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내준다고 주소알려달라길래 알려줬어요 (1주일전.. 결혼식은 2주남았음)
평소 연락 많이 하던 친구는 아닌데.
원래 지난주에 한번 보자고해서 장소랑 시간까지 대충 다 잡았는데 보자는 연락이 없네요;;
청첩장도 아직 도착안했구요..
제가 먼저 연락해서
청첩장 언제보내주냐고 연락해야하나요? 만나자더니 왜 안만나냐고 해야하는걸까요?
청첩장 끝내 도착안하면.
결혼식 안가면 된는건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그친구는 제 결혼식에 안왔고..
제가 친구 상 당했을때.. 갔다왔음에도.. 뒤에 연락조차 없길래
정신없어 그러려니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거의 반년이상 지난 지금 다짜고짜 전화해서는
잘지내냐. 모 이런말 하나도 없이
'야! 나 결혼해! '이러면서 들뜬소리로 이야기하기하대요..
지난번에 와줘서 고맙단 말도 없고..
솔직히 많이 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