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친구인데 너무 과잉친절로 조금 거리를 두고싶은데요
집은 안가르쳐주고싶은데 자꾸 집에 놀러오고싶다구 하구요
쌀이나 김치 기타 생활용품가지구 지금 집에 오겠다하는데 조금 부담스럽네요
내가 딱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친구하고싶었다 하면서
그런데 솔직한 심정으론 지금 저희집은 알려주고싶지않은마음이 막 드는데요
제가 나중에 알려준다구 하는데도 자꾸 오려구 하는게 기분이 썩 좋질않네요
이소리를 몇번 하는데도 며칠지나면 다시 집에 오고싶다구 합니다 ㅠㅠ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서인지 지금은 마음이 너무 복잡해지네요
새로 사람 사귀는게 너무 힘듭니다 이럴땐 어찌해야하는지 조언좀주세요
혹시 이런경험 있으시나요?나이가 많이먹은 이나이에도 이런고민을 하다니 제가 한심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