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학교일 때문에 엄마들을 만나고 돌아오면 기분이..
솔직히 익명게시판이니.. 솔직히 말하면요... 기분이 아주 나빠요
맘에 맞는사람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고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빨리 잊는 방법 없을까요?
항상 학교일 때문에 엄마들을 만나고 돌아오면 기분이..
솔직히 익명게시판이니.. 솔직히 말하면요... 기분이 아주 나빠요
맘에 맞는사람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고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빨리 잊는 방법 없을까요?
맞아요. 기빨리는것처럼..
엄마들하고 얘기하고 오면 집에와서 뻗어버림.
최선이죠.
학교엄마 모임가서 애한테 도움되는게 없잖아요.
은근한 비교질에 엄마 맘상하고 그 상한 맘에 애한테 잘해줄리 만무하고.
그냥 속편하게 가지마세요^^
다..쓸데없는 시간낭비입니다.
저도 안가면 딱 좋겠는데... 맡은 직분이 있어서 안갈순 없고...
뭐 그리 똑똑하시고 고귀하신 분들이 많은지..... 다 맞추려니 힘들어요.
맞아요 기가 다 빨리는 느낌..이표현이 딱이네요.
피곤하고 지쳐요.
만나는 횟수줄이고.. 것도 힘들면 가서 최대한 말수줄이세요..
기 빨리는 느낌 그거죠 . 뭐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기분은 참 드러운 ...
이상하게...
기가 빨리는 느낌 있어요.
아무래도 소극적인분들보다는 적극적인 분들이 모이니,
그런듯해요.
직책 맡으셨으면,
그래도 1년간 견디셔야죠.
그나마,한,둘이라도 궁합 맞는분 생기면
좀 편해져요.
어차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게는 안되구요.
전 아이 1학년때,
저보다 한~참 어린분이 너~무 너~무 착하고,솔선수범하는 모습보고,
마음의 평정 얻는데...많이 도움되더군요.
적당히 거리두고 하세요. 글구.. 한둘이라도 맘에 맞는 분을 찾으시면
정말.. 좀 편해져요.. 222222222
맞아요, 근데 회사에선 기 센 상사나 직원
싫어도 매일 보잖아요.
그냥 싫은 동료나 상사, 자기 본위인 고객님이라 생각하면 쫌 마음 편해져요.
자연스럽게 방심 할 수 있는 친구를 원하면 짜증만 남지만요.
안가구요
맡은 일이 있으시면 딱 그 안건으로만 모여요
친목으로 매달이나 격주 정기모임 말구요
그리고 학년 바뀌면 땡...
전학년 모임하자면 대표 따로 뽑으시구요
필요없고 그냥 한두명 알면 됩니다
분명 맘에 맞는 좋은 사람들도 있긴 한데....................정말 한번만 질려도 다신 발 들여놓기 싫은
묘한 매력(?) 이 있지요.^^
그엄마들과 만나는게 구체적 뭐가 힘든지 생각해 보시고~ 정 아니다 싶으며 나가지 마셔요.
작년에 대표하고 올해도 대표인데 대표임에도 뭔가 힘들었어요
엄마들 성화로 한번 만나고 땡했어요.
올해는 선생님이 엄마들 연락처 안 줘서 만날 일도 없네요.그래서 좋아요.
굳이 만나고 싶지도 않고 결국 친해질 애들은 다 알아서 친해지고 엄마들도 한두명 친해지고
소소하게 그리 지내는게 좋아요
특별한 안건만 해결하고 간단히 끝냈으면 좋은데
친목을 핑계로 잡다한 수다, 동동뜨는 대화로 시간 죽이는거 참 의미없어요
게다가 은근 눈알 굴리며 탐색질 쩔고 잘난척들은 어찌그리 하는지...
엄마보면 그집 애가 어떤지 대충 알겠더라구요
저도 카운트다운합니다
석달만 ~~
자식이 뭔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소외감 느끼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저두 학교일하는건 하겠는데 엄마들 모임이 힘들어요
한달이래도 안하려면 문자 빗발쳐요 왜 모임 안하냐구
올해 총회때 대표를 또 권유받았는데 그렇게 하라고 몰아붙이더니
제가 반모임 안해도 된다면 하겠습니다 했더니
조용해지데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너무 공감해주셨어요
바로 다른분 추천 들어가고 모임 좋아하는 분이 맡으셨어요
단체카톡도 늘 오는데 내용은 없고 수다작렬
너무피곤해요 엄마들 모여 유의미한 정보.... 7년간 해봤지만 없어요
알아도 그만 모르는게 더 유익한 일들이 더 많았답니다
반대표인데 모임이고 뭐고 일체 없는게 속편하긴하죠 어차피 만날 엄마들은 알아서들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데말이죠~ 근데 이런 만남을 좋아하고 원하는 엄마들도 은근 있더라구요~
그거 싫어서 파트타임으로 일합니다 일한다고 하면 안불러내니깐요 일도하고 작은돈이나마 버니 좋네요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저는 제가 내성적이라서 기빨리는 건 줄 알았는데...암튼 위안이 됩니다.
단체 카톡 그거 좀 안했으면 좋겟어요
하루종일 울려대는데 별 시덥잖은 내용
하는 사람만 하고 그거 공해네요
아이 초등학교때 반대표에 전교회장까지 한적 있는데...
담임샘을 잘 만나서인지 반모임 같은거 없었어요~
특별한일 없음 학교에서 오라가라 하느일도 없었구요.
반대표시면 선생님하고 통화하셔서 내 할도리만 하시고 엄마들한텐 불려다니지 마세요
내 할 도리만 하려고 해요. 주제 파악이 잘되서 그렇게 할 능력자(?)도 아니고...
근데 그것 가지고도 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
딱 맞아요... 작년 반모임에서 아이 친구엄마들이 한번 나왔다가 다음부턴 안나온다며 "기 빨리는 느낌이다"라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그게 모임 구성원 전부가 그런건 아닌데 일부 학교 전반에 대한 아는것이 많고 말빨 강한 엄마들 두엇만 있으면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 가던데요 그래서 전 아이 저학년 이후로 안나가요 친한 엄마 몇명만 유대를 돈독히 해두고요
학교 반모임 하는데,,그렇게 힘들게,,하거나 하는거 없는대요,,,,그냥 본인 생각 아니세요? 반 33명중 엄마들,,17명 정도 나와요,,그냥,,모두들,,학교 얘기보다,친목 모임 정도,,,내 아이,,내가 몰랐던 걸...다른,,아이 엄마들을,,통해서,듣는 정도지 ,,,,,,,,,,,,,,,스트레스 받으면,안나가시면 되요,,
우리반은 서로들 조심해서인지 좋았어요...누가먼저 맘편하고 쿨하게 허물도 보이고 이런식으로 나가면
분위기 또 그렇게 흐르기도 하지요.,..미꾸라지가 있으면 또 흐리기도 하구요...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분들은
원글님의 느낌을 모르니까 그냥 혼자 그렇게 느끼는거 아니냐 하시겠지요
그런데 댓글만 봐도 동감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저도 원글님 같은 스탈이라...그렇게 대규모로 모이는건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딱히 코드가 맞는 사람들도 아니고
단지 아이가 또래이며 같은반이라는 이유로 만나기때문에
특정주제나 이야깃거리를 즐기며 깊어지는 경우는 힘들고
이야기가 동동뜨고 쓸데없는 이야기들만 끝없이 나열되는 느낌..에너지 소모가 정말 많더라구요
단체 생일파티란것도 이젠 없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둘째 이제 1학년인데 생일파티 꼭 한다니..안갈수도 없고 피곤해요
엄마들이 많이 원해요. 그래서 원하는대로 모이자 하고. 서서히 모임은 줄더군요. 전 그냥 그러려니해서 그런가 피곤함은 못느꼈는데..... 누군가 그리 느낄수도 있겠네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학교 엄마들을 만날 일이 그렇게 많나요?
초등학교 때 임원 계속 했었어도 저희 엄마는 학교에 거의 안 왔고 오면 선생님이랑 부딪히게 되는 거고
중고등학교 땐 한 번도 안 오셨고 다른 엄마들 만난 적 없어도 전 잘만 지냈는데요.
학교에 봉사하러 가시거나 해도 엄마들이랑 막 수다 떨고 자주 볼 일은 없는 듯하던데 참 신기하네요.
정보 교류니 뭐니 하는 생각에 혹시 뒤처지지 않을까 해서 맘에 안 맞는데 모임에 나가지 마세요. 꼭 참석해야 되는 모임이면 가서 얼굴만 비추시고 금방 오시고 말 섞지 마시구요. 그런 모임 아무런 영양가도 없습니다. 저 고등학교 때 정보 교류한다고 매 달 만나고 친한 엄마들끼리 배타적으로 그룹 짜서 과외 시켜 주고 난리치던 엄마들 자식들 중에 저보다 좋은 대학/과 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뭔가 맡으면 내가 나가고 싶다고 나가고 안나가고 싶음 안나가는게 아니라는데서 스트레스예요
저학년일수록 엄마들이 모임을 하고 싶어합니다.
물론 분위기가 괜찮은 반이 있어요~ 반모임은 그럭저럭 한다해도
반대표라하면 그 학년 각반 대표모임이 또 있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 대표 모임이 또 있어요
위로 갈수록 정말 대단하신 어머님들이 또 학교일 많이 하셨던 분들이
하시기 때문에 뭣모르고 주임반 대표맡았다가 반대표에 학년장에 학부모회 부회장에
식겁했었습니다.
요즘엔 학부모사업비가 따로 나와서 일이 엄청 많아요
오전오후 가리지 않고만나고 항시 카톡열어두고 살아야하고
반 엄마가 펑크낸 녹색 도서 교육 모두 대표가 매꾸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번 발붙이면 학교에서도 했던분이 하길 원하고~~요
학교가 엄마들 노동력을 자원봉사라는 명목으로 너무 거져 쓰지 않나 화날정도로 일 많아요
전 그 일이 너무 버거워서 안하지만
좋아서 설치며 한다손쳐도 최소한 예전처럼 치맛바람으로 싸잡고 싶진 않더군요
그 엄마들 그러는거 심한 분도 물론 있지만
이해는 합니다.
대부분 엄마들 그거 좋아서 내자식 잘봐주라고 하는 분 요즘엔 별로 없어요 아주 일부 얘기죠
학교일 한번 안하면서 뒷말만 해대는 엄마들도 사실 별루예요
말을 거이안하구 듣고만 오는데도 너무 피곤하네요
기를 빨린다는 느낌이 맞는듯합니다
나서고 싶지않지만 아이학교 돌아가는거랑 기타 알구싶은게 조금있어서 참여해보면 그렇네요
다른분들 의견들 공감이 많이 가네요
에서 기빨리는 일의 최고봉....외국에서 살면서 외국엄마들 만나는 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에 말한 모든 에너지 소모 플러스 외국어로 소통해야한다는 스트레스. 한번 학교 갔다오면 두어시간은 누워있어야 하는 정신적 중노동.
국공립초등학교는 엄마들의 힘이 없으면 제대로 운영되질 않아요
저도 반대표도 해보고 학교활동 해보았지만 그게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 욕만 먹는
하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라는 ..
너무 나서는 분들이 없진 않지만 학교활동(특히 녹색어머니) 열심히 해주는 엄마들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감사해요
항상 뒤에서 뒷짐지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는분들이 난 소극적이다 나서는거 싫어한다 하시면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 많으세요
그게... 꼭 학교엄마 모임이 아니라 해도 드세고 말 엄청많은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기가 쇠하는거 같아요.
제가 아는 어떤이는 우울하고 안좋을때 누구 만나서 몇시간 수다떨고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며 충전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사람 얘기 듣고 있으면 기가 쪽 빨려서 피곤하고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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