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터지는 장면, 아이머리가 나오고, 탯줄 자르는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다 보여줬나 보더라고요.
저도 출산은 했지만, 그 장면을 본적은 없는지라...
아이는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너무 적나라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나 보더라구요.
여기서도 분만에 들어간 남편들이 출산장면을 보고 힘들어한다고 읽은 기억이 나는데,
아이의 충격을 덜어주고 싶은데, 뭐라고 설명해 줘야 할까요?
본인 아기 낳을때 남편도 충격 받는다고 말리던데...
애들에게 보여주는건 너무하네요
그래서..어머니가 위대한 거라고...
아무리 힘들고 고퉁스럽지만..대부분의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또 낳잖아여..그 고통을 견디고서..
선배 엄마들도 다 겪어냈으니...너무 걱정 말라고...다 하게 되어 있다고...
고3때 봤을 때도 넘 충격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