9 아닌가 2013/06/04 927
258632 이대앞에 적당한 가격의 좋은 미용실 없나요?-조언절실 2 지방사람 2013/06/04 1,561
258631 남대문시장 남자작업복 어디서 파나요 1 절실 2013/06/04 2,814
258630 6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04 279
258629 수능 치뤄보신 학부형님들께 여쭙니다~~ 12 고삼맘 2013/06/04 1,538
258628 참존 뉴콘 사용법 밪는가 좀 봐주세요 2 시에나 2013/06/04 1,961
258627 꽃보다 할배..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5 Fisher.. 2013/06/04 1,209
258626 꼴등 아이 포기하고싶어요 29 의욕상실 2013/06/04 4,576
258625 입맛도는 영양제 어디없나요?(절실ᆢ;;;) 2 ㅇㅇ 2013/06/04 1,849
258624 디그 옷 어떤가요? 보기엔 정말 이쁜데.. 16 155인 저.. 2013/06/04 2,598
258623 냉동고에 2년된 미숫가루 먹어도 될까요?? 8 ^^ 2013/06/04 4,858
258622 6월 4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4 469
258621 역시 "여대생"의 난이 일어 나는군요. 5 참맛 2013/06/04 2,816
258620 손, 발에 땀이 무지 많은 아이 4 삼키로 2013/06/04 3,165
258619 구가의서에서 키스씬이요. 3 어제..ㅋㅋ.. 2013/06/04 2,232
258618 온수역 앞 빌라 살기 괜찮은가요? 1 미즈박 2013/06/04 1,341
258617 고등학생 시계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6/04 1,249
258616 영주권 소지자에 대한 군필 문제 아시는 분들께 여쭤요. 4 군대 문제로.. 2013/06/04 1,158
258615 젊은 나이에 치매걸린 와이프를 방에 가두고 방치하는 학대하는 .. 9 50 중반에.. 2013/06/04 3,416
258614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6/04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