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조카 결혼식에 개량한복입으면 어떨까요?
시누이가 한복을 입어주라 부탁하네요. 쩝.
한복에 버선에 고무신에 또 머리올리랴 ,,,,
이거 참 그렇네요.
개량한복한벌구입해서 입고 더러 예우갖춰야할때
입어보면 어떨까 싶은데 영,,, 아닌가요?
참고로 좋은시누이이고 한복입어달라는 제안자체가 싫거나 거북하지는 않아요.
1. 개량한복은
'13.5.6 9:13 AM (121.190.xxx.242)그냥 주모나 식당주인 같아요,
아무리 고급을 입어두요.2. ding
'13.5.6 9:13 AM (182.210.xxx.130)개인적으로 잘 차려입은 양장보다 별로였어요.
피로연장에선 종업원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괜찮은 전통한복 대여해 입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3. 개량은 아님
'13.5.6 9:13 AM (211.36.xxx.97)전통한복이 우아하니 기품있죠
4. ..
'13.5.6 9:13 AM (203.226.xxx.197)전통한복으로 하셔서 단아하고 우아하게 입으세요.
개량한복은 너무 편하게만 보이고 안예뻐요.5. ..
'13.5.6 9:14 AM (203.226.xxx.197)맞아요, 종업원 느낌 이예요.
6. ...
'13.5.6 9:15 AM (211.179.xxx.245)네..영 아니에요.............
7. ...
'13.5.6 9:15 AM (59.86.xxx.85)결혼식에서 개량한복 정말 볼품없어요 왠만하면 전통한복으로 입으세요
8. 점점점점
'13.5.6 9:22 AM (211.193.xxx.28)제대로 만든 개량한복 한번 보지 못한분들 같네요. 윗분들
명주로 곱게 만든 개량한복은 예의차리는 자리에도 어울립니다.9. ㅅㅅㅅㅅ
'13.5.6 9:23 AM (1.247.xxx.49)묻어서 질문 좀 할게요
친정 조카나 시댁 조카들 결혼할때
대부분 한복을 입는건가요 ?
저희 시댁 친정 조카들 결혼 앞두고 있는 애들 줄줄이 있는데
한복이 너무 안 어울려서 고민되네요
키가 큰데다 한복이 안 어울리는 체형이라서10. ^^
'13.5.6 9:29 AM (211.234.xxx.232)한복 입으라고 강요하는건 대체 왜 그런건가요? 그거 참 불편한거거든요. 대여해줘도 마찬가지예요. 무슨옷을 입든 내집 잔치에 큰돈 들고 와주는것 만으로 감사하지 웬한복? 저도 손윗시누이가 딸셋인데 다 출가시키면서 한복 한복. 다들 입었어요. 아주 진절머리 나더군요. 올림머리 시간걸리지 돈들지. 첫째때는 제아이가 젖먹이(모유)라 한복 못입혔어요. 그걸 5년이나 지났는데도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때 한복 안입었다고 섭섭했다고. 미친것 같아요. 경우없고, 이기적이고.
11. ^^
'13.5.6 9:30 AM (211.234.xxx.232)못입혔어요☞못입었어요. 수정합니다.
12. ...
'13.5.6 9:37 AM (211.202.xxx.137)전 친동생 결혼식에 계량한복 입었는데... 너무 이뻤는데요...
13. dd
'13.5.6 9:39 AM (125.177.xxx.167)이왕 한복입을거면 전통한복이 나을 것 같고요.
모유수유중이라 한복 못입었다는데, 지금까지 얘기하는 경우없는 시누는 진짜 짜증이네요.
그냥 대놓고 내가 더 서운하다고 말씀하세요.
아기엄마가 한복입고 애들 데리고 다니는게 쉬운 일 인줄 아나. 개념상실이네 진짜.14. ..
'13.5.6 9:39 AM (122.35.xxx.25)조카 결혼할 때는 대부분 한복 입으시던데요
본인에게 어울리는지는 그닥 신경안쓰고 자리에 어울리는 차림이구나란 생각만 들어요15. ..
'13.5.6 9:44 AM (220.149.xxx.65)원글에서 좋은 시누이고, 한복 입어달라는 말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하는데
굳이 여기다 미친 운운하면서 자기 시누이 욕하고 가는 심뽀는 뭔가요?
참...
1. 개량한복 정말 좋은 것으로 맞춰 입으시면 어디 가실 때 자주 입으실 수 있습니다
2. 그런데, 개량한복 잘못 입으면 윗글에서처럼 폐백도우미나 뭐 그런 삘 날 수 있으니 입으시려거든
좋은 것으로 맞춰 입으세요~16. 맞아요
'13.5.6 9:44 AM (175.212.xxx.175)결혼식에 입은 한복은 그냥 입었구나 잔치구나 이런 느낌만 주지 그게 그 사람이랑 어울리는지 어쩐지는 정말 신경 안 쓰이더라고요. 그냥 그 자리에 맞는 복색이라 그런지 양장 입었으면 저절로 몸매나 헤어스타일 이런 게 봐지는데 한복은 그냥 패스~하게 되는 느낌.
17. 원글이
'13.5.6 10:00 AM (110.70.xxx.199)와우 이렇게 답글들을 많이주셔서 감사해요.
개량한복하나 해입어볼까
평소에도 생각이 있었던지라 개념정리가 잘되네요.
요번엔 전통한복으로 입어야겠네요.
별개로 개량한복은 재질좋은거로 나중에해입어볼까봐요.
저희시누이들은 좋은분들이고 사이가 너무좋아요18. ....
'13.5.6 10:01 AM (110.70.xxx.2)울작은숙모 동생결혼식에 개량한복입고왔다가 십년지난 지금까지 울엄마 화내십니다 어른들은 집안결혼식어 한복입는것도부조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차라리 양장을차려입으시던지 아님한복입으시던지 둘중선택하시는게나으실듯...
19. 시누욕은
'13.5.6 10:02 AM (125.178.xxx.170)직접하시지 원글님은 젖먹이 있는 새댁이 아니잖아요.원글님 불편하시더라도 한복 입어주세요. 한복 입는것도 큰 부조입니다. 한복 많이 입으면 잔치분위기 나고 예쁘더라구요. 시누부탁이니까 예쁜 한복 대여해서 입으시고 화장도 예쁘게 받으세요. 가끔 해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아요
20. ..
'13.5.6 10:27 AM (110.14.xxx.164)요즘은 장거리면 싸가지고 와서 잠깐 갈아입더라고요
21. --;;
'13.5.6 10:30 AM (175.201.xxx.184)구입보다 한복대여 해서 입으셔요...이것저것 이어볼수 있고 더 좋아요..
22. ㅇㅇ
'13.5.6 11:58 AM (218.234.xxx.149)전 결혼할때 돌실나이 에서 개량한복 으로 사서 폐백까지 하고 틈틈이 결혼식 칠순 팔순 두루두루 잘 입고 돌잔치때 또 입을 예정 입니다
돌실나이 한번가서 보세요 ^^23. ..
'13.5.6 4:27 PM (115.89.xxx.169)'모' 자 들어가는 여자는 한복 입는 게 예의였죠.. 예전에 집성촌 시절에는 부모가 죽으면 당연히 큰집, 작은집에서 거둬들였죠. 그래서 숙모, 이모, 고모 등 '모' 자 들어가는 분은 엄마와 비슷한 레벨이라 한복 입는 거라 했어요..(단 3촌 이내만 해당)
다만 시대가 달라지니 이제 나이 드신 고모, 이모들도 한복 안입고 오긴 합니다.. 얼마 전 결혼식 참석했는데 한복 부조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군요. 두세분만 한복 입으셨는데 참 화사하니 좋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9223 | 공진단과 한방 탈모샴푸를 외국으로 어찌해서 부치나요? 1 | naraki.. | 2013/05/06 | 991 |
249222 | 미국 YMCA캠프에 대해 아시는분 2 | 궁금 | 2013/05/06 | 949 |
249221 | 회계사 지금 바쁜시기인가요? 6 | 새벽 | 2013/05/06 | 4,253 |
249220 | 볼쇼이아이스쇼 어떤가요? 2 | 중학생 | 2013/05/06 | 476 |
249219 | 기혼여성... 워커는 몇 살 까지 소화할 수 있을까요? 12 | 멋내고싶당 | 2013/05/06 | 1,974 |
249218 | 어떤음식 먹고 배에 가스가 많이생기면 안좋단거죠?? 6 | .. | 2013/05/06 | 2,631 |
249217 | 누렇게 변한 골프티 어떻게 하면 좋나요? 1 | 폴리소재 | 2013/05/06 | 850 |
249216 | 간병인을 급하게 구하려는데요(안산 고대병원) 4 | 간병 | 2013/05/06 | 1,598 |
249215 | 영화 베를린.. 2 | jc6148.. | 2013/05/06 | 786 |
249214 | 아이 친구 엄마들와의 좋은관계유지할려면~~ 2 | 베르니 | 2013/05/06 | 2,580 |
249213 | 마음에 안 드는 중딩 아들 19 | 엄마 | 2013/05/06 | 2,930 |
249212 | 양면 테이프 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 | 2013/05/06 | 2,951 |
249211 | 동성한테 스토커같다는 소릴 들었어요ㅜ 9 | ... | 2013/05/06 | 2,838 |
249210 | 뉴욕 간 김에 오지마라... 27 | 존심 | 2013/05/06 | 3,805 |
249209 | 해외사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6 | 미국 | 2013/05/06 | 774 |
249208 | 미국 연수를 가기 위한 시점,결정에 도움 부탁드려요~ 3 | ^^ | 2013/05/06 | 492 |
249207 | 차 빌려나는 방법요??? 4 | blesso.. | 2013/05/06 | 907 |
249206 | 운전 안하는게 이상해요? 17 | 운전시러 | 2013/05/06 | 3,021 |
249205 | 5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05/06 | 350 |
249204 | 백화점에서 느낀건데.. 9 | @@ | 2013/05/06 | 3,242 |
249203 | 칠레 포도들 어떻게 씻어 드시나요 27 | 포도 | 2013/05/06 | 5,950 |
249202 | 비타민 꾸준히 챙겨드세요! 추천 좀 부탁요~~~ 6 | Ciracl.. | 2013/05/06 | 1,634 |
249201 | 남자친구가 바람기가있다면 12 | ㄴㄴ | 2013/05/06 | 3,124 |
249200 | 아이허브!!! 1 | 글라라 | 2013/05/06 | 742 |
249199 | 오래된 아파트 사시는분들!!! 7 | 배관공사 | 2013/05/06 | 5,301 |