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진심으로 스마트폰이 재앙인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13-05-06 11:20:08

스티브잡스가 원망스럽습니다... (물론 언젠가 누군가가 결국 하긴 했겠지만...)

컴퓨터와 휴대폰.... 이 각각 혼자있어도 애물단지인 이것들을....

왜 합쳐놔서... 이런 사단을 만드는지...

사람과 사람을 단절시키고...

밥먹을때도 절대로 같이 있는 사람을 바라볼 수 없게 만드는 괴물이고

한공간에 있는게 있는게 아니라는....

게다가 어린이, 청소년들의 폐해는 더 큰것 같아요...

거기다 정확한 지식은 없지만... 해킹에 대한 불안과 우려들도 있더군요...

조만간 스마트폰 대란이 오고야 말 것 같다는...

아이들만이라도... 사용규제같은것 하면 좋겠어요... 정말

IP : 124.50.xxx.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5.6 11:24 AM (14.42.xxx.77)

    동감입니다.
    심지어 스마트폰이 재앙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저조차도
    스마트폰에 이미 중독되어 버렸으니까요.

  • 2. 최소한
    '13.5.6 11:2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19세 미만 아이들은 전화기 기능만 있는 전화기만 살수있게 규제했으면 좋겠어요

  • 3. 맞아요
    '13.5.6 11:30 AM (122.40.xxx.41)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고
    앞으로 점점 더 커질듯합니다.

    초중고애들은 못쓰게 하는 법 있어야해요.

  • 4. ...
    '13.5.6 11:43 AM (180.224.xxx.177)

    수면시간을 잃어버렸어요. ㅠㅠ
    가뜩이나 일이 바빠 많이 못자는데...ㅠㅠ
    누워서 만지작해야 자요. 습관이 되어서 그냥은 이제 잠도 못 들어요...ㅠㅠ

  • 5.
    '13.5.6 11:45 AM (211.114.xxx.137)

    스마트폰으로 인한 대란이 따로 오는게 아니고 이런식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개선해가고.
    그러다가 또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고... 의 연속이지 싶습니다.

  • 6. 공주만세
    '13.5.6 11:48 AM (115.140.xxx.33)

    정말 동감입니다. 딸애가 스마트폰 가진 친구들 부러워하고 자꾸 바꿔달라하는데, 정말 미치도록 걱정됩니다. 이나라가 어떻게 되려고...휴

  • 7. 맞아요
    '13.5.6 11:51 AM (14.52.xxx.59)

    제가 전에 이런 내용 댓글 달았더니 왜 애꿎은 잡스갖고 욕하냐고 하시던 분 계시던데...
    이건 재앙이구요,
    지금 중고생 사회나갈 시기되면 정말 대한민국 앞날이 걱정될 정도일겁니다
    그린듯한 모범생이던 딸애,수능 끝나고 스마트폰 쥐어줬더니 바로 폐인되더라구요
    걔 보면 정말 한심해죽겠는데 막상 저도 거기서 크게 자유롭지 못한걸 보니
    정말 뭐라 할말도 없더라구요

  • 8. 에구!!!
    '13.5.6 12:00 PM (211.234.xxx.211)

    정말 재앙이란말 마음에 와 닿네요.
    목아프고 눈 침침하고 팔목 아프고....
    누워서 하면 좋아갖고

  • 9. 재앙
    '13.5.6 12:02 PM (121.136.xxx.249)

    맞아요
    인간이 뇌를 사용하지 않아 도대될꺼 같아요

  • 10. 동감
    '13.5.6 12:04 PM (122.100.xxx.101)

    사회가 악을 주고 모든걸 부모탓으로만 돌리고 있어요.
    안사주면 되지 않느냐...ㅎㅎㅎ
    나도 결혼하기 전엔 애 낳기 전엔 내가 안사주면 그만이지 나만 잘키우면 돼 큰소리 떵떵 쳤는데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더란거.
    돈에만 눈이 멀었지 청소년들 정신 썩어들어가는건 일부러 모른척 하는거 같아요.

  • 11. .....
    '13.5.6 12:24 PM (211.210.xxx.62)

    뭔가 해결방안을 찾아야할듯 싶어요.
    돈에만 눈이 멀었지 청소년들 정신 썩어들어가는건 일부러 모른척 하는거 같아요.2222222

  • 12. ...
    '13.5.6 12:28 PM (211.222.xxx.83)

    동감해요... 족쇄가 따로 없어요..

  • 13. 원래부터
    '13.5.6 12:30 PM (220.119.xxx.40)

    사람 안좋아했는데 친구 지인 더 안만나져요
    스마트폰으로 할수있는게 무궁무진하네요ㅡㅡ
    저도 발명안됬음 좋았을기계라 생각해요

  • 14. 결단
    '13.5.6 12:33 PM (112.163.xxx.107)

    전 과감히 결단내렸네요 스맛폰 해지하고 효도폰으로 바꿨어요 하루에 네시간은 더 생긴것같아요 전 자녀한테 본보기가 되자는 생각이 젤 컸어요 폰요금도 적게 나오고 좋은점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오늘당장 바꾸세요들

  • 15. 꼬마버스타요
    '13.5.6 12:46 PM (211.36.xxx.130)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랑 거래해요....그 스마트폰에 저희 부품이 들어가거든요...ㅠ.ㅠ
    그래서 월급 받고 먹고 살기는 하는데... 스마트폰 아니었어도 폰에 들어가는 부품이라 다른 거 팔기는 했을 거예요.
    회사에서 스마트폰 사주고 전화비도 내줘요...
    일이 엄청 바쁠 때는 컴퓨터 켜 놓고 쪽잠 자다가 일어나서 일하고 했는데, 이제는 아예 손에 폰을 들고 자는 사태가 생기네요.
    친구를 만났을 때도 주말에 아이랑 공원에서 놀다가도 중간 중간 이메일 확인하느라 폰 들여다봐야해요. 그러다 빨리 회신 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거기 서서 일도 하고.... 스마트폰 생기고는 크게 주말이라는 게 없어요.
    출근하면서도 이메일 보면서 회신 하고 오고.... 퇴근 할 때도 이메일 온 거 없는지 보는 게 습관이고.....아, 힘들어요.

  • 16. 원글
    '13.5.6 12:50 PM (124.50.xxx.18)

    꼬마버스님. 저도 업무때문에 스마트폰 쓰는 케이스인데요 정말 휴일이고뭐고 없어진 느낌이예요 몸이집에 있으면 뭘하나요. 업무와 분리가 안돼는데. 에효

  • 17. 지나가다
    '13.5.6 1:02 PM (152.149.xxx.254)

    청소년들만 재앙인 게 아니라요.

    성인들 중 의식수준이나 비판력 낮으신 분들도 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끼리 모임에 나왔으면 현재에 집중하고 대화로 시간을 이어나갈 생각을 해야지
    오로지 폰만 들여다보고 현재에 집중을 안 해요.

    대체 어떤 사람들이 저러나 싶어 구성원을 천천히 쳐다보면
    어느정도 매너있고 교양있는 분들은 저런 행동 지양하는 편입니다.

    반면에 평소 행동도 썩 매너있는 편도 아니고 교양은 어느 나라 법? 이러시는 분들은
    어김없이 모임 장소에서조차 게임에 열중하죠.

    사고력과 비판력 결여되신 분들께 스마트폰은 재앙이 맞습니다.

  • 18. 제생각도요
    '13.5.6 1:09 PM (211.187.xxx.53)

    밥먹으러 식당가서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들이 전부 각자 하나씩 들고 들여다 보고만 있더라고요.
    가족들이 밥먹으러 와서 눈도 안마주치고 대화도 안하고 뭐하는건가 싶더군요.
    전 아날로그적인 것에 애착이 강해서 아직 그냥 폰 쓰고 있는데
    나중에 되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010으로 번호 바뀔고 결국은 스마트폰 해야 될걸 생각하면
    화나요.

  • 19. 샹그릴라
    '13.5.6 1:22 PM (59.24.xxx.65)

    저도 스마트폰 유저이지만..

    참 재앙이라고 생각되요..청소년들 보면 제대로 앞을 보며 걸어가는 애들이 없더군요..

    대부분 스마트폰 보면서 겜하거나 카톡질..저러다 교통사고 당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

    제가 청소년일땐 삐삐 세대 였는데 ..그 시절이 오히려 더 나았다 생각이 되요 ..

    친구들이랑 편지도 주고받고..공중전화로 삐삐메시지 확인할때의 그 설레임

    제가 늙었는지 모르겠는데 문명의 이기가 ..사람을 도리어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 20. 재앙맞아요
    '13.5.6 1:39 PM (119.200.xxx.70)

    일단 앞으로 젊은 애들 노안이 훨씬 앞당겨질 건 정해진 수순이고요.
    눈 나빠지기 딱 좋아요.
    이건 이미 젊은 층 사이에서 노안이 빨리 발견됐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그리고 집중력 장애는 필수로 따라오더군요.
    그나마 어른들은 그렇다치고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에 노출된 애들 중에 후천적 adhd 증상 생기는
    경우 있어요. 뇌가 생각하는 기능을 점점 안 쓰고 즉답적으로 계속 중요하지도 않은 정보에
    끊임없이 노출되니 점점 고민하고 생각하는 기능은 후퇴할 수밖에없죠.
    그러니 조금만 글이 길어져도 문장을 다 읽지를 못하고 건너뛰다보니 독해 실력 떨어지고
    헛소리 해대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 21. 옳소
    '13.5.6 2:55 PM (14.43.xxx.25)

    맞아요 재앙......하지만 스마트폰 만드는 굴지의 세계적기업이 우리나라에 있으니....우리나라에 법적규제가 만들어 질리가 만무...제발 그 회사가 스스로 자국의 청소년에게 팔기를 거부한다면...그것만이 해법일 듯...

  • 22. 하루에 일정 시간만
    '13.5.6 4:56 PM (180.230.xxx.31)

    컴퓨터 접속 되도록 하는 정액제도 꼭 필요해요..

    이제 안쓸수는 없을 것 같고..

    제가 공짜폰으로 100메가 받았을 땐 딱 그것만 쓰고 말았거든요.

    근데 폰을 바꾸면서 700메가로 바꿨더니 하루에도 얼마나 스맛폰을 만지작 거리는지.


    신랑이 그러더라구요~제가 나는 별로 안 써 했더니 용량 많아지면 많이 쓰게 돼있다구

    스스로가 안되면 제어 장치가 필요하죠~
    한달에 100메가 말구 하루에 얼마씩 나누는 요금제 있으면 저도 동참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70 주택전세집 주인이 바꿔서 계약서를 다시 쓴 경우 확정일자는.. 2 문의 2013/05/06 874
248269 결혼 결정이 망설여 지시는 분들께 저의 개인적인 생각드려요. 21 결혼 후회... 2013/05/06 11,978
248268 보스톤과 동부쪽 지금 날씨가 어때요? 1 조은맘 2013/05/06 366
248267 연비 좋은 중형차 추천해주세요. 5 ... 2013/05/06 4,702
248266 아이허브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3 ... 2013/05/06 769
248265 국민연금 대신 꾸준히 넣을 뭔가 추천 좀 해주세요. 4 50대 전업.. 2013/05/06 1,415
248264 친구가 결혼한다고.. 4 123 2013/05/06 943
248263 식당과 남편... 1 ---- 2013/05/06 809
248262 [원전]한국은 후쿠시마의 교훈을 무시하지 말라! 1 참맛 2013/05/06 371
248261 간장게장 담글때 끓는 간장을 바로붓나요? 5 bobby 2013/05/06 1,489
248260 어느 택배기사의 하루! 4 어떤아짐 2013/05/06 2,514
248259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5 샬랄라 2013/05/06 1,889
248258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24 나님 2013/05/06 2,714
248257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2 ㅎㅎ 2013/05/06 869
248256 요 밑에소풍때 부침개 부친다고 글올렸는데요 3 ㅇㅇ 2013/05/06 1,014
248255 저는 진심으로 스마트폰이 재앙인 것 같습니다... 22 진심으로 2013/05/06 4,279
248254 박원순 시장 "일자리 없다는 말 믿을 수 없다".. 7 할리 2013/05/06 984
248253 신문1년정기구독권과 상품권당첨..낚인건가요? 3 당첨 2013/05/06 492
248252 임신3개월..회사일에 자꾸 집중을 못해요 5 ... 2013/05/06 862
248251 파워블로거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있나봐요? 7 ,,, 2013/05/06 1,868
248250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격차 더 벌어져 세우실 2013/05/06 587
248249 특히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해 1 좋은 정보를.. 2013/05/06 814
248248 카드사에서권하는 복리저축... 4 금육상식부족.. 2013/05/06 1,061
248247 어제 성동일씨가 준이 달래는거보고 감동했어요 3 ... 2013/05/06 4,967
248246 어제 어린이날 딱 5시간 조카랑 놀고 실신했어요. 9 엄마들을 존.. 2013/05/06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