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우스푸어구제대책

어려워ㅠㅠ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3-05-06 12:23:25
제가 경제쪽이 많이 약해서... 근데 조에게 필요한 정책같긴 한데...그래서 뭘 어떻게해준다는 건지는 모르겠고.. 저희집 분양가가 4억 조금 더 됐어요 저희가 2억 조금더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자로만 한달에 백여만원이 나가고 있어요. 원금 상환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요. 근데 집값은 3억3천으로 떨어졌거든요.저희 완전 앞이 깜깜한 상황인데... 저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 정책임가요?꾸짖지 마시고 설명 좀해주세요.
IP : 175.210.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5.6 12:24 PM (175.210.xxx.247)

    뭔 말인지는 모르갰지만 저에게 온 마지막 기회인가 싶고...

  • 2. thvkf
    '13.5.6 12:32 PM (175.210.xxx.247)

    아니요....전 제가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구제해 준다니까...저에게 기회가 온게 아닌가하고요..

  • 3. 복단이
    '13.5.6 12:35 PM (112.163.xxx.151)

    지금은 원글님께 도움 되는 정책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4억 집을 2억을 대출해서 사셨는데, 집값이 1억 5천으로 떨어진다면 대출금 2억 중 5천은 집값이 담보해주지 못하는 부실 채권이 되게 되서, 담보가를 넘는 5천만원을 당장 상환하라는 압박이 있어왔는데, 그 채권을 캠코에서 구매해서 장기간으로 상환하도록 허용해줘서 원금 상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고, 빚을 탕감해준다든가 하는 건 없습니다.

  • 4. ---
    '13.5.6 12:36 PM (14.45.xxx.143)

    LTV(담보인정비율) 님같은경우 이미 대출금액이 초과되었을수도 있겠네요 그런경우 그 차액만큼 은행에서 갚아라 할수 있는데(예 3억집 담보인정비율 1억팔천인데 대출이 2억이면 2천만원 갚아라 빨리 갚아라고 은행에서 난리칠수있는데)요것을 캠코에서 사들여서(채권)원금상환을 미루고 장기로 갚아나갈수 있도록 한답니다 다시말해 1달안에 갚아야할것을 몇년에 거쳐서 은행이자 정도만 받고 갚아라 ....
    그리고 주택연금도 대상연령을 낮춘다는거...

    담보인정비율을 초과한 주택들이 경매시장에 나와서 주택가격이 더 폭락하는것을 막기위한 조치라고나 할까요?
    아마 지금 대다수가 이자만내고 3년후엔 다 갚아야하는 부동산 담보대출을 20년 30년 대출로 하는 것도 같은 부동산대책의 일환인듯 싶습니다....

  • 5. 아마도
    '13.5.6 12:56 PM (222.109.xxx.114)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었던 악성 급매물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일거예요. 가시적인 실효가 있을것으로 봅니다.

  • 6. 이런거보니
    '13.5.6 1:32 PM (211.224.xxx.193)

    하우스푸어가 가슴에 안 와닿았는데 정말 와 닿네요. 집값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면 그냥 월세를 사는거나 마찬가지네요. 집안 경제사정이 어떻게 확 변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자에 원금2억 넘는 돈을 갚을 길은 그리 쉬운게 아닐것 같은데 평생 아파트 월세 사는거네요. 은행은 이자 꼬박 꼬박 받아먹고 여차하면 아파트 경매로 넘기거나 이렇게 나라서 부실채권 사주고 정말 땅 짚고 헤엄치기 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719 여윳돈 6천만원.. 어찌해야할지 여유 2013/06/10 1,010
260718 대로인접 고층아파트 너무 더워요~! 3 >.&.. 2013/06/10 1,606
260717 빅마마 이혜정씨 부러워요 7 .. 2013/06/10 4,227
260716 번지지않는 마스카라~~~ 은새엄마 2013/06/10 546
260715 소금물 두번 끓여 부었는데 언제부터 먹을 수 있나요? 마늘쫑장아찌.. 2013/06/10 439
260714 태국에서 사온 피쉬소스 이거 물건이네요 4 오호 2013/06/10 19,708
260713 앞이 트인 구두에 맨발은... 7 시원 2013/06/10 1,775
260712 중1 딸아이 전화영어때문에~~ 3 대한민국 2013/06/10 1,240
260711 낱알을 까놨는데.. 1 햇마늘보관법.. 2013/06/10 566
260710 대치동 자크데상쥬. 김연희 실장님...찾아요. 1 헤어방황 4.. 2013/06/10 1,143
260709 전세집 집주인이 에어컨 외벽 구멍 못뚫게 하네요 19 방법 없나요.. 2013/06/10 7,912
260708 오이를 누가 냉동고에 넣었을까? 5 제이조아 2013/06/10 1,120
260707 지문인식 도어락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9 ss 2013/06/10 6,944
260706 ”전력대란때 순환단전 순위 합동점검반 권고 무시됐다” 1 세우실 2013/06/10 355
260705 끌로에랑 안나수이랑 어느 선글라스 브랜드가 나을까요? 3 tjstm 2013/06/10 1,361
260704 오늘이 6월 10일 610항쟁의 날이었군요... 1 ㅍㅍ 2013/06/10 527
260703 시어머니 모실수밖에 없는상황 방얻는거 도와주세요 6 @@ 2013/06/10 1,926
260702 산수화같은 그림그려진 가방 검색실패 2013/06/10 807
260701 사람 못 알아 보는거 왕 고민 입니다. 6 또치 2013/06/10 842
260700 갤3 날씨화면 복구 어떻게.. 5 폰맹 2013/06/10 1,009
260699 혹시 높은 뜻 숭의교회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3/06/10 1,346
260698 장터에 6 굿모닝? 2013/06/10 1,321
260697 시골된장 맛 4 ... 2013/06/10 1,071
260696 저도 놀이터에서 어제 있었던 일 4 에그머니나 2013/06/10 1,114
260695 1987년 6월 10일 여러분은 어떤 기억을? 14 1987 2013/06/10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